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30일 남았다. 녹황색사회 (緑黄色社会)와 세카이노 오와리(SEKAI NO OWARI) 콘서트까지.

 

5월 30일에 나고야에서 『緑黄色夜祭 vol. 12』 콘서트를 보고, 다음날 도쿄로 이동해 6월 1일에 사이타마에서 세카이노 오와리 深海』를 보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이게 다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이후 생긴 콘서트 병이다. 

 

어차피 내한 공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SEKAI NO OWARI는 그래도 2017년 내한 때 갔었음 후후), 설마 공연이 성사되더라도 경쟁률은 어마어마하게 치열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니 차라리 일본을 가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청량한 느낌의 여름 곡 'サマータイムシンデレラ' 라이브도 기대되고, 동화 같은 '眠り姫'를 다시 듣는 것도 설레고. 하루코 누님의 기타치는 모습에 반할거 같고, 사오리 사마의 피아노에 빠질거 같고. 

 

이제 한달 남았는데 미칠듯이 기다려진다. 제발 시간아 빨리 흐르렴. 

 

 

' 緑黄色社会 - サマータイムシンデレラ'

 

 

'SEKAI NO OWARI - error'

 

 

11월에는 YOASOBI 돔투어도 간다. 생각만해도 행복해진다. 

 

8개월만에 돌아온 여름 고시엔 소식. 날씨가 점차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지니, 어느새 여름의 야구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대회 4개월을 남기고, 일본 고교야구 연맹에서는 '2부제'를 도입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2부제를 도입하게 된 가장 큰 배경으로는 '폭염'이다. 2023년 고시엔 기간 동안 재해급 더위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열사병 증상을 호소하여 고시엔 역사상 처음으로 5회가 끝나고 10분 정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쿨링 타임' 제도가 시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과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경기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는 '2부제'를 시범 실시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2부제의 내용은 즉슨 다음과 같다.

 

1. 개막일 포함 첫 3일간, 그리고 준결승전과 결승전 경기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

2. 개막일 당일 

  - 개막식: 기존 오전 9시에 시작하던 개막식을 오전 8시 30분으로 앞당김 

  - 경기: 4경기에서 3경기로 단축. 제 1시합은 오전 10시에 시작하고 경기가 끝나면 휴식 진행. 오후 4시부터 나머지 시합 진행

3. 대회 2~3일: 제 1시합과 제 2시합은 오전 8시부터 연속으로 진행. 이후 휴식을 취하고 오후 5시부터 제 3시합을 시작 

4. 준결승전: 준결승전 1차전과 2차전은 각각 오전 8시 35분, 10시 35분 시작. 

5. 결승전: 기존 오후 2시에 시작하던 경기를 오전 10시로 앞당겨서 시작. 

 

 

 

2023년 7월부터 도입에 대한 논의가 수면에 떠올랐지만, 관객의 안전한 입장과 퇴장(특히 학교 응원단)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용은 무리라는 판단이 나와, 따라서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한다. 작년 8월 고시엔 기간 동안 니시노미야 지역의 평균 낮 온도는 34도였고, 일본 기상청에서는 야외활동 자제 주의보를 내렸다. 올해도 비슷하거나 더욱 심각한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 일본 고등학교 야구 연맹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다만 전면 도입은 충분한 데이터가 쌓이지가 않아 개막일 첫 3일 이후에 진행되는 경기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8시 시작, 하루 4경기 진행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올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에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한다. 

