1. 경기 결과: 니쇼가쿠샤 대학 부속 고교 승리

학교명 1 2 3 4 5 6 7 8 9 R H E
야나기가우라 고교 (오이타현) 0 0 0 0 1 0 0 0 1 2 7 1
니쇼가쿠샤 대학 부속 고교 (도쿄도) 0 0 0 1 0 1 1 0 X 3 7 2

 

2. 경기 내용

(1) 니쇼가쿠샤 대학 부속 고교 (이하 니쇼가쿠샤다이후) 

43년만에 센바츠에서 초전을 돌파한 니쇼가쿠샤다이후 고교. 4회말, 선두타자 나가오 아렌(永尾愛蓮, 2학년)과 하나자와 칸지(花沢莞爾, 3학년)의 연속 안타로 주자 2,3루에서 츠지야 케이타(土屋慶太, 3학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제 득점을 하였다. 6회말 공격에서는 2아웃 주자 2루에서 이리야마 유이토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타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다시 역전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7회말, 하나자와 칸지가 3루수 앞에 떨어지는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다시 1점을 추가, 3대 2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에이스 오요카와 쇼고가 아닌 등번호 11번의 카와우치 츠나데가 깜짝 선발로 등장하였다. 전력상으로 우위에 있었기에 다음 경기에 만날 것이라 예상되는 하나마키 히가시 고교전을 위해 오요카와 쇼고를 최대한 아껴쓰려고 하는 목적으로 보였다. 감독의 기대답게 카와우치 츠나데는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는 등 7이닝 동안 피안타 5개, 탈삼진 2개, 실점 1점으로 야나기가우라 고교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날 카와우치 츠나데가 기록한 최고 구속은 143km/h. 4형제 중 막내인 카와우치 츠나데. 쾌활한 성격의 장남, 신중한 성격의 차남, 침착한 삼남을 하나로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츠나데'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카와우치 츠나데는 형들이 이루지 못한 고시엔 진출과 승리라는 결과를 가족들에게 보여주었다. 

 

3월 18일. 이날은 도쿄에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날이었다. 시카고 컵스의 선발은 OB인 스즈키 세이야. 이날만큼은 니쇼가쿠샤다이후 고교의 모든 선수들이 선배에게 센바츠에서의 첫 승리 소식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특히 팀의 정신적 지주인 이리야마 유이토에게는 더욱 컸다. 지난해 가을 공식전 9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 무실책이라는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하였다. 이치하라 카즈히토 감독도 이리야마 유이토를 "강한 마음으로 팀을 이끄는 존재"라 높이 평가하며, 이날도 리드오프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개막식 직후 바로 열린 경기라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5회초에 나타났다. 2아웃 1,2루 상황에서 아주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악송구하며 의도치 않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스스로 긴장했다고, 약해졌다고 자책을 하였다. 그런 그에게 선발 투수 카와우치 츠나데는 "스스로 만회해와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6회말 2아웃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137km/h의 빠른 인코스 직구를 받아치며 좌익수 키를 넘기는 결승 2루타를 터트리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경기 후, 이리야마 유이토는 "어떻게든 만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타석이 돌아왔다. 강한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섰다. 타구가 외야를 넘은 것은 알았지만, 그저 정신없이 달렸다."라며 밝게 웃었다.

 

스즈키 세이야 선수는 2024년 6월, 신시내티전에서 뼈아픈 실수를 저질렀지만, 직후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큰 무대에서도 강한 정신력을 플레이로 증명해 왔다. 이리야마 선수를 비롯한 팀원들은 그러한 스즈키 선수의 모습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다. "모두가 세이야 선배의 경기하는 모습을 의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세대에서 오랫동안 이루지 못했던 센바츠에서의 승리를 거둘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우연히도 같은 날 ‘개막전’을 치르는 선배에게 승리를 선물한 니쇼가쿠샤다이후 고교 선수들. "우리도 열심히 싸웠으니, 이제는 세이야 선배가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 모두 함께 호텔에서 선배의 경기를 볼 것이다." 라며, 스즈키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주요 선수 성적

- 투수

투수명 ERA 이닝 투구수 피안타 탈삼진 실점 (자책)  사사구
카와우치 츠나데 0.00 7 93 5 2 1 (0) 1
오요카와 쇼고 4.50 2 26 2 1 1 (1) 1
합계   9 119 7 3 2 (1)  2

 

- 타자

타자명 타수 득점 안타 타점 타율 홈런 사구 피투구수
이리야마 유이토 4 0 2 1 0.500 0 1 19
카이 토마키 4 0 0 0 0.000 0 0 11
오요카와 쇼고 1 1 1 0 1.000 0 3 19
하야사카 켄타 2 0 0 0 0.000 0 0 8
나가오 아렌 4 1 1 0 0.250 0 0 14
하나자와 칸지 4 0 2 1 0.500 0 0 23
츠지야 케이타 3 0 0 1 0.000 0 0 10
카와우치 츠나데 0 1 0 0 - 0 3 16
미야모토 슈스케 1 0 0 0 0.000 0 0 7
네모토 센타로 4 0 0 0 0.250 0 0 13
합계 27 3 7 3 0.259 0 4 140

 

(2) 야나기가우라 고교

35년만의 승리를 기원했으나, 아쉽게도 여름으로 미뤘다. 0-1로 뒤진 5회초, 미야기 카이는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니쇼가쿠샤다이후 고교 선발 카와우치 츠나데의 122km/h의 포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35년만에 야나기가우라 고교가 만들어낸 첫 안타였다. 이후 2명의 타자들이 연속 아웃이 되며 이대로 이닝이 종료되는 듯 싶었으나 타석에 들어선 사쿠라기 아키라가 우전 안타를 치며 1,2루가 되어 득점 찬스가 이어졌다. 그리고 주장 타바로 코타로의 타구가 유격수 이리야마 유이토 앞으로 가는 땅볼이 되었으나, 이리야마의 악송구로 공이 빠지며 미야기 카이가 3루를 돌아 홈으로 전력질주하여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흐름을 다시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미야기 카이는 말했다. 

 

큰할아버지는 코난 고교 출신으로서 1968년 고시엔에 오키나와 대표로 출전, 4강까지 진출하였다. 당시 오키나와는 미국 관할 지역이었기에 코난 고교의 4강 진출은 "코난의 돌풍"으로 전국을 놀라게 만들었다. 어릴 때부터 큰할아버지의 경기를 영상을 보면서 자라온 미야기 카이는 그때부터 고시엔에서 뛰고 싶은 꿈을 꾸었다. 미야기는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큰할아버지에게 "후회 없이 힘껏 휘두르고 돌아와라"는 가르침을 들었고, 그 가르침을 성지 고시엔에서 몸소 실천했다. "더 높은 수준의 야구를 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오이타현으로 야구 유학을 떠난 미야기. 그가 동경하던 고시엔에서의 경험은 더욱 강한 결의를 불러일으켰다. 고시엔은 최고의 장소다. 여름에는 반드시 1승을 거두고 싶다. 다시 여름에 돌아와, 이번에는 "야나기가우라의 돌풍"을 고시엔에서 일으킬 것을 다짐했다.

 

2점차로 뒤진 9회초 마지막 공격. 스기모토 츠바사가 오요카와 쇼고와의 대결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1루로 출루했다. 그러나 이후 2명의 타자들이 계속 아웃이 되었지만, 3루까지 진루하는데까지는 성공했다. 지더라도 홈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타석에는 주장 타바라 코타로. "어떻게든 낮은 타구를 쳐서 다음 타자로 이어가자." 라는 각오로 타석에 들어섰고, 1점 차로 추격하는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팀은 아쉬운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이날 4⅔이닝을 던진 스기모토에게  "여름 대회를 대비해 제구력과 배짱을 더 키워, 다시 고시엔에 돌아와 주었으면 좋겠다." 라며 아들을 격려했다. 경기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팀으로서 기회를 맞았을 때, 한 방이 부족했다. 단 1점이 모자라 너무나 아쉽다." 라며 입술을 떨리게 하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끝으로 그는 "여름에 다시 한 번 고시엔으로 돌아와, 이번에는 이기는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우선, 세밀한 실수가 정말 많았기 때문에 기본기부터 철저히 다져서 더욱 강한 팀이 되겠습니다." 라며 여름 대회를 향한 강한 결의를 밝혔다.

 

이날 고시엔 구장 알프스 스탠드에는 야나기가우라 고교의 졸업생, 재학생,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 전국에서 약 2,000명의 응원단이 집결했다. 팀이 기회를 만들거나, 위기를 극복할 때마다 유니폼과 같은 파란색 스틱 풍선을 두드리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끝까지 "끈질긴 플레이"**를 펼친 선수들에게, 경기 후 따뜻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야나기가우라 고교의 취주악부는 부원이 7명뿐이라, 알프스 스탠드에서 연주하기에는 인원이 부족했다. 이에 교토외대 니시 고등학교 취주악부와 나라가쿠엔대학 마칭 밴드부에서 약 30명이 우정 응원을 위해 합류했다. 교토외대서 2학년, 마츠모토 하루토 부장에 따르면, 과거 이 학교의 한 교사가 야나가우라에서 근무했던 인연으로 합동 연주가 성사되었다고 한다. 17일, 단 하루 동안 함께 연습한 뒤 "루팡 3세의 테마", "아프리칸 심포니" 등의 메들리를 연주했다. 야나기가우라 2학년 취주악부 부장 히로세 노도카는 "부원이 적은 우리를 위해 다른 학교에서 응원해 주러 와서 정말 기뻤다. 열심히 연습한 야구부원들이 고시엔이라는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라며 감격을 전했다.

 

 

 

 

 

 주요 선수 성적

- 투수

투수명 ERA 이닝 투구수 피안타 탈삼진 실점 (자책)  사사구
미야하라 타이가 2.70 3⅓ 69 3 1 1 (1) 4
스기모토 츠바사 3.86 4⅔ 71 4 3 2 (2) 3
합계   8 140 7 4 3 (3)  7

 

- 타자

타자명 타수 득점 안타 타점 타율 홈런 사구 피투구수
시마부쿠로 카이 4 0 1 0 0.250 0 0 14
카메야스 아유타 4 0 1 0 0.250 0 0 15
오카다 루이 4 0 1 0 0.250 0 0 7
미야기 카이 4 0 1 0 0.250 0 0 11
스기모토 츠바사 2 1 0 0 0.000 0 1 14
시부야 진 4 1 1 0 0.250 0 0 15
사쿠라기 아키라 4 0 1 0 0.250 0 0 8
코다 료가 1 0 0 0 0.000 0 0 1
타바라 코타로 2 0 1 1 0.500 0 1 15
미야하라 타이가 1 0 0 0 0.000 0 0 3
마코 하루토 2 0 0 0 0.000 0 0 10
이마무라 레이야 1 0 0 0 0.000 0 0 6
합계 33 2 7 1 0.212 0 2 119

 

3. 수훈 선수

카와우치 츠나데 

- "팀 내에서도 '첫 경기 돌파'라는 말을 계속하며 여기까지 왔고, 그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을 맡게 되었다. 제 역할인 '수비에서 리듬을 만드는 것'을 잘 수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다음 경기에서는 제 할 일을 하나씩 쌓아가며 임하고 싶다

 

※ 마이니치 신문 호외: " 니쇼가쿠샤다이후, 개막전 제압"

 

2025년 3월 18일, 제97회 선발고등학교 야구대회(이하: 센바츠)가 개막하였다. 오전 9시, 킨키 지역의 6개 경찰(2부 4현)들의 합동 음악대의 입장으로 봄의 고시엔 시작을 알렸다. 

 

음악대의 입장이 끝나니, 이번 센바츠에 참여하는 32개 고교 야구부가 차례로 입장했다. 입장곡인 Omoitake '일억광년'의 연주 음악에 맞춰 작년 우승팀이었던, 역대 4번째로 2연패를 목표하는 겐다이 타카사키 고교(군마현)를 시작으로 준우승팀 호토쿠 가쿠엔 고교(효고현) 그리고 나머지 31개 학교 선수들이 북쪽에서 남쪽 순으로 행진하며 입장하였다. 이 중 21세기 전형으로 선발된 이키 고교(나가사키현)와 요코하마 세이료 고교 (카나가와현) 선수들은 첫 출전하는 전국 무대가 들떠서인지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했다. 그리고 제 1시합에 출전 예정인 야나기가우라 고교(오이타현)와 니쇼가쿠샤다이후 고교(도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맨 마지막에 입장을 하였다. 

 

선수 입장이 끝난 후 국민 의례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의 단체 행진이 이어졌다. 고시엔 개막식을 볼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똑같이 열을 맞춰 함께 움직이는 장면은 고시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장 멋진 장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각기 다른 색상의 유니폼과 빡빡머리들이 보여지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우승기 반환 이후에는 선수 선서가 있었다. 선수 대표로는 와카야마 시립 와카야마 고교의 주장, 카와베 켄신이 뽑혔다. 그는 선수 선서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고교야구는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하며 발전해왔습니다. 그 발자취를 끊임없이 지켜온 것은, 고교야구를 사랑하고 그 정신을 이어온 선배들의 존재였습니다. 다이쇼(大正), 쇼와(昭和), 헤이세이(平成), 레이와(令和)로 시대가 변하는 동안, 고교야구의 전통은 세대를 넘어 계승되어 왔고, 우리는 지금도 이 소중한 고교야구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야구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고교야구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여러분, 고교야구를 좋아하시나요? 우리는 고교야구를 사랑합니다. 선배들이 쌓아온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 소중한 고교야구를 더욱 매력적인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미래의 고교 야구 선수들에게 이어갈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다시 한번 야구를 할 수 있는 기쁨을 되새기며, 지금까지 우리를 지지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품고, 동료를 믿으며, 그리고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을 맹세합니다"

 

 

카와베 켄신은 "야구의 멋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을 담아 선언했습니다. 리허설에서는 10점 정도였지만, 오늘은 100점에 가까운 선수 선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도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수없이 연습했습니다. 이 역할을 맡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야구 소년들의 13일간의, 지치지 않는 근성과 빛나는 땀이 고시엔에서 여정이 이제 시작한다. 

 

左腕 池崎が不動の大黒柱 春初王者で指揮官胴上げへ
( 좌완 이케자키, 흔들림 없는 대들보 봄 시즌 첫 챔피언으로 감독을 헹가래 목표)

 

1. 일반 정보

○ 감독: 마부치 시로 (馬淵史郎

○ 부훈: 野球を通じてのん人間作り (야구를 통해 인성을 기르기)

○ 야구부원: 69명

   - 3학년 38명

   - 2학년 31명

○ 야구부 모토: センバツ優勝 (센바츠 우승)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72년 1976년 1984년 0 1 (02여름) 63승 41패

 

 신규팀 시합 성적: 44전 40승 1무 17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이케자키 안지로 3 171 / 64 투수 (좌투좌타) 마부치 시로 감독 프로야구 선수
사토야마 후우마 2 170 / 71 포수 (우투우타) 나카타 케이스 프로야구 선수
후지모리 카이토 3 182 / 73 1루수 (우투좌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이노우에 루이 3 171 / 63 2루수 (우투우타) 야노 코코마 사람을 돕는 일
츠즈키 코타로 2 174 / 67 3루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좋아하는 일 하기
이케다 유지 (주장) 3 173 / 65 유격수 (우투우타) 야마하타 마나토 스포츠 관련 일
하야미 사토시 3 172 / 70 좌익수 (우투우타) 부모님 회사에서 일하기
야마다 쇼타로 3 170 / 75 중견수 (우투좌타) 부모님 트레이너
마츠이 라이토 3 170 / 62 우익수 (우투좌타) 니시카와 료마 요리사
하오가 타쿠야 3 180 / 76 투수 (우투우타) 우치야마 류이 부자
소가베 라이야 3 175 / 68 외야수 (우투좌타) 지금까지의 모든 사람 사람을 돕는 일
니시카와 류세이 2 168 / 60 내야수 (우투우타) 마츠모토 부자
타미야 류타로 2 180 / 68 투수 (우투우타) 다르빗슈 유 야구 관련 일
나가토 료가 3 170 / 68 내야수 (우투좌타) 부모님 즐겁게 살기
야마다 코레토모 3 172 / 70 외야수 (좌투좌타) 부모님, 할머니 부자
나카니시 슌타 3 168 / 64 포수 ( 우투우타) 카네코 건설 관련 일
노모토 켄신 3 175 / 75 외야수 (우투우타) J.Y. PARK 경영자
야마구치 코하 2 178 / 73 내야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프로야구 선수
시로마 유이 3 174 / 68 포수 (우투우타) 어머니 부자
오야마 타이가 3 177 / 75 내야수 (우투좌타) 부모님 건설 관련 일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여기까지의 경기력을 되돌아보면, 에이스 이케자키 안지로가 중심이 되는 팀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지난 여름에 이어 다시 한번 고시엔이라는 큰 무대에 오르며, 시코쿠 최고의 좌완 투수로서 어떤 투구를 선보일 것인지 큰 기대가 걸려 있다. "계산이 설 정도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으니, 이케자키가 조금만 더 득점력을 높이고, 수비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면 충분히 싸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마부치 감독 또한 에이스로서의 이케자키에게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이자키가 본래의 투구를 보여준다면, 센바츠에서 그렇게 쉽게 대량 실점을 할 일은 없을 겁니다. 그만큼 그의 어깨에 걸린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투수력이 아직 과제인 만큼, 이 팀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득점력 향상" 그리고 "수비력 개선" 이다. 팀 타율은 4강 팀 중에서도 최고인 0.323 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봄을 대비해 공격력을 더욱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반발력이 낮은 배트 시대에 적응하며 빠른 타구로 외야수 사이를 꿰뚫는 플레이가 중요해진다. 동시에, 아직도 실책이 많은 불안한 수비력을 겨울 동안 확실히 단련해야 한다. 부상을 안고 있던 주력 선수들의 회복 상태에 따라 가을 시즌 주축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① 투수력 (★★☆)

지난 여름 고시엔에서는 2경기에서 완투(1완봉승)를 기록한 에이스 좌완 이케자키 안지로(池崎 安侍朗, 3학년)가 팀의 중심이다. 슬라이더와 커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가을 시즌 시코쿠 대회에서도 3경기 모두 완투(1완봉승)하며 시코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다만, 메이지 진구 대회에서는 첫 경기(준결승)에서 우승팀 요코하마와 맞붙어 아쉽게 패배했다. 전국 수준의 대회에서는 실투가 용납되지 않는다. 그곳에서 느낀 "한 개의 공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봄 시즌을 대비한 교훈으로 삼는다. 마부치 감독은 "과제로 남은 것은 제구력이다. 또한 연투가 가능한 몸도 필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케자키에 이어 마운드를 맡을 2번째, 3번째 투수의 육성도 시급한 과제가 된다.

 

 

[대회 6일차] 제3시합 - 고치현의 100번째 여름 대회 승리

1. 경기 결과: 메이토쿠 기주쿠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RHE돗토리 조호쿠 고교 (돗토리)000000000050메이토쿠 기주쿠 고교 (고치현)11003110X7100  2. 경기 내용○ 메이토쿠 기주쿠 고교 - '주변에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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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공격력 (★)

가을 공식전 시코쿠현 대회에서의 팀 타율 0.323은 준결승에 진출한 다카마츠 상업 고교, 닛타 고교, 나루토 우즈시오 고교 4강 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하지만 메이지 진구 대회에서는 요코하마 고교의 우완 투수 오다 쇼키를 상대로, 7번 타자 마츠이 라이토(松井莱翔, 3학년)의 2안타에 그치며 공격이 끝나고 말았다. 마부치 감독은 "조금 약하네. 우리 팀은 하위 타선이 약하다. 이전에도 하위 타선이 부진했었다"라고 단언했다. "우리 팀의 상위 타선과 하위 타선의 격차가 줄어들도록 하고 싶다."고 마부치 감독은 말한다. 반발 배트 시대에 맞춰, 홈런을 양산하는 것이 아닌, 낮은 타구로 내야수 사이를 뚫고 주자를 진루시키는 공격 패턴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메이토쿠 기주쿠 고교도 마찬가지다. 1번 타자 야마다 쇼타로(山田 将太郎, 3학년),  3번 타자 하야미 사토시(速水 理, 3학년), 5번 타자 사토야마 후우마 등 주축 타선의 활약을 기대하고 싶다.

왼쪽부터 야마다 쇼타로, 마츠이 라이토

 

③ 수비력 (★☆)

마부치 감독은 현재 팀의 수비에 전혀 만족하지 않고 있다. "메이토쿠라면 원래 수비가 탄탄해야 하는데, 약하다고 평가받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타구를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실책도 많다. 추계 시코쿠현 대회 결승전인 다카마츠 상업 고교와의 경기에서 3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단단한 수비’가 강점인 메이토쿠라고 평가받아야 하는데, 지금 팀의 수비는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 센바츠까지 개선해야 할 주요 과제 중 하나가 바로 수비력 강화다. 하지만 가을 시즌 동안, 2루수 이노우에 루이가 갈비뼈 골절을 입었고, 포수 사토야마 후우마(里山楓馬, 2학년)는 슬개건(무릎 인대)에 통증을 느끼는 등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었던 선수들이 많았다. 그러나 센바츠까지는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새해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왼쪽부터 사토야마 하야토, 이노우에 루이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이케자키 안지로 (池崎 安侍朗, 3학년)

 

지난 여름 고시엔에서 2경기 완투를 기록했던 이케자키 안지로가 다시 고시엔의 마운드로 돌아온다. 가을 시즌 시코쿠 대회에서는 출전한 3경기 모두 완투하며 시코쿠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가을 공식전 6경기에서 방어율 1.24(50⅔ 이닝 투구)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며 얻은 것은 단순한 기술뿐만 아니라 "야구는 결국 멘탈이 중요하다" 라는 정신력이었다. 마부치 시로 감독은 "타자를 몰아넣은 후 삼진을 쉽게 잡을 수 있다면 편하겠지" 라며,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커브를 더욱 갈고닦도록 주문했다. 이 겨울, 제구력을 더욱 향상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낮은 코스로 유도해 범타를 잡아내는 것이 어느 타자에게나 통할까?" 라는 고민도 품고 있다.

야스지로(安侍朗)의 로(朗)자는 이치로 イチロー)의 본명 스즈키 이치로(鈴木一朗)에서 따온 것인지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이름 속에 사무라이(侍)라는 한자가 들어가는 것이 본인도 마음에 들어 한다. "역시 일본인이니까요." 살거나 죽거나.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라고 배워왔다. 고시엔의 마운드에서, 고고한 사무라이가 된다.

 

★ 후지모리 카이토 (藤森 海斗, 3학년)

 

지난 여름 고시엔, 후지모리는 벤치 멤버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3번 우익수선발 출전했다. 돗토리 죠호쿠 고교전에서는 2안타 3타점을 기록하고, 간토다이 이치 고교에서도 2안타를 터뜨리며 관중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추계 시코쿠 대회 를 제패하고 시코쿠 왕자로서 메이지 진구 대회에 진출했으나, 첫 경기에서 요코하마 고교의 우완 오다 쇼키 앞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꽁꽁 묶였다. "결점이 드러났다기보다, 제 습관이 모두 나온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고치현으로 돌아온 후, 몇 번이고 경기 영상을 돌려보았다. "내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계속해서 고민했다. 4번 타자로서 호투한 **에이스 이케자키(池崎)**를 지원해주지 못했던 것이 지금도 후회로 남는다. 특히 높은 직구를 놓친 것은 정말 아쉬웠다.