 

이미 2부제를 도입한 대회들도 있다. 초등학교의 고시엔이라 불리는 "전일본 학교 어린이 야구 대회(全日本学童軟式野球大会)"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오래전부터 오전에 2경기, 오후에 2경기로 나눠 2부제를 시행 중에 있다. 그리고 2018년 여름 고시엔 교토부 대회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처음으로 2부제를 지역예선 8강 부터 도입하였다.  제 3시합부터 오후에 시작하였고, 당시 일부 제 4시합 경기는 밤 10시 가까이가 되어 끝났다고 하니, 2부제에 대한 장단점은 이번 대회에서 많이 참고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부에서는 교세라돔을 이용하는 것도 대안으로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한신 고시엔 구장이 지닌 역사적인 가치, 야구 소년들의 로망이 커서 교세라돔을 고시엔의 대체 장소가 되는 것은 아직까진 시기상조로 보이는 듯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시엔도 변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조금씩 더위로부터 선수들을 지키고자 하는 야구 연맹과 학교 관계자들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바뀌는 올해 경기 규칙이 과연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 지 많은 기대가 되는 편이다. 2024년 8월 7일, 여름 고시엔 기대해주세요! 

 

 

히히히히히하하하하호호호호.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이 계속되고 있다. 신년이 되어서도 일 때문에 바빠 정신이 없는데도 디데이가 가까워지니 마음속으로는 행복이 점차 커지고 있다. 왜냐고? 테일러 스위프트 The Eras Tour 콘서트에 드디어 가기 때문이다. 그것도 도쿄콘 첫날 공연으로! 

 

작년 미국 투어를 보면서 나도 가고 싶어라는 생각만 가득했다. 아시아는 도쿄와 싱가포르만 있어서 경쟁이 치열해서 티켓잼만 보면서 거의 포기 상태였다. 그런데!! 내가 납득 가능한 범위의 가격으로 티켓이 올라와서 간단한 확인만 하고 셀러분이랑 라인으로 이야기를 했다. 다행히도 셀러분이 정말 좋으신 분이라 돈 입금을 하자마자 티켓을 보내주셔서 안심이 되었다. 티켓잼 후기를 보니 티켓을 못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노심초사했는데ㅠㅠ 정말로 착한 분이다. 도쿄 가서 꼭 인사드리고 소정의 선물도 드려야지.

 

 

 

 

 

호텔도 기대 이상으로 좋은 곳에 40만원대로 예약하는데 성공했고(이렇게 뷰가 좋고 멋진 호텔이 이렇게 좋은 가격에 있다니!!), 비행기 티켓도 비즈니스로 구매하고, 우정 팔찌도 주문해서 오는 중이고. 이번 도쿄 여행은 '음악으로 가득한' 테마로 돌아다녀야지! 이제 공연일까지 23일 남았다!! 

 

11월에 마지막 글을 쓴 뒤로 한달 동안 블로그를 방치하였다. 블로그를 방치한 12월은 정신없었던 한달이었다.

 

먼저 회사 이야기를 해보자면. 첫째는 생성형 AI. 10월부터 관련 내용으로 조금씩 리서치 업무를 하다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담당을 하게 되었다. 과연 현재 시점의 생성형 AI가 얼마나 우리 개발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업계 사람들을 만나고 각종 자료 조사를 하면서 흐름을 읽고 인사이트를 찾고, 여러 R&D를 진행해보며 답을 찾는 시기였다. 지금 단계에서 꺼낼 수 있는 말은 현재 R&D 진행 중에 있는 생성형 AI는 개발 관점에서 매우 진보적인 것이라는 생각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 좋은 점 하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것 뿐만 아닌, 관련 담당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쉽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생각의 관점을 달리하게 되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찾으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의 회사는 (아직 바쁜 시기가 아니다보니) 이러한 유사한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사업에서 개발을 지원하는 형식이지만, 개발이 바쁜 시기다보니 적용 가능성 여부를 따지기 전에 주도적으로 R&D를 해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스스로도 많이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다.