타격에서 순간적인 집중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빠른 공에 대한 대응이 부족했고, 높은 공을 잘 치는 반면 낮은 공에는 약했다. "높은 공을 확실하게 쳐내고 싶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겨울 동안 타격의 약점을 보완하고, 앞으로 나아가 '성지'를 향해 도전하겠다. "아직은 센바츠 출전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우승해서 감독님께 우승기를 바치고 싶다." 목표는 명확하다. 메이토쿠 기주쿠 고교의 4번 타자로서, 더 큰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겠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큐슈 대회   3 1.12 0.74 0.947 2 5 2
2024년 시코쿠 대회 우승 3 1.67 0.323 0.961 32 18 6

 

 

野球への探求心が富に浸透 2度目の春に目標す初勝利
(야구에 대한 탐구심이 팀 전체에 스며들다. 두 번째 봄, 첫 승리를 목표로)

 

1. 일반 정보

○ 감독: 시오즈카 나오토 (塩塚尚人)

○ 부훈: 目標: 日本一, 目指: 恩返し· 人間形成 (목표: 일본 제일, 목적: 보은 · 인간형성)

○ 야구부원: 31명

   - 3학년 20명

   - 2학년 11명

○ 야구부 모토: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55년 1966년 1992년 0 0 1승 4패

 

 신규팀 시합 성적: 55전 38승 2무 15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니이자토 노아 2 158 / 54 투수 (우투우타) 스가이 노리아키 큰 사람
소고 슌리 (주장) 3 165 / 66  포수 (우투우타) 초등학교 감독 프로야구 선수
사타니 토모키 3 165 / 63 1루수 (좌투좌타) 오타니 쇼헤이 소방관
오카자키 아라타 3 162 / 65 2루수 (우투우타) 가족 소방관
쿠시로 타쿠토 3 168 / 63 3루수 (우투좌타) 부모님 건축사
타나카 류타 3 170 / 57 유격수 (우투좌타) 없음 물리치료사
스기야마 에이토 3 176 / 76 좌익수 (우투우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야마우치 쇼다이 3 179 / 71 중견수 (우투좌타) 아버지 미정
야타가이 코타 3 172 / 64 우익수 (우투우타) 어머니 경찰관
사카모토 카나메 3 177 / 74 투수 (우투우타) 아버지 복권 1억엔 당첨
시마 슈 3 179 / 80 외야수 ( 우투우타) 부모님 사람 돕는 일
우에다 레오 3 162 / 63 외야수 (우투우타) 타카기시 히로유키 간호사
후지모토 히로토 3 181 / 74 외야수 (우투우타) 어머니 스포츠 트레이너
스기모토 카이 3 170 / 65 내야수 (우투좌타) 부모님 평화를 지키기
나가하타 에이토 3 169 / 57 외야수 (우투좌타) 데이비드 베컴 경영자
코토부키 켄세이 3 171 / 67 내야수 (우투우타) 중학교 감독 프로야구 선수
시마무라 소야 2 169 / 66 투수 (우투우타) 이마이 타츠야 스포츠 관련 일
이다 소타 2 167 / 57 외야수 (좌투좌타) 할아버지 경영자
와타나베 유히 3 165 / 57 외야수 (좌투좌타) 중학교 감독 경영자
고토 아사토 2 176 / 70 외야수 (우투우타) 아사쿠라 미쿠 프로야구 선수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2020년 여름 돗토리현 대회부터 지휘를 맡아온 시오즈카 감독이 중시하는 것은 경기에서 필수적인 실전 감각이다. 이를 연마하기 위해 평소 훈련에서는 ‘실전’이라 불리는 홍백전 형식의 메뉴에 집중한다. 실수나 의도치 않은 플레이가 나왔을 때는 즉시 모든 선수들이 모여 원인을 분석한다. 주전과 벤치 멤버를 가리지 않고 전원이 야구를 탐구하며 팀 전체가 성장해 나간다. 2023년 돗토리현 대회 가을 우승 이후, 지난 가을까지 4시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최근 안정적인 성적의 배경에는 야구에 대한 탐구심이 깊이 자리 잡으며 실전 능력이 길러졌기 때문이다. 이는 그 증거이기도 하다. 학교로서는 33년 만의 고시엔 진출이며, 지도자로서 첫 고시엔 무대에서 갈고닦은 실전 능력을 발휘한다.

시오즈카 감독은 가고시마 현립 츠루마루 고교 출신으로, 게이오기주쿠 대학에 진학했다. 게이오대 동기로는 시라무라 아키히로(전 닛폰햄)가 있다. 졸업 후에는 고향인 가고시마에서 4년간 은행원으로 일했지만,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버리지 못하고 퇴직. 2019년부터 인연이 없었던 돗토리현에서 지도자의 길을 시작했다. 2020년 여름, 감독으로 승격되면서 게이오대 시절의 은사였던 에토 쇼조(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씨의 '야구계에서 가장 연습하는 것은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아낌없는 연습과 일상 생활을 철저히 했다. 취임 후 돗토리대회의 결승에 8번이나 진출하는 등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 선수 시절을 통틀어 첫 고시엔 출전을 앞두고, '반드시 이기고 싶다'며 첫 출전 승리를 향한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① 투수력 (★☆)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니이자토 노아(新里希夢, 2학년)는 지난해 주코쿠 대회에서 3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총 27이닝을 던져 단 1자책점만 허용한 그는 뛰어난 안정감을 보였다. 최고 구속은 130km/h대 초반이지만, 회전이 좋은 직구를 내·외각에 자유롭게 배치하며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것이 강점이다. 시오즈카 감독은 그에게 신뢰를 보내며 ' 가장 등번호 1번에 가까운 선수다"고 말했다. 지난 주코 대회 결승전, 히로시마 상업고와의 경기에서 "기습 작전"의 일환으로 공식전 첫 등판을 주전 포수 소고 슌리(惣郷峻吏, 3학년)는 비시즌 동안 투수 연습을 병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향후 고시엔에서도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시즈오카 감독이 "니이자토 노아와 함께 팀의 투수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한 선수는 가을 시즌 등번호 1번을 달았던 좌완 사타니 토모키(佐谷知輝, 3학년)다. 그의 예리한 체인지업은 강력한 무기이며, '왼손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자 한다.

 

② 공격력 (★☆)

희생타 31개, 사사구 38개, 그리고 홈런 0개. 가을 공식전 8경기 동안 기록한 이 세 가지 숫자가 팀의 색깔을 말해준다. “배트 휘두르는 것만 믿지 말고, 선구안을 가다듬고 작은 기술로 돌파구를 마련하라” 이러한 자세로 공격력을 키워왔다. 가을에는 전 경기에서 스타팅 라인업에 들었지만, 주코쿠 대회 4경기 모두에서 3번 타자로 고정된 소고 슌리의 중심 기용이 두드러졌다. 주코쿠 대회 결승전에서는 결정적인 역전 3루타를 터뜨리는 등 승부처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팀 전체가 한마음이다. 상위 타순에서 기회를 만들고, 쿠시로 타쿠토 (久白拓人, 3학년)와 타나카 유타(田中裕太, 3학년)가 끈질기게 버틴 후 소고 슌리가 해결하는 공격이 이상적이다.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사카모토 카나메(坂本奏萌, 3학년). 가을에는 백업 투수 겸 타자로 기용되었으나, 겨울부터는 내야수로 전념하게 되었다. 강한 스윙을 살려, 가을의 주축 선수들이 부진할 경우 소고 슌리와 함께 중심 타선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

 

③ 수비력 (★)

가을 공식전 8경기를 치르면서, 그중 3경기에서 무실책, 4경기는 단 1실책에 그쳤고, 최대 실책 수도 1경기 2개에 불과했다. 즉, 수비력은 탄탄하다. 이러한 견고한 수비를 뒷받침하는 것은 매일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실전" 훈련이다. 이 훈련은 홍백전(紅白戦)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격 전술 점검과 수비 연계 플레이까지 철저히 다듬고 있다. 공격 전술 점검과 수비 연계 플레이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자와 상대 팀 수비진까지 고려해 조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벤치에서 들려오는 응원 소리 등 다양한 경기 압박감 속에서 수비하는 능력을 키우며, 단순한 수비 연습(노크)만으로는 기를 수 없는 "경기 상황에서의 강인함"을 단련한다. 돗토리 대회 종료 직후, 포수 포지션은 야타가이 코타와 소고 슌리의 조합이 유력했다. 그러나, 조직력을 중시하는 팀 운영 속에서 결국 소고 슌리가 센터에서 포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센바츠에서도 소고 슌리가 주전 포수로 활약할 전망이며, 그의 존재는 라인 바깥쪽으로 오는 타구에도 강한 사타니 토모키(1루수), 쿠시로 타쿠토(3루수)와의 내야 조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새롭게 오카자키 아라타, 타나카 유타 2루수와 유격수로 나서는 2루간 조합 덕분에 내야진 전반에 대한 불안감은 거의 없는 상태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니이자토 노아 (新里希夢, 2학년)

 

구약 성경에는 "노아의 방주"라는 이야기가 있다. 인류의 타락에 절망한 신이 대홍수를 일으키기로 결심했지만, 올바른 마음을 가진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는 계시를 내린다. 노아는 거대한 방주를 만들어 자신을 포함한 8명을 태우고, 대홍수에서 살아남게 된다. 하지만, 이번 이야기는 성경 속 전설과는 다르다. 작년 가을, 쇼나고 쇼인 고교를 구한 "희망(노아)의 방주"는 예상과 달리 작았다. 주코쿠 대회 당시, 그의 키는 157cm. 작은 체구지만, 그는 '백을 지키는 8명'을 자신의 배에 태웠다. 대회 준준결승에서, 5회 자신의 폭투로 선취점을 내주고 9회까지 무사사구로 몰리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그러나, 스스로 적시타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1회까지 151구를 던지며 기적을 만들어냈다. 준결승에서는 강호 야카미 고교를 상대로 단 한 번도 3루를 밟게 하지 않고 완봉. 세 차례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창단 이후 최초로 중국 대회 결승까지 팀을 이끌었다. 가을이 끝난 후, 그의 키는 1cm 자라 158cm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키도 하나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없는, 낮은 각도에서 공을 던질 수 있기 때문이죠." 라고 말했다. 작은 방주는 고시엔이라는 거친 바다를 향해, 주저 없이 항해를 시작한다.

 

★ 소고 슌리 (惣郷峻吏, 3학년)

주코쿠 대회 기간 중, TV 중계 해설자로 방문한 히로시마 경제대학의 아즈마 야스카 감독이 잡담 도중 말했다. "그 아이는 원래 내야수를 하고 싶어 했어요...확실히". 요나고 쇼인 고교의 주장이자 포수인 쇼고 슌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때였다. 쇼고 슌리 의 친누나는  히로시마 경제대학의 매니저였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주변에서는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다"는 분위기였으며, 그녀의 말은 단호하고 확신에 차 있었다. 중학교 시절에는 유격수로 활약했고,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2루수를 중심으로 내야수로 나설 것이라 기대되었지만, 그의 야구 센스가 뛰어나 1년 차부터 포수로 기용되었다. 그러나 아즈마 감독이 말한 대로, 본인의 희망도 있어 한때 내야수로 다시 이동할 가능성도 있었다. 지난 가을, 돗토리 대회에서 주코쿠 대회로 향하는 기간 동안, 10월 중순에 돗토리현 고등학교 연맹 주최로 열린 강화 경기에서 치벤 와카야마 고교와 맞붙었을 때에도 유격수로 수비를 맡았다. 결국, 쇼고 슌리가 포수로 나섰지만, 시오즈카 감독은 "마무리가 부족하다" 고 평가했다. 그 결과, 그는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갔고, 주코쿠 대회에서 등번호 "6" 을 달았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 내야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본인은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고 답했지만, 그 뒤에 이어진 말이 더욱 의미심장했다. "목표는 일본 1위" 그 말에 이어서 "어디서든 수비하겠다" 라는 다짐이 나왔다. 가을 시즌 동안, 경기마다 '키 맨'이 존재했고, 누구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때마다 조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했다. 경기에 따라 주연이 바뀌었으며, 가을에는 투수를 겸임하는 주장이 최후의 순간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가 단호하게 내뱉은 한마디에서, 33년 만의 봄 출전의 원동력을 본 것 같았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주코쿠 대회 준우승 4 1.80 0.240 0.966 29 14 9
2024년 추계 돗토리현 대회 준우승 4 2.91 0.194 1.000 6 2 10
 

 

 

強豪撃破で近畿5校目評価 昨夏8強校2季連続出場
(강호 격파로 킨키 지역 5번째 평가, 작년 여름 8강팀 2시즌 연속 출전)

 

1. 일반 정보

○ 감독: 야마구치 타츠야 (山口達也

○ 부훈: 人間育成、社会に出て必要とされる人間性を磨く (인간 육성을 중시하며,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을 갈고 닦는다)

○ 야구부원: 45명

   - 3학년 18명

   - 2학년 27명

○ 야구부 모토: コンパクトに単打を打って続いて1点を取りに行く、バントをしっかりできるようになる ( 공을 간결하게 맞혀 안타를 이어가며 한 점을 노리고, 번트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33년 1999년 2009년 0 0 6승 4패

 

 신규팀 시합 성적: 39전 20승 1무 18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나가사키 렌타 3 187 / 82 투수 (우투우타) 세키 코이치로 프로야구 선수
오노 코타로 3 173 / 74 포수 (우투우타)   스포츠 관련 일
아키미츠 타이치 3 184 / 84 1루수 (우투우타) 오카타 코타 스포츠 교사
나카마츠 쇼타 3 170 / 67 2루수 (우투우타) 타고 히로마사 큰 일을 하는 것
요시모리 소신 2 179 / 86 3루수 (우투좌타) 친형 일본 대표
후지카와 코세이 2 180 / 74 유격수 (우투우타) 이와이 텐스케 프로야구 선수
킨죠 긴지로 3 186 / 85 좌익수 (우투우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카와바타 코이타로 3 175 / 75 중견수 (좌투좌타) 카도타 유키야 프로야구 선수
후지모토 키요토 (주장) 3 180 / 76 우익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프로야구 선수
츠치타 유키 3 175 / 73 투수 (우투우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모리 무사시 3 185 / 83 투수 (우투우타) 부모님 사장
오타 하루토 3 172 / 68 포수 (우투우타) 스기모토 하루키 평범하게 살기
아무로 린 3 175 / 72 투수 (우투우타) 부모님 체육 교사
이시다 히로토 3 175 / 70 내야수 (우투우타) 중학교 감독 기업 만들기
나카니시 사쿠타로 3 170 / 68 내야수 (우투좌타) 토리타니 타카시 야구 관련 일
타카야 후우카 3 170 / 72 외야수 (우투좌타) 아라이 히로시 스포츠 관련 일
모리타 하루토 3 170 / 67 투수 (좌투좌타) 오시로 카이토 스포츠 관련 일
니시 킨지 3 173 / 78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후지사와 료 3 172 / 74  외야수 (우투좌타) 마에카와 히로토 스포츠 관련 
나카노 소마 2 172 / 81 포수 (우투우타) 요시다 아츠야 프로야구 선수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솔직히, 올해 팀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연습 경기조차 거의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 그대로 가을 현 대회에 돌입했다. 야마구치 감독도 불안을 토로했지만, 그런 걱정을 단숨에 날려버리는 돌파력을 보여줬다. 준결승에서 라이벌 오미 고교와의 경기에서 5회까지 3-2의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지만, 6회에만 5점을 추가하며 단숨에 격차를 벌린 끝에 14-2로 8회 콜드 승을 거두며 현 대회를 제패했다. 이번 킨키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같은 대회 3연패 중인 오사카 토인 고교와 맞붙었다. 오사카 토인 고교의 경기에서 4회에 선취점을 올렸지만,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6회에 2점을 추가하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는 지난 여름 고시엔 대회에서 보여준 기세를 이어가는 경기였다. 야마구치 감독은 "그야말로 예상 밖이었다"며 팀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하급생들의 두터운 선수층이 경기에서 보여준 강한 승부 근성도 입증되었지만, 이러한 경기력을 선발대회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고시엔에서 팀 최다 10타점을 기록한 카와바타 코이타로는 이번 대회에서도 팀을 위해 강한 경기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다짐한다. 

"작년 1월에 야마구치 감독이 취임한 이후, 팀은 "찬스를 살려 점수를 내는 야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불필요한 실점을 줄이고 여유를 가지면서 수비를 하는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선수들 중에는 처음에 이러한 운영 방식에 혼란을 느낀 이들도 있었지만, 점점 적응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감독은 점수를 낼 수 있는 확실한 득점력을 갖춘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불필요한 실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28년 만의 센바츠(선발 출전)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목표와 방향성이 뚜렷하다. 팀은 로우스코어 경기를 펼치면서도 확실하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스스로의 페이스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운영 방식이 정착되면, 자연스럽게 승리는 따라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① 투수력 (★☆)

에이스 나가사키 렌타(長崎蓮汰, 3학년)는 187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각도 있는 투구가 강점이다. 지난해 최고 구속 142km를 기록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며, 가을 공식전 모 경기에 등판했다. 투구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더해,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여름 고시엔에서 아오모리 야마다 고교와의 준준결승에서 6이닝 동안 단 1피안타로 호투하며, 자신의 최고 구속을 143km로 경신한 츠치다 유키(土田悠貴, 3학년)는 지난 가을 컨디션이 올라왔지만 공식 경기에서 등판 경험은 많지 않았다. 야마구치 감독은 "고시엔에서 통할 수 있는 구질을 완성해야 한다"며 그에게 엄격한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나가사키보다 경험치가 높다는 점은 큰 강점이다. 올봄까지 얼마나 성장해 더블 에이스(W 에이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팀에는 쓰치다 외에도 강력한 지원군이 있다. 정통파 우완 투수 모리 무사시(森 武蔵, 3학년)는 다양한 변화구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팀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아무로 린(安室 麟, 3학년) 또한 우완으로 뛰어난 제구력을 갖추고 있어, 연습 경기에서 등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처럼 두 명의 3학년 투수가 백업으로 대기하고 있어, 마운드의 뎁스가 두터운 것이 팀의 강점이 될 전망이다.

왼쪽부터 츠치다 유키, 아무로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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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공격력 (★)

지난 여름 고시엔 8강을 경험한 주전 선수들은 모두 교체되었지만, 새로운 선수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가을 공식전에서 팀 타율은 0.346을 기록하며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여름 고시엔에서 3번 타자로 활약했던 카와바타 코이타로(川畑 鯉太郎, 3학년)는 팀 내 공식전 최다 타점인 10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그는 승부 근성이 강한 스타일로,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발휘한다. 또한, 7번 타순을 맡고 있는 킨죠 긴지로(金城 銀二朗, 3학년)는 "의외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기 흐름이 정체될 때 예상치 못한 한 방을 날려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다. 186cm의 큰 체격을 활용한 날카로운 타격이 그의 강점이다. 감독이 팀의 키 플레이어로 꼽는 것은 뛰어난 컨택 능력을 갖춘 타자들이다. 그중에서도 5번을 맡고 있는 요시모리 소신(吉森爽心, 2학년)은 팀 내 최고의 타율 0.571을 기록하며 강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장타력도 겸비한 2학년 선수로, "컨택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감독의 신뢰도 두텁다. 발이 빠르고 기회를 만들어내는 나카마츠 쇼타(中松昇汰, 3학년)와 후지카와 코세이(藤川倖生, 2학년)의 1, 2번 콤비가 출루하면, 찬스에 강한 중심 타선이 이를 연결하며 득점을 노린다.

왼쪽부토 요시모리 소신, 나카마츠 쇼타, 후지카와 코세

 

③ 수비력 (★)

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포수 포지션이다. 킨키 대회에서 단 두 경기 동안 9개의 도루를 허용하며 수비의 불안요소가 드러났다. 이에 중학교 시절 포수 경험이 있는 아키미츠 타이치(秋満大知, 3학년)를 가을 시즌을 거쳐 포수로 전향시킬 계획이다. 야마구치 감독은 포수의 수비와 투수와의 궁합이 중요한 요소라고 보며, 기존 주전 포수였던 오노 코타로(小野 心太朗, 3학년)가 가을 시즌을 끝으로 외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내야진에서는 유격수 출신의 후지카와 코세이가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감독으로부터 "정확하게 잡아내고 있다"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중학교 시절 포수 겸 2루수를 맡았던 요시모리 소신 역시 중요한 순간에서 포수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 야마구치 감독은 외야의 수비력이 높다고 평가하며, 수비진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다면 도루 저지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중학교 시절 포수와 2루수를 겸했던 요시모리는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모리 역시 일정 수준의 수비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왼쪽부터 아키미츠 타이치, 오노 코타로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나가사키 렌타 (伊藤達也, 3학년)

 

지난 가을 긴키 대회 첫 경기에서 오사카 토인 타선을 상대로 7피안타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당시를 되돌아보면 그는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다. "경기 전까지는 상대가 오사카 토인이라 긴장도 되고 힘이 들어갔지만, 한 타자 한 타자 신중히 상대하면서 승부를 풀어간 것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가현 대회 첫 경기에서는 오히려 직구가 더 좋았고, 전체적인 내용도 완전히 달랐다" 그래도 187cm의 큰 신장은 마운드에서 돋보인다. 그의 직구 최고 속도는 142km/h. 오사카 토인전에서 맞붙은 모리 하루키의 공에 압도당했다. "차원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공의 위력, 마운드에서의 분위기, 그리고 공을 던지는 방식까지… 경기에서는 우리가 이겼지만, 모든 면에서 모리 투수가 한 수 위였습니다." 나가사키의 강점은 경기 상황에 맞춰 던질 수 있는 투구 전략이다. 불펜에서는 직구가 원하는 대로 제구되지 않을 때 어떻게 타자를 잡아낼지를 고민하며 던진 것이 가을 시즌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현재 그의 과제는 직구의 질 향상과 체력 강화이다. "체중을 5kg 이상 증가시키고, 구속을 140km/h 후반까지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가슴에 품고, 험난한 겨울 훈련을 이겨낼 각오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킨키 대회   2 3.71 0.194 0.974 12 4 9

 

 

強打が伝統チームカラーも新生天理をアピール。
(강한 타격이 전통적인 팀 컬러이지만, 새로운 텐리를 선보인다)

 

1. 일반 정보

 감독: 후지와라 타다마사 (藤原忠理

 부훈: 없음

 야구부원: 51명

   - 3학년 26명

   - 2학년 25명

 야구부 모토: 自ら働く、気迫 (스스로 움직이고, 강한 투지를 불태운다)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00년 1901년 1954년 0 3 (86, 90, 97) 79승 51패

 

 신규팀 시합 성적: 56전 44승 1무 11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시모호 리쿠 3 178 / 73 투수 (우투우타) 이마나리 료타 프로야구 선수
이시이 쇼타 3 173 / 68 포수 (우투우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토미타 쇼타로 3 180 / 88 1루수 (우투좌타) 나카무라 덴푸 메이저리거
타카세 하루토 2 174 / 64 2루수 (우투우타) 아카하니 코키 셰프
이토 타츠야 3 180 / 85 3루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프로야구 선수
아카하니 코키 3 181 / 71 유격수 (우투좌타) 친형 프로야구 선수
이시구로 테루요시 3 168 / 73 좌익수 (우투우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요시다 타이키 3 174/ 70 중견수 (우투우타) 아사무라 히데토 즐거운 삶
나가스에 슌야 (주장) 3 178/ 72 우익수 (우투좌타) 무로 츠요시 프로야구 선수
사카이 타이세이 3 180 / 83 투수 (우투우타) 부모님 행복하게 살기
마츠무라 코타 3 177 / 85 투수 (우투우타) 부모님 큰집에서 살기
타코우라 아라타 3 172 / 70 포수 (우투우타) 아버지 큰회사 대표
세토 키류 3 168 / 79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글러브 장인
쿠와시마 류키 2 170 / 75 내야수 (우투우타) 헬렌 켈러 야구 관련 일
히가시구치 슌 3 178 / 70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바다 근처에서 살기
타바타 류지 2 170 / 64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고시엔 출장
하야시타 텐마 3 170 / 70 외야수 (우투우타) 마츠모토 쇼타 훌륭한 아버지 되기
카네모토 산유 2 175 / 66 내야수 (우투우타) 아카하니 코키 프로야구 선수
혼다 쇼마 2 176 / 79 외야수 (우투좌타) 시모호 리쿠 프로야구 선수
하시모토 오스케 2 178 / 88 투수 (좌투좌타) 오타니 쇼헤이 프로야구 선수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구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4명의 선수가 남아 있으며, 타선에서는 톱타자 역할을 맡은 아카하니 코키가 중요한 축이 되어 팀을 이끌고 있다. 현재 팀은 더블 캡틴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우익수인 나가스에 슌야가 주장으로, 아카하니 코키는 주장 겸 유격수로 활약 중이다. 내야와 외야 각각에 리더를 두어 팀이 하나로 단결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두 주장 모두 경험이 풍부하고, 리더십이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팀을 하나로 묶어 이끌어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타선을 이끄는 두 중심 타자가 팀을 든든히 뒷받침하며, 후지하라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반발력이 낮은 배트를 사용하며 불필요한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적은 기회를 최대한 살려 점수를 만들어내는 것이 승리를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강력한 타격을 자랑하며 명성을 쌓아온 팀이지만, 이제는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야구를 선보이는 것이 관건이다. 지휘관은 "새로운 텐리 야구를 보여주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1월, 후지하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 팀은 불필요한 실점을 줄이는 데 집중하며 경기 운영 방식을 정비했다. 그 결과, 중요한 순간에도 균형 잡힌 플레이를 보여주며 점수를 획득할 기회를 확실히 살리는 팀으로 성장했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점점 이러한 전략이 자리 잡기 시작했고, 경기 흐름을 자신들의 페이스로 가져가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특히, 불필요한 점수를 허용하지 않도록 신중한 경기 운영을 강조했으며, 감독은 "한 점 한 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 이제는 침착하게 수비를 하고, 기회를 최대한 살리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올해 센바츠 대회의 목표는 28년 만의 우승이다. 이를 위해 팀은 실점을 최소화하고, 자신들의 경기 운영 방식으로 승리를 이끌어가는 전략을 계속해서 다듬어 나갈 것이다.