 

두번째는 역시 사람들. 업무적으로 좋아서. 그간 여러 회사들을 거쳐왔지만, 업무 과정의 피드백에 대해 즉시 서로 공유할 수 있었던 곳은 없었다. 아직 본격적인 바쁨의 시기가 찾아오지 않아 이러한 여유를 향유하는 시간이지만, 각자의 작업물에 대해 시간의 길이와는 상관 없이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이었는지,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변함 없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 남자 3명으로만 이루어진 팀이지만, 에버랜드로 워크샵도 가고 이쁜 카페에서 근무도 하는 등 다른 팀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하나씩 해보면서 우리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과정도 우리만의 차별화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팀 리드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의 업무에 대한 피드백이 단번에 고쳐지는 것은 쉽지는 않지만, 계속 상기하며 업무에 반영하도록 노력해야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팀과 좋은 업무와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어서. 

 

 

 

자, 이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써봐야지. 가득했던 희노애락. 

 

첫째는 "희". 회사에서 퇴근하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다른 것에 신경을 쓰기 싫을 정도로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이었다. 내 생일이었던 11월보다 아이의 생일이었던 12월이 더욱 기뻤다. 아마도 생일 축하 노래를 수십번 불렀을 것이라 생각한다. 와이프와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했다. 2023년에도 일하느라 아이보느라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내년에는 더더욱 즐겁게 지내보자고 격려해주었다. 

 

두번째는 "애". 사랑하는 감정의 모든 것. 23년만에 LG 트윈스가 한국 시리즈를 우승하였다. 기쁨의 눈물이 얼굴을 뒤덮이고 와이프는 다 큰 어른이 운다고 놀렸지만 그래도 좋았다. 시카고 컵스의 108년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 게이오 고교의 107년만의 고시엔 우승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1994년 우승할 때 꼬꼬마였던 아이가 어느새 40대 아재가 되어 우승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이었다. 언제 다시 우승할지는 모르겠지만 2023년의 우승은 앞으로 시간이 지나더라도 잊지 못할 거 같고, 내가 사랑하는 야구팀의 우승을 경험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세번째는 "락". 그 어느때보다 미드와 영화에 푹 빠졌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우연히 보게 된 미드 <내가 예뻐진 그 여름(The Summer I Turned Pretty)>. 하이틴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몰입해버렸다. 여자 주인공의 감정에 이입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공감을 하였고, 주요 배경이었던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 영화관도 열심히 다녔다. 이미 너무 알아버려서 아무렇지 않았을거 같았는데도 <서울의 봄>을 보며 가슴이 답답하고 슬펐고,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은 역시나 믿고보는 사카모토 유지라는 생각으로 가득했고, <나폴레옹>의 웅장한 영상미에 감동하고, 마지막 연주회였던 <사카모토 류이치: 오퍼스>가 끝난 뒤에는 한참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여운이 남겨졌다. 

 

마지막은 "노". 갑작스러운 이별.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한참 슬픔으로만 가득했다. 친한 친구 2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젊었을 때, 찬란할 시기에 친구를 보내야만 한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이제는 이러한 이별에 익숙해져야 하는구나라는 것을 생각하니 더더욱 친구와의 이별이 비통스러웠다. 

 


 

 

이렇게 11월과 12월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2024년이 가까워졌다. 항상 연말이 되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돌아오는 새해에는 어떠한 도전을 할까 인생계단을 만들어보는데, 수많은 것들을 생각하다보니 끝이 없을거 같아, 꼭 하고 싶은, 해야만 하는, 그리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만을 추려보았다. 이런 것들을 하면 크던 작던 매일매일이 뿌듯해질거 같다. 

 

1. 가족과 더 많은 추억 만들기 

2. 테일러 스위프트 The Eras Tour 가기

3. JLPT N1 시험 합격

4. 오가사와라 제도로 휴가 가기

5. 후지산 등반하기

6. 건강 챙기기 - 몸무게 10kg 감량 및 체력 키우기

7. 여름 고시엔 보러가기

8. 제빵 자격증 준비하기

9. 더 많은 문화 생활하기 - 영화 보고, 음악 듣고, 책 읽고. 