 

① 투수력 (★)

후지하라 감독은 "우리 팀에는 선발 완투형 투수가 없다"고 말하지만, 대신 경기 운영이 뛰어난 투수들이 많다. 에이스인 시모호 리쿠(下坊大陸, 3학년)는 원래 외야수였지만, 고교 진학 후 투수로 전향, 두 종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무기로 삼아 제구력이 뛰어나다. 미츠보시 출신의 이토 타츠야(伊藤達也, 3학년)는 강한 체격과 파워 피칭이 강점으로 지난 가을 주로 불펜에서 등판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사카이 타이세이(酒井大成, 3학년)는 묵직한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우완 투수, 마츠무라 코타(松村晃大, 3학년)는 원래 사이드암 투수였지만, 상황에 따라 공의 각도를 조절하며 던지는 것이 특징. "상황에 맞춰 투구 폼을 바꾸며 타자를 상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신뢰받는 좌완 투수인 하시모토 오스케(橋本桜佑, 2학년)는 "신체적으로 강하지만, 부상 위험이 있는 체질이다." 라고 평가되며, 시속 130km 전후의 직구를 앞세운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팀은 각각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유형의 투수진으로 승부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시모호 리쿠, 마츠무라 코타

 

② 공격력 (★★☆)

1번 타자 아카하니 코키(赤堀幸輝, 3학년)는 팀 공격의 핵심이다. 지난 가을 공식전에서 타율 0.484를 기록하며, 선두타자로서 출루 능력이 뛰어난 동시에 강한 타구를 날릴 줄 아는 선수다. 넓은 타구 분포와 정교한 컨트롤이 강점으로,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주장 나가스에 슌야(永末峻也, 3학년)는 본래 중심 타자 출신으로 컨택 능력이 뛰어나며, "원래 중심 타자로 뛰었지만, 2번 타순에서도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준다." 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투수로도 활약하는 이토 타츠야는 5번 타순에서 강한 타격을 보여주는 타자로,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토미타 쇼타로(冨田 祥太郎, 3학)는 팀에서 가장 강한 파워를 가진 타자다. 새로운 기준의 배트를 사용하면서도 비거리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이며,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 3번의 요시다 타이키(吉田泰輝, 3학년)는 과감한 스윙이 특징으로, 승부처에서 강한 타격을 보여주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한다. 또한, 9번 타자인 이시이 쇼타(石井翔太, 3학년)는 타율 4할을 넘겼다. 그가 상위 타선으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가 팀 공격력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왼쪽부터 나가스에 슌야, 토미타 쇼타로

 

③ 수비력 (★)

후지하라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수비로 승부하는 야구"다. 지난 가을 8경기에서 5실책만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특히,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선수는 포수 이시이 쇼타다. "투수를 잘 조율하며 리드 면에서도 성장했다." 유격수를 맡고 있는 아카하니 코기는 강한 바운드를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나고, 수비력 또한 프로 스카우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견수 요시다 타이키는 오사카 토인 고교 출신의 형을 둔 선수로, 강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2루수인 타카세 하루토(高瀬陽斗, 2학년)가 포함된 센터라인은 안정적이다. 팀의 수비력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선수로는 히가시구치 슌(東田 瞬, 3학년)이 있다. 그는 내야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투수 이토 타츠가 등판할 때는 그를 대신해 3루수로 나서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이토 타츠야 (伊藤達也, 3학년)

 

센바츠 출전의 분수령이 된 긴키 대회 시가 단대 부속 고교와의 준결승전. 2-1로 맞이한 4회, 3루수 포지션에서 마운드로 올라간 이토는 6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상대를 틀어막으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 "앞일을 생각하지 않고, 타자 한 명 한 명을 잡는 것만 신경 썼다. 집중해서 던질 수 있었다." 이토는 고교 1학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 수업을 시작했다. "조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다." 타자로서도 주목받는 존재였지만, 중학교 시절 투수 경험이 있었고, 강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했다. 이토 차트야의 최고 구속은 지난해 11월 토호 고교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44km/h. "힘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며, 위기 상황에서도 삼진을 잡을 수 있는 투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투수로서의 자신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앞으로는 멘탈적인 부분도 더욱 단련하고 싶다. 위기 상황에서의 목소리 내기, 세밀한 부분까지 다시 점검하며 발전해 나가겠다." 타격과 투구 모두 뛰어난 감각을 지닌 '이도류(二刀流)'인 그는 자신의 강한 파워를 활용해 팀을 승리로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아카하니 코키 (赤埴幸輝, 3학년)

 

공수에서 하이 레벨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로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유격수. 롯데의 유격수였던 토모스기 아츠키를 지도했던 경험을 지닌 후지하라 감독도 "볼 컨트롤이 뛰어나고, 수비력이 높다." 라며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의 아버지인 치히로씨와 2살 위의 형 카츠키는 모두 텐리 고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 역시 어릴 적부터 고시엔 유니폼을 동경하며, 고민 없이 텐리 고교로 진학했다. 지난 여름 형과 함께 싸웠지만 고시엔 출전에는 실패했다. 그는 "형의 몫까지 내가 전력을 다해 고시엔을 목표로 하겠다."라며 더욱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 팀에서는 나가스에 슌야와 함께 공동 주장으로 선임되었으며, "둘이서 팀을 이끄는 만큼, 주위를 잘 살피며 팀을 이끌어나가겠다." 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어린 시절 한신 타이거스 주니어 팀에 선발되었던 그는 팀 훈련 중 고시엔 구장 안에 들어가는 기회를 얻었다. 그때, 그는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언젠가 이곳에서 꼭 유격수로서 뛰겠다." 이 강한 마음가짐이 그의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나를 지지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싶습니다."라고 스스로의 활약으로 팀을 높은 곳으로 이끈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킨키 대회 준우승  3 2.35 0.322 0.972 29 12 6
2024년 추계 와카야마현 대회 우승 3 2.42 0.261 0.909 24 11 14

 

 

昨夏は悔しい初戦敗退も鍛錬で成長した姿見られる
(지난 여름 아쉬운 첫 경기 탈락, 그러나 혹독한 훈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때다)

 

1. 일반 정보

 감독: 한다 신이치 (半田真一

 부훈: 없음

 야구부원: 46명

   - 3학년 22명

   - 2학년 24명

 야구부 모토: 走姿顕心 ( 달리는 모습이 곧 마음을 드러낸다)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51년 1957년 1964년 1 (65년 봄) 0 17승 14패

 

 신규팀 시합 성적: 72전 50승 7무 15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도이 겐지로 3 179 / 75 투수 (우투우타) 마츠카와 고 부자
카와베 켄신 (주장) 3 175 / 82 포수 (우투우타) 어머니 프로야구 선수
이노우에 젠세이 2 173 / 77 1루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프로야구 선수
아리모토 유마 2 166 / 62 2루수 (우투좌타) 친형 야구 관련 일
모리모토 켄타로 2 173 / 81 3루수 (우투우타) 부모님 야구 선수
이시야마 히로토 3 165 / 65 유격수 (우투좌타) 부모님 야구 선수
츠지마루 유키 3 175 / 63 좌익수 (우투좌타) 친형 취미 만끽
츠모토 미즈키 2 165 / 66 중견수 (우투우타) 어머니 좋아하는 일 하기
하라다 슈 3 177 / 75 우익수 (우투우타) 부모님 소방관
나카타니 야마토 3 177 / 78 투수 (우투우타) 친형 공무원
니와 료스케 2 183 / 81 투수 (우투우타) 어머니 야구 관련 일
이마무라 세나 3 168 / 68 투수 (좌투좌타) 사사키 로키 소방관
츠지 카즈토 3 169 / 68 내야수 (우투좌타) 부모님 부모님 효도하기
키시가미 유이치로 3 162 / 62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고시엔 출장
야마모토 타케미 3 170 / 68 내야수 (우투우타) 중학교 선생 시골에 살기
야부우치 카에이 3 175 / 74 투수 (좌투좌타) 오타니 쇼헤이 교사
나카무라 류타로 3 176 / 72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좋은 아버지
미나미가와 야마토 3 181 / 75 내야수 (좌투좌타) 카와바타 신고 부자
코지마 리쿠토 3 180 / 78 외야수 (좌투좌타) 어머니 공무원
우메다 타이키 3 169 / 67 포수 (우투좌타) 오타니 쇼헤이 트레이너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지난 여름 와카야마현 대회에서는 첫 경기에서 센바츠 출전팀인 타나베 고교에 패배했다. 이 패배를 계기로, 팀은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재정비에 들어갔다. 7월 말부터 연습경기를 거듭하며 자신감을 쌓았고, 그 결과 가을 시즌을 강한 팀으로 맞이할 수 있었다. 와카야마현 가을 예선에서는 1차전에서 하츠시바 하시모토 고교에 1-2로 패하며 시즌을 출발했지만, 이 패배가 오히려 팀을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되었다. 가을 시즌, 팀은 경기마다 성장하며 현 대회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특히 경기가 주말마다 열렸기 때문에, 승리할 때마다 일주일간 훈련할 시간이 확보되었고, 이를 통해 팀이 더욱 단단해졌다. 시립 와카야마 고교는 전통적으로 수비가 강한 팀이지만, 현재 팀의 과제는 내야 수비의 안정화다. 한타 감독은 "특히 내야 수비가 아직 불안하다. 올겨울에는 먼저 수비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내야진 4명 중 3명이 2학년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겨울 동안의 훈련을 통해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올해 팀의 테마는 "조화(彩)". 특출난 선수는 없지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며, 이를 하나로 묶어 완성도 높은 팀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신규 팀으로는 첫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와카야마현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멘탈이 강해졌고, 점차 힘을 발휘하며 키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 팀은 공·수·주 균형을 갖춘 야구를 펼치며 종합력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한타 감독은 "조직력으로 얼마나 야구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한타 감독이 2012년 가을 부임한 이후, 고시엔에서의 최고 성적은 2019년과 2022년 봄 대회의 8강 진출. 그들에게는 준결승 진출이 하나의 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 봄 목표는 그 벽을 넘어 4강에 오르는 것이다.


 

① 투수력 (★)

에이스 우완 도이 겐지로(土井 源二郎, 3학년))는 시속 130km 후반대의 직구를 주축으로, 정교한 제구력을 앞세운 승부가 강점이다. 지난 가을 현 대회에서는 좀처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세로로 떨어지는 커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범타를 유도했다. 키 대회 첫 출전 경기에서는 산다 가쿠엔 고교를 상대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호투했고, 준결승 리츠메이칸 우지 고교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2학년 투수 니와 료스케(丹羽涼介, 2학)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여름 현 대회에서도 등판한 그는,183cm의 큰 키에서 뿜어 나오는 최고 시속 143km의 속구로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본격파 우완 투수다. 나카타니 야마토(中谷大翔, 3학)는 영리한 투구 운영이 강점이며, 리리프 등판에서도 경기를 조율할 수 있다. 체인지업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기교파 좌완이다. 이마무라 세나(今村晴南, 3학)는 지난가을 공식전에는 등판하지 않았지만, 위력적인 공으로 승부하는 유형의 투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니와 료스케, 나카타니 야마토

 

② 공격력 (★)

지난 가을 공식전에서 팀 타율은 0.321을 기록했다. 하위 타순에서도 타율 3할을 넘는 타자들이 포진해 있으며, 그 중에서도 6번을 맡은 주장 카와베 켄신(川潟)이 중심을 잡고 있다. 구 팀에서 주축 타자로 활약했으며, 반발력이 낮은 배트를 사용하면서도 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타자다. 그 카와베를 뛰어넘는 팀 내 최다 13타점을 기록한 5번 이노우에 젠세이(井上漸晟, 2학년)는 승부 근성이 강한 선수로 평가받으며, 한타 감독 또한 "2학년 선수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믿음직한 타자다"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주포인 모리모토 켄타로(森本 健太郎, 2학년)는 강력한 스윙으로 승부를 걸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킨키 대회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미들 히터(중거리 타자)로서 정확성이 뛰어나며, 3번을 맡은 이시야마 히로토(石山大翔, 3학)는 중심 타자로서 강한 타격이 강점이다. 한타 감독은 "신체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라고 평가하는, 1번 타자인 츠모토 미즈키(津本峰月, 2학년)는 대담하고 힘 있는 스윙으로 찬스를 만들며, 빠른 발을 활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리드오프다.

왼쪽부터 이노우에 젠세이, 모리모토 켄타로

 

③ 수비력 (★)

주전 포수 카와베 켄신이 전체 수비를 이끌고 있다. 지난 가을에는 유격수를 고정하지 못해 아직 주전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초반에는 이시야마 히로토가 유격수를 맡았지만, 어깨 통증으로 인해 외야수로 이동했다. 그를 대신해 키시가미 유이치로(岸上優一郎)가 유격수로 출전했다. 현재 이시야마 히로토는 다시 유격수에 도전 중이지만, 한타 감독은 "2루수는 가급적 변화 없이 유지하고 싶다"라고 밝혔으며, 유격수 후보로는 수비 센스가 뛰어난 나카무라 류타로가 거론되고 있다. 이 포지션이 확정되면 수비 안정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야마가 가을에 이어 외야로 이동할 경우,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발이 빠르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츠모토 미즈키는 주전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남은 외야 한 자리에는 수비 범위가 넓은 츠지마루 유키(辻丸佑樹, 3학년)와, 발과 어깨가 강점인 하라다 슈(原田修羽, 3학년) 등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카와베 켄신 (川辺謙信, 2학년)

 

지난 가을 킨키 대회 준결승의 리츠메이칸 우지 고교전에서 8-0으로 크게 앞선 6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쪽 100m의 ‘홋토못토 필드 고베’ 좌측 중단석으로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홋토못토 필드에서 홈런을 치고 싶었기 때문에, 칠 수 있어서 기쁘긴 한데…어떤 구종이었는지, 코스가 어땠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무심코 휘두른 스윙이 만든 한 방으로, 카와베 켄신의 이름은 단숨에 빛을 발했다. 본래 포지션은 4번이지만, 중요한 순간에 힘이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6번 타순이 더 편하게 타격할 수 있다." 한타 감독이 타순을 내린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타격 능력을 인정받아 전 팀에서도 포수 마스크를 쓴 경험이 풍부하며, 강한 어깨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는 "포수로서 어깨를 더욱 어필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카와베 켄신의 가장 큰 장점은 인성이다. 한타 감독은 "인격이 훌륭하고, 주변에 미치는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 라고 평가하며 그를 주장으로 임명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현재 자신의 과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 "가을에는 장타가 부족했다. 더 강한 파워를 갖추고, 꾸준히 안타를 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4번 타자로서 중심을 잡기 위해, 배트를 더욱 단단히 움켜쥔다.

 

★ 도이 겐지로 (川辺謙信, 3학년)

 

최고 시속 140km의 직구를 기본으로,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우완 투수. 킨키 대회에서는 2경기 연속 완봉을 기록하며, 센바츠 출전권을 따냈다. 카와바타 신고(야쿠르트 스왈로즈), 코가네다 켄타(DeNA), 마츠카와 토라오(로롯데 치바 마린즈) 등 고시엔을 경험한 선배들이 활약한 명문 팀에서 성장했다. "고시엔에 갈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라 판단해 시립 와카야마 고교(市和歌山)에 진학했다. 1학년 여름, 팀이 고시엔에 출전했을 때는 알프스 스탠드에서 응원을 하며 경기장의 열기를 직접 체감했다.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의 현장감이 엄청났다. 이런 무대에서 던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꿈이 현실이 되면서, 성지 고시엔으로 향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해졌다". 최상급생이 되어 에이스 넘버를 부여받으며 제구력과 완급 조절 능력을 강점으로 활약했다. 키 대회 1회전, 산다 가쿠엔 고교전에서는 "스트라이크 존에서 크게 벗어나는 공이 거의 없었고, 변화구로도 삼진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10탈삼진, 5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준결승 리츠메이칸 우지전에서는 "좋은 투구를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고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센바츠 출전권을 확정지었다." 처음으로 나서는 고시엔 무대를 앞두고, 도이 겐지로는 강한 각오를 다졌다. "어떤 상황에서도 경기를 단단히 운영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투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센바츠에서도 스코어보드에 ‘0’을 이어가며 팀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킨키 대회 준우승  3 2.35 0.322 0.972 29 12 6
2024년 추계 와카야마현 대회 우승 3 2.42 0.261 0.909 24 11 14

 

 

岡田体制初のセンバツで"強豪復活"を宣言!
(오카다 체제 첫 센바츠로 강호 부활을 선언!)

 

1. 일반 정보

 감독: 오카다 타츠오 (岡田龍生

 부훈: 없음

 야구부원: 68명

   - 3학년 44명

   - 2학년 24명

 야구부 모토: パワーをつけてフルスイング、日本一 (파워를 키우고 풀스윙으로, 일본 최고!)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63년 1963년 1969년 0 1 (77년 여름) 33승 19패

 

 신규팀 시합 성적: 54전 51승 3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사카시타 렌 3 181 / 88 투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프로야구 선수
쿠와바라 오오라 3 174 / 79 포수 (우투우타) 아버지 전국대회 구장제패
키무라 소타 3 172 / 83 1루수 (좌투좌타) 혼다 케이스케 사람을 돕는 일
와타나베 타쿠모(주장) 3 176 / 70 2루수 (우투좌타) 부모님 충실한 생활
와타나베 유타 2 169 / 85 3루수 (우투우타) 친형 프로야구 선수
타카하타 카즈키 3 167 / 66 유격수 (우투우타) 니시 토시히사 야구 관련 일
시라토리 히야마 3 171 / 78 좌익수 (좌투좌타) 스즈키 이치로 프로야구 선수
후시미 쇼이치 2 164 / 70 중견수 (좌투좌타) 초등학교 감독님 프로야구 선수
미무라 코세이 3 176 / 81 우익수 (우투좌타) 아버지 부자
스에나가 코다이 3 176 / 79 투수 (좌투좌타) 스에나가 마사아키 프로야구 선수
마츠모토 아오이 3 177 / 80 투수 (좌투좌타) 중학교 선생님 야구 관련 일
코바시 사토시 3 173 / 72 포수 (우투우타) 어머니 소방관
사사오카 소키 3 157 / 60 외야수 (우투우타) 이구치 유키 미정
키쿠이 유우 3 174 / 74 투수 (좌투좌타) 오카다 타츠오 감독 스포츠 관련 일
타카타 류신 3 172 / 80 내야수 (우투좌타) 아버지 트레이너
무라카미 요타 3 168 / 62 내야수 (우투우타) 타나카 미키야 길게 야구를 하기
쿠니타케 큐마 3 171 / 65 내야수 (우투좌타) 아베 신조 미정
카와구치 유우 3 175 / 79 외야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의료계 관련 일
시로시타 유토 3 185 / 88 투수 (우투우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모로토 하루카 3 178 / 84 외야수 (우투우타) 어머니 행복한 가정 만들기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지난 가을 공식전 15경기에서 실책은 단 6개뿐, 탄탄한 수비력이 돋보였다. 팀의 기둥인 에이스와 기복 없는 타선, 그리고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서쪽의 강호’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카다 감독은 이번 겨울 한층 더 보완하고 싶은 부분으로 주루 플레이를 꼽았다. 공식전에서 48개의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는 등 세밀한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도 많지만, 가을에는 "과감하게 뛰어라"는 사인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봄부터는 적극적으로 주루 플레이를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다. 지난 가을 공식전에서 팀의 도루는 단 5개. 발이 빠른 야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을 보면서 적절하게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쉽게 놓쳤던 지난 가을의 일본 최정상을 향해 반드시 일본 최고가 된다. 겨울 동안 기동력을 극대화해, 봄의 큰 무대에 도전한다.

■ 공수에서 높은 기량을 보여준 가을이었지만, 오카다 감독이 “봄까지 정비하고 싶다”라고 밝힌 부분은 주루 플레이다. “저 자신도 현역 시절 도루를 많이 했지만, ‘이 상황에서는 아웃될 수도 있겠지’라고 주저하며 쉽게 시도하지 못한 적이 많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지난가을 15경기에서 도루가 단 5개에 그친 점을 깊이 반성했다. 리세이샤 고교 감독 시절, 2019년 여름 고시엔에서 도루 0개로 우승한 것이 유명한 일화지만, 그는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충분히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와타나베 타쿠모, 미무라 코세, 후시미 쇼이치, 타카하타 카즈키 등 주력을 활용할 수 있는 타자들이 있어, 겨울 동안 주루 기술을 연마하고 도루 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체력 강화 등 기본기를 다지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겨울이지만, 주루 훈련도 적극적으로 병행하며, 가을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무기를 갖출 예정이다. 숙원의 일본 최고를 향해, 착실히 나아간다.


 

① 투수력 (★★☆)

■ 최고 구속 147km/h를 자랑하는 우완 투수 사카시타 렌(阪下 漣, 3학년)이 팀의 대들보 역할을 맡는다. 1학년 가을부터 에이스 넘버를 달고, 두 종류의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정확한 제구력으로 다룬다. 최고 구속 142km/h를 기록하는 좌완 스에나가 코다이(末永晃大, 3학년)는 슬라이더, 커브, 컷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하며, 우타자의 몸쪽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 '성실하고 훈련 태도가 좋으며, 지난 1년 동안 눈에 띄게 성장했다.' 오카다 감독도 그의 발전을 인정한 유망한 좌완 투수다. 좌완 사이드암 투수인 마츠모토 아오이(松本蒼生, 3학년)도 완급 조절이 뛰어난 투구가 장점으로, 제구력이 안정된다면 경기 상황에 따라 등판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 템포 좋은 투구가 강점인 좌완 기쿠이 유우(菊井祐宇, 3학년), 185cm의 장신에서 나오는 각도 있는 직구를 던지는 우완 시로시타 유토(城下雄飛, 3학년)도 높은 잠재력을 지닌 투수들이다.

왼쪽부터 사카시타 렌, 스에나가 코다이

 

② 공격력 (★)

■ 타선의 키맨이 되는 선수는 1번 타자이자 주장인 와타나베 타쿠모(渡邊拓雲, 3학년). 오카다 감독은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히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3번 타자 미무라 코세이(見村昊成, 3학년)도 하급생 시절부터 상위 타선을 책임졌으며, 빠른 발을 활용한 공격력이 강점이지만, 지난 가을에는 다소 부진했다. 팀이 새롭게 출발할 때 부상으로 출발이 늦어진 시라토리 히야마(白鳥 翔哉真, 3학년)는 이전 팀에서는 중심타선을 맡았던 정교한 타격이 강점인 선수다. 연습에서도 의욕이 높고, 팀 내 가장 노력하는 선수라며 오카다 감독도 그의 태도를 높이 평가한다. 겨울 이후 파워가 붙어가고 있어 실전에서는 타순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지난 가을 공식전에서는 팀 내 최고 타율인 0.364를 기록한 와타나베 유타(渡辺裕太, 2학년)도 장타력을 겸비했으며, 번트와 같은 작은 플레이도 구사할 수 있다. 그에 이어 타율 0.353을 기록한 동급생 후시미 쇼이치(伏見翔一, 2학년) 역시 대응력이 뛰어나며, 작은 플레이 능력뿐만 아니라 파워도 겸비한 선수다.