10. 회사 일 잘하기 -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남들처럼 거창하고 화려한 도전은 아니지만, 나만의 작은 도전. 그러면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뭔가 내안에서 이만큼 커졌겠구나(메리대구 공방전에서!)라고 내년 이맘때쯤에 웃으면서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올해 마지막 포스팅을 이렇게 남긴다. 안녕 2023년, 안녕 2024년. 

 

 

11월은 우리의 결혼기념일이 있는 달.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멋진 옷으로 차려입고, 분위기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한참 멋을 부렸을텐데, 육아가 시작되고 나서는 그러한 시간을 내는 것도 사치라고 생각될 정도로 어려워졌다. 그래도 결혼기념일이니 분위기는 내야지. 업무 시간 도중, 짬을 내어 케익을 주문하고, 꽃가게에 가서 이쁜 꽃을 주문하고. 

 

결혼기념일을 준비하며 지금까지 우리에게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잠시 생각해보았다. 출퇴근이 적당한 거리에 우리만의 보금자리를 찾았고, 그곳에서 알콩달콩한 신혼을 즐기고, 엄마를 쏙 닮은 이쁜 아이가 우리에게 와주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함의 전부였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부터는. 물론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로 인해 행복하고 충만한 순간이 더 많았지만 가끔씩은 서로가 서로에게 매우 예민해져 어쩌다 이런 말까지 하게 되었는지, 그 시작조차 생각나지 않는 실얼음판의 순간을 마주했을 때도 있었다. 내가 이러려고, 로 시작하는 여러 생각들. 아내도 그랬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예민했었다 생각이 들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힘든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육아는 정말 녹록치 않은 일이다. 마음과 몸이 동시에 지치니 평소 같으면 쉽게 넘어갔을 말도 민감하게 받아들일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인내의 순간에는 서로를 배려하고 걱정하는 순간들이 많았다. 그런 순간들이 있기에, 서로에게 원망할 수 있던 시간에도 카페에서 커피 2잔과 빵을 먹으면서 아쉬웠던 것을 아내의 시선에서, 남편의 시선에서 바라보니 마치 아무일도 아니었던 것처럼 다시 원래의 우리들로 돌아오고는 했다. 

 

 

 

어느 주말이었다. 차를 몰고 우리만 아는 조용한 카페를 갔다. 항상 가는 곳이지만 가을이 되면 유독 더 아름다워져 오랫동안 머물고 싶어지는 곳.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실내가 아닌 야외에 자리를 잡고 와이프는 커피를 마시고 나는 아이와 함께 단풍놀이를 했다. 떨어지는 낙엽에 아이가 웃는 표정이 정말 이쁘다. 아이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한 웃음의 결정체다. 시바견도 있어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다가간다. 혹시나 다칠까봐 노심초사했는데, 시바견이 너무 착해 가만히 있다. 아이도 시바견을 정말 좋아하나보다. 꺄르륵 꺄르륵 그 웃음에 나도 와이프도 함께 웃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에 와서 은행으로 가득한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와이프도 나도 얼굴에는 주름이 많아지는게 보여지지만, 아이의 즐거움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해질 우리가 있다는게 기대된다. 

 

Marriage hath in it less of beauty but more of safety, than the single life; it hath more care, but less danger, it is more merry, and more sad; it is fuller of sorrows, and fuller of joys; it lies under more burdens, but it is supported by all the strengths of love and charity, and those burdens are delightful.

17세기 영국의 제레미 테일러 주교의 말을 빌리자면 "결혼 생활은 독신 생활보다 덜 아름답지만, 많은 안전함을 주고 있다.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겠지만, 덜 위험하고, 더 즐거우면서도 슬플 것이다. 더 많은 슬픔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지금보다 더 많은 부담을 짊어지겠지만, 사랑과 자비로운 모든 힘에 의지되고, 그 부담은 기쁠 것이다"라고 하셨다. 


 

 

우리에게 결혼기념일 축하하고, 우리 같이 힘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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