왼쪽부터 시라토리 히야마, 후시미 쇼이치

 

③ 수비력 (★★☆)

■ 효고현 대회에서는 접전 속에서 인내하는 경기가 많았지만, 1대 0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수비가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오카다 감독은 말한다. 공식전 15경기에서 실책은 단 6개에 불과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력이 돋보였다. 수비의 중심은 유격수 타카하타 카즈키(高畑知季, 3학년). 풋워크가 뛰어나고 수비 범위가 넓으며, 강한 손끝 감각이 강점이다. '타율 10할(100%)은 어렵겠지만, 번트 플레이에서는 10할을 목표로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너는 번트 성공률 10할을 목표로 해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고 오카다 감독은 타카하타에게 주문한다. 구 팀에서도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경험치가 높고, 팀 내 신뢰도 역시 매우 두텁다. 원래 수비력을 중시하는 오카다 야구의 상징적인 선수라고도 할 수 있다. 외야진은 강한 어깨를 가진 미무라 코세이를 중심으로, 수비 범위가 넓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넓은 고시엔 구장에서 평소처럼 움직일 수 있는지 여부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다. 

타카하타 카즈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와타나베 타쿠모 (渡邊拓雲, 3학년)

 

1학년 봄부터 공식전에서 꾸준히 실적을 쌓아왔고, 오카다 감독으로부터도 '공격의 중심이 될 선수'라고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오카다 감독과 면담을 했을 때, 감독님께서 저에게 「'네가 성장 정체기에 빠져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1학년 때는 모든 것이 너무 잘 풀렸던 부분도 있어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 지난 가을에는 타율 0.316로 숫자만 보면 결코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당시를 돌아보며 '실투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고, 미스샷이 많았다.'라고 말한다. 원래 타격 기술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저반발 배트가 도입된 작년부터 기대만큼의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배트 끝부분에 맞으면 정말로 공이 뻗지 않는다. 그래서 정확한 티격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싶다고 다짐한다. 

이번 겨울, 체력을 강화하고 장타력을 기르는 것이 주요 과제다. 체중을 5kg 증가시키고, 근육량을 늘려 더 강한 타격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고시엔에서 가장 먼저 타석에 설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 그가 목표로 하는 타자는 오릭스의 니시카와 류마(西川龍馬)처럼 정확한 타격을 자랑하는 선수. 1학년 가을부터 부동의 1번 타자를 맡아온 주장은 자신의 행동과 타격으로 팀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 미무라 코세이 (蜂谷逞生, 3학년)

 

부동의 3번 타자로 공식전 15경기에서 타율 3할 2푼 7리를 기록했다. 또한, 외야수로서도 빠른 발을 살린 넓은 수비 범위로 정평이 나 있는 공수에서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외야수로 본격적으로 전향한 지 아직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중학교 시절에는 포수를 맡았다. 포수로서 토요다이히메지와 맞섰던 경험도 있다. 「오카다 감독님께서 내야수로 뛸 수 있겠냐고 물어보셨다. 발도 빠르니까, 그 장점을 살리기 위한 선택인 것 같았다. 하지만 사실 포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포지션이다」라고 말한다. 포수만이 다른 방향을 바라보면서 투수를 보조하고 경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고. 또한, 포수 방어구를 착용하는 그 스타일 자체에도 매력을 느꼈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야 수비 훈련를 할 때마다 내가 내야수에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원래 기술적으로 섬세한 타입도 아니고, 내야 수비의 움직임이 잘 맞지 않았다」고 마음속에 혼란이 생기는 중, 1학년 겨울에 외야수로 전향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결과적으로는 외야로 전향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외야 수비에서는 타구 판단이 어려웠다. 작년까지는 옆에서 수비하는 선배들에게 수비에 대해 자주 질문했으며, 트레이너에게도 '몸의 움직임이 작으니 더 크게 활용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점점 감을 잡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한. 그리고 기대를 모았던 타격. 메이지 진구 대회에서는 전혀 치지 못했다. 스윙 폼도 무너져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겨울 동안 개선할 계획이다. 찬스에서 확실히 타격할 수 있는 타자가 되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보인다. 공격과 수비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기 위해, 훈련은 계속될 것이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메이지 진구 대회   3 0.72 0.281 1.000 16 22 4
2024년 추계 킨키 대회 우승 4 1.12 0.3336 0.993 26 21 4

 

 

昨年センバツ経験者中心に能登を照らす飛躍を誓う。
(작년 봄 센바츠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노토 반도를 밝히는 도약을 다짐하다)

 

1. 일반 정보

 감독: 나카무라 타키시 (中村 隆

 부훈: 凡事徹底 (어떤 일이든 철저하게 수행한다)

 야구부원: 63명

   - 3학년 35명

   - 2학년 28명

 야구부 모토: 全国制覇 (전국제패)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2003년 2003년 1994년 0 0 4승 4패

 

 신규팀 시합 성적: 40전 31승 9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하치야 타쿠마 3 178 / 75 투수 (우투우타) 할아버지 행복한 가정 만들기
오오하시 에이토 3 168 / 73 포수 (우투우타) 카이 타쿠야 스포츠 관련 일
키노시타 사네히토 2 180 / 88 1루수 (우투우타) 친형 프로야구 선수
키타가와 렌 2 165 / 70 2루수 (우투우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키무라 하루토 3 164 / 74 3루수 (우투좌타) 키타 료토 고시엔에서 플레이
나마타메 유 2 169 / 63 유격수 (우투좌타) 친형 6년후 프로야구 선수
요시다 토키토 3 174 / 73 좌익수 (우투우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타카하시 코시 3 162 / 56 중견수 (우투좌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칸노 쿄스케 2 167 / 65 우익수 (좌투좌타) 친형 프로야구 선수
나가이 코세이 3 175 / 73 투수 (우투우타) 어머니 프로야구 선수
오이카와 렌지 (주장) 3 174 / 62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훌륭한 인간이 되기
후지모토 쇼다이 3 166 / 71 포수 (우투좌타) 모리 토모야 프로야구 선수
후쿠하라 유토 3 168 / 93 내야수 (우투좌타) 하라구치 후미히토 대기업 근무
미나미 토고 2 178 / 75 투수 (우투우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타나카 타케토 3 165 / 60 내야수 (우투좌타) 나스카와 텐신 야구 관련 일
야마카와 세나 3 177 / 70 내야수 (우투우타) 노무라 이사미 체육 교사
토츠카 하루토 3 167 / 64 외야수 (우투우타) 아버지 도요타 자동차 근무
후지카와 코키 3 172 / 71 외야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감독 되기
호니시 마사노리 2 187 / 91 투수 (우투우타) 하치야 타쿠마 프로야구 선수
나가이 슈타 3 166 / 60 내야수 (우투우타) 할아버 야구 인구 증가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지난해 봄 센바츠를 경험한 선수는 에이스 하치야 타쿠마와 나가이 코세이를 포함해 벤치 멤버까지 총 5명. 야수진은 거의 전원이 바뀌었으며, 2학년 위주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개개인의 센스와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 다만, 감독이 아쉬워하는 부분은 지난해 봄 센바츠에서 선발 등판했던 아키라가 왼쪽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점이다. 「원래는 하치야, 나가이와 함께 투수진의 3대 축을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학년 투수인 나가이 코사이가 떠오르며 선수층의 두터움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공격력은 지난해 팀에 비해 파워 히터가 적어 본선까지 득점력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과제라고 감독은 말한다. 지난해 봄 센바츠에서는 부르지 못했던 교가를 올해 봄에는 한 경기라도 더 많이 부르며, 노토(能登)의 지진 피해 지역에 밝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

하치야와 나가이는 지난해 봄 센바츠에서 마운드를 경험한 두 명의 핵심 투수다. 그러나 나카무라 감독을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주전 포수 자리다. 지난 가을에는 오오하시 에이토가 등번호 2번을 달았지만, 등번호 12번 후지모토 쇼다이도 함께 병행하며 경기에 나섰다. 오오하시는 어깨가 강한 포수이지만, 후지모토는 야구 센스가 뛰어나고, 포수로서의 자질이 높다. 그래서 한 명으로 정하지 않고 지난 가을에는 번갈아 기용했다. 하지만 센바츠에서도 주전 포수를 고정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라고 감독은 말한다. 게다가 3루수 자리도 등번호 5번 키무라 하루토 대신 발이 빠르고, 작은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는 등번호 20번 나가이를 기용했다. 유격수 나마타메 유를 포함해 아직 고정되지 않은 내야 포지션이 몇 곳 존재하며, 이번 겨울 동안의 경쟁을 통해 어떻게든 주전 선수들을 결정하고 싶다고 감독은 말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면밀히 살펴보며 기용 방식을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다.


 

① 투수력 (★)

에이스 하치야 타쿠마(蜂谷逞生. 3학년)는 145km의 강속구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위기에서는 더욱 기어를 올린다. 나카무라 타키시 감독은 '새로운 팀이 되면서 불안정함이 사라졌다'며 그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예리한 컷 패스트볼을 던지는 나가이 코세이(長井孝誠, 3학년) 역시 1학년 가을부터 주목받아온 정통파 우완 투수다. 140km를 넘는 직구와 강한 정신력으로 위기에서도 타자와 정면 승부를 펼치는 투수다. 지난해 가을에는 두 투수가 마운드를 번갈아 맡았지만, 주로 내야수로 뛰는 주장 오이카와 렌지(及川蓮志, 3학년)도 빠른 템포를 활용해 마운드에 오르기도 한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2학년생 호니시 마사노리(保西雅則, 2학년). 187cm, 91kg의 탄탄한 체격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직구가 그의 강점이다. '몸놀림이 좋고, 공의 힘으로 승부할 수 있으며, 장래성이 큰 선수다'라며 감독 역시 그의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왼쪽부터 나가이 코세이, 호니시 마사노리

 

② 공격력 (★)

■ 지난 가을 공식전에서는 9명의 선수 중 4명이 스타팅 멤버로 출전했다. 그 중에서도 팀의 득점원으로 나카무라 감독이 신뢰를 보내는 선수는 칸노 쿄스케(菅野恭輔, 3학년)이다. 167cm로 체격은 작지만, 강한 승부 근성과 뛰어난 타격 정확도를 갖추고 있으며,지난 가을 팀 내 최고 타율인 0.406을 기록했다. 1번 타자 키타가와 렌(北川 蓮, 2학년) 역시 강한 펀치력과 민첩성을 살린 타격이 강점이다. 감독은 그에 대해 '힘이 있고, 평소 훈련에서도 투지가 넘친다'고 평가했다. 또한, 나카무라 감독이 '(오릭스에 입단한) 나이토 호(内藤 鵬)보다도 파워가 뛰어나다'고 극찬하는 주포 키노시타 사네히토(木下心結, 2학년)도 주목할 만하다. 180cm, 88kg의 거대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그 잠재력을 아직 다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반발력이 낮은 배트임에도 불구하고, 공을 멀리 날려버리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승부에 강한 요시다 토키토(吉田翔葵, 3학년)와 나마타메 유(生田目 佑海, 2학년) 역시 좋은 타격감을 지닌 타자들이다. 

왼쪽부터 칸노 쿄스케, 키노시타 사네히토

 

③ 수비력 (★)

■ 하급생이 많은 만큼, 수비 경험 부족이 우려되지만, 지난 가을 공식전 9경기에서 실책은 6개에 그쳐 수비 면에서는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내야에서는 2루수 키타가와 렌, 외야에서는 중견수 다카하시 코시(高橋亘史, 3학년)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센터 라인을 중심으로 수비에서 리듬을 어떻게 만들어갈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나카무라 감독이 과제로 삼고 있는 포지션은 포수다. 지난 가을에는 주전 포수인 오오하시 에이토(大橋英門, 3학년))와 등번호 12번인 후지모토 쇼다이(藤本将大, 3학년)를 번갈아 기용했지만, 각자 장점과 단점이 뚜렷해 고정된 주전 포수를 정하지 못했다. 또한, 내야에서도 등번호 20번인 나가이 코세이를 3루수로 기용하는 등, 고정된 라인업 없이 시즌을 치렀다. 최근에는 저반발 배트로 인해 세밀한 실수가 경기 결과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아졌다. 따라서, 이번 겨울 동안 어떻게 선수들을 단련시키느냐에 따라 가을과 비교해 등번호가 변경될 선수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왼쪽부터 타카하시 코시, 오오하시 에이토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하치야 타쿠미(蜂谷逞生, 3학년)

 

1학년 가을부터 에이스 넘버를 달고, 지난해 가을 공식전에서는 8경기 47이닝을 던지며 삼진 46개를 기록해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좋은 템포로 던지는 것도 중요하며, 힘을 줘야 할 상황에서 제대로 삼진을 잡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삼진 개수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현재 최고 구속은 145km/h. 재작년 겨울부터 하반신 단련에 집중한 덕분에 구속이 4~5km 상승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구위보다 공의 질에 더 집중한다. 타자 입장에서 보면, 손에서 떠난 후 뻗어나가는 직구가 이상적이다. 가을에는 그런 공을 확실히 던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현재는 변화구의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가을에는 투심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투구도 선보였지만,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 공과 삼진을 잡을 수 있는 공을 만들고 싶어, 슬라이더의 정밀도를 높이고 체인지업을 익히는 중이다」. 지난 봄 센바츠에서는 조소가쿠엔과의 첫 경기에서 8회 도중 3번째 투수로 등판했지만, 아웃을 단 1개밖에 잡지 못했다. 이번에는 꼭 상대를 막아내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 지난 봄에는 부르지 못했던 교가를 이번 봄에는 마음껏 부를 생각이다.

 

★ 나가이 코세이 (長井孝誠, 3학년)

 

1학년 가을부터 주목받아온 정통파 우완 투수. 호쿠신에츠 대회 후쿠이 공대 후쿠이 고교전에서 최고 구속 143km/h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컷 패스트볼을 활용한 투구술이다. 「컷 패스트볼은 맞혀 잡는 구종이 아니라, 삼진을 잡거나 상황에 따라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무기로, 지난 가을에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에이스 넘버를 달고 있는 하치야 타쿠미,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유메 코키와 함께 하급생 시절부터 마운드를 나누어 왔다. 지난 봄 센바츠에서도 계투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팀은 패배했다. 지난해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면서 긴장도 됐지만, 저는 오히려 즐겁게 던질 수 있었다. 그래도 결국 승리하고 싶었다」. 현재 팀에서도 '등번호 1번'은 하치야 타쿠미가 달고 있지만, 마운드에 오르면 자신이 에이스라는 마음가짐으로 던지고 있다 '라며 등번호에 대한 강한 집착은 없다. 그가 목표로 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신뢰받는 에이스다.

■ 「최근 상체 근력이 강해진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공의 힘이 더 강해진 것 같지만, 속도보다는 공의 예리함을 더욱 추구하고 싶다성장한 모습을 성지 고시엔에서 선보이며, 정상에 오르는 것이 올봄의 목표지만, 그보다 더 실현하고 싶은 것이 있다. "승리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것" 이 마음은 올해도 변함이 없다. 올해야말로 고시엔에서 교가를 부르고, 한 경기라도 더 뛰는 모습을 노토 반도 지역 사람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보인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호쿠신에츠 대회 준우승  4 2.06 0.298 0.994 37 33 8
2024년 추계 이시카와현 대회   5 3.57 0.325 0.962 50 42 16

 

 

5年連続センバツの舞台へ、目標すは10年ぶり王者奪還
(5년 연속 센바츠의 무대로! 목표는 10년 만의 왕좌 탈환!)

 

1. 일반 정보

 감독: 아즈마 텟페이 (東 哲平

 부훈: 없음

 야구부원: 52명

   - 3학년 29명

   - 2학년 23명

 야구부 모토: 全国で勝ち上がれるチームを目指す (전국에서 승리를 거듭할 수 있는 팀을 목표로!)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86년 1986년 1994년 0 1 (15년 봄) 31승 21패

 

 신규팀 시합 성적: 46전 41승 5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이갓코 리치 2 170 / 65 투수 (우투우타)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로야구 선수
코바야시 타쿠토 3 165 / 86 포수 (우투우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우에카세다 류키 3 178 / 82 1루수 (우투우타) 우에카세다 라이키  요리사
시미즈 코가 3 168 / 69 2루수 (우투우타) 아즈마 텟신 프로야구 선수
하세가와 히류 2 179 / 72 3루수 (우투좌타) 도쿠카와 이에야스 메이저리거
오카베 휴마 (주장) 3 164 / 64 유격수 (우투좌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이와사키 리쿠 3 173 / 72 좌익수 (좌투좌타) 니시카와 료마 체육선생
카와무라 토와 3 168 / 69 중견수 (우투좌타) 아버지 특별하게 없음
오타니 루키 3 175 / 70 우익수 (우투우타) 아버지 부자
칸다 휴가 2 176 / 75 투수 (좌투좌타) 크리스타아누 호날도 프로야구 선수
나카가와 에이신 2 179 / 79 투수 (우투우타) 키시모토 준키 메이저리거
쿠로카와 하루미치 3 166 / 71 포수 (우투우타) 노무라 카츠야 사회인 야구
모리타 카츠키 3 174 / 72 내야수 (우투우타) 마츠모토 쇼타 감독 훌륭한 아버지
미야모토 류가 2 171 / 61 내야수 (우투우타) 어머니 소방관
야마모토 류키 3 174 / 85 투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프로야구 선수
단 타이키 3 172 / 74 외야수 (우투우타) 오치아이 히로미츠 프로야구 선수
오쿠로 슌키 3 173 / 82 외야수 (좌투좌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사토 마스타츠 3 180 / 76 외야수 (우투우타) 아버지 존경받는 사람
히가시카와 타이키 3 178 / 85 투수 (우투우타) 부모님 부자
코니시 유타 3 173 / 75 포수 (우투우타) 노무라 카츠야 사장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지난가을 공식전 11경기에서 도루 25개를 기록하며, 기동력을 활용한 공격이 눈에 띄었다.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발이 빠른 선수는 많지 않지만, 경기를 거듭하며 주루 기술을 익혀 왔다'고 평가했다. 이전 팀에서 오카베 외 모든 주전이 교체되면서 공격력이 다소 약해 보였으나, 간토 원정을 통해 실전력을 키우며 점점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성장했다. 예년과 같은 화려함은 없고, '결정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다'는 아즈마 텟페이 감독의 냉정한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호쿠신에츠 지구 대회 결승전에서 9회에 역전하는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준 것처럼, 고시엔에서도 역경을 극복하는 강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싶다.

이번이 센바츠 5년 연속 출전이다. '역대 선배들이 전통을 쌓아올려 준 것을 보면서, 우리도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며, 이러한 책임감이 팀이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팀들과 비교했을 때,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출난 선수는 오카베 휴마뿐이므로, '어떻게 팀으로 싸울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말했다. 지난 4년간 강팀들을 상대로 싸웠지만, 모두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올해만큼은 그 벽을 넘고 싶다. '1회전을 이기면 흐름을 타면서 올라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초반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만약 첫 경기의 벽을 넘어선다면, 팀이 탄력을 받아 쭉 승리를 이어갈지도 모른다


 

① 투수력 (★★☆)

좌완 칸다 휴가(管田彪翔, 2학년)와 우완 이갓코 리치(五十子 李壱, 2학년)가 가을 시즌 동안 주로 마운드를 나눠 맡았다. 칸다 휴가는 예리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체인지업을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린다. 이갓코 리치는 슬라이더, 커트볼, 스플리터를 템포 좋게 섞어 던지며 변화무쌍한 피칭을 펼친다. 후쿠이현 대회에서 에이스 넘버를 달았던 히가시카와 타이키(東川太紀, 3학년)는 힘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이지만,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그의 멘탈적인 성장을 요구하며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급성장한 나카가와 에이신(中川瑛心, 2학년)은 가을 이후 릴리스가 안정되면서 컨트롤이 좋아졌다.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던져봐야 알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장래성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스태미너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지만, 투수진에 절대적인 기둥이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그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다. 메이지 진구 대회에서 선발 출전한 유격수 오카베 휴마도 이쯤에서 등판을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칸다 휴마, 이갓코 리치

 

② 공격력 (★)

이전 팀부터 주전이었던 오카베 휴마(岡部 飛雄馬, 2학년)는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강한 스윙을 선보인다. 지난해 가을 호쿠신에츠 지구의 테이쿄나가오카 고교와의 첫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는 등 공식전에서 타율 0.533이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2번 타자인 카와무라 토와(河村永遠, 3학년)는 발을 활용한 공격이 강점이며, 지난 가을 타율 0.415를 기록하는 등 정확성도 뛰어나다. 4번 타자인 고바야시 타쿠토는 뛰어난 타격 능력을 인정받아 1루수로 기용되었으며, 팀 내에서 가장 강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확한 타격 능력을 갖춘 5번 이와사키 리쿠(岩崎 莉久, 3학년)와, 가을 시즌 팀 내 최다 타점(15타점)을 기록한 3번 하세가와 히류(長谷川 陽竜, 2학년) 등 좋은 타자들이 중심 타선을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1번부터 5번까지는 가을 시즌에 효과적으로 작동했지만, 하위 타선이 얼마나 상위 타선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라며 6번 이후 타선의 강화가 과제라고 지적했다.

왼쪽부터 카와무라 토와, 이와사키 리쿠

 

③ 수비력 (★)

가을 시즌 11경기에서 단 9개의 실책만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팀의 중심인 유격수 오카베 휴마,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갖춘 중견수 카와무라 토와, 2루 송구에서 1.8초 초반을 기록하는 강견 포수 고바야시 타쿠토(小林拓斗, 3학년) 등 센터 라인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특별한 플레이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플레이를 당연하게 해주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그는 「실책이 많았던 것 같다」며 2루수 시미즈 코가(清水凰雅, 3학년)와 3루수 하세가와 히류를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책은 각각 2개씩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다. 완전히 잡아낸 타구를 확실하게 아웃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다. 센바츠에서는 강호 팀다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시미즈 코가, 고바야시 타쿠토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코바야시 타쿠토 (小林拓斗, 포수)

 

165cm, 85kg 건장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스윙에서 넘치는 파워가 느껴진다. 지난 가을 메이지 진구 대회의 오키나와 쇼가쿠 고교와의 첫 경기에서, 좌측 스탠드로 시원한 홈런 한 방을 터뜨렸다. 「그 홈런은 인코스 낮은 슬라이더를 잘 받아친 결과였다. 예상 이상으로 타구가 멀리 뻗어 나가 저도 깜짝 놀랐다」라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가을 시즌 후쿠이현 대회에서는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호쿠신에츠 지구 대회까지 약 2주간 타격 폼을 다시 점검했다. 볼을 보는 방식을 바꿨다. 저는 왼쪽 눈이 주시안인데, 양눈으로 공을 보는 방식으로 바꿨더니 낮은 공에 배트를 헛스윙하지 않게 되었다」

호쿠신에츠 대회에서 초반 두 경기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고마쓰 공업 고교와의 준결승전에서는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시카와 일본항공 고교와의 결승전에서도 1안타 1타점을 올렸지만, 그는 '4번 타자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우승을 했어도 들뜨는 기분은 전혀 없었다. 포수로서 발놀림에 자신감을 보이며, 프레이밍 등 세밀한 부분을 센바츠까지 더욱 갈고닦고 싶다고 다짐한다. 

 

★ 오카베 휴마 (岡部 飛雄馬, 유격수)

 

 공격, 수비, 주루 삼박자를 고루 갖춘 유격수. 감독은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엄격하게 조언할 수 있다'며 그를 주장으로서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효고현 다카라즈카시 출신으로, 초등학생 시절 한신 타이거스 주니어에 선발된 경력도 있다. '나는 타격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타격을 확실히 강화해 프로에 더 가까워지고 싶었다'며 타격력을 중시하는 쓰루가케히 고등학교로 진학을 결정했다.

■ 1학년 가을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봄 고시엔에서는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했다. 타격에서는 2안타를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2개의 실책을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때의 실수가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다'며 고시엔에서의 경험을 통한 쓴맛을 회상했다. 새로운 팀에서는 주장을 맡게 되었다. '경험이 있는 내가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으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미움받을 각오로, 해야 할 말을 가리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주변 선수들에게 지적하는 만큼, 내가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다른 선수들도 따라오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앞장서서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졌다.' 그러한 태도는 경기력에도 반영되었고, 지난 가을 시즌에는 타율 5할이 넘는 맹활약을 펼쳤다. 주장이라는 위치가 그를 더욱 성장시켰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작은 거인(小さな巨人)'.'비록 체격은 작지만, 큰 상대에게도 지지 않는 강한 타격과 넓은 수비 범위, 그리고 공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년 만의 전국 제패를 위해, 오카베 휴마의 활약은 필수적이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메이지 진구 대회   2 2.50 0.281 0.956 22 15 16
2024년 추계 호쿠신에츠 대회 우승 4 2.91 0.301 0.966 37 3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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