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결과: 치벤 가쿠엔 와카야마 고교 승리
학교명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치벤 가쿠엔 와카야마 고교 (와카야마현) |
3 | 0 | 0 | 0 | 0 | 1 | 1 | 0 | 1 | 6 | 6 | 4 |
치바레이메이 고교 (치바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1 | 0 |
2. 경기 내용
(1) 치벤 가쿠엔 와카야마 고교
○ 전통적으로 강타가 강점인 치벤 와카야마 고교는 올해는 투수를 중심으로 한 수비의 팀이라 평가받고 있었지만, 이번 선발 1회전에서 12안타 6득점이라는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며 고시엔에서 4년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1회에 3점을 먼저 따내며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사전의 철저한 준비가 있었다.
경기 전, 치벤 와카야마의 나카타니 진 감독은 타선에 대해 “찬스를 확실하게 살릴 준비를 해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그 찬스는 경기 시작 직후 곧바로 찾아왔다. 1회 2사 1·3루의 찬스에서, 좌타자인 5번 아라이 유키는 바깥쪽 높은 빠른 공을 정확히 포착해, 역방향인 좌익수 방면으로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우타자인 6번 야마다 리토라도 역시 바깥쪽 높은 공을 밀어쳐 역방향인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아라이는 이 일련의 공격에 대해 “상대 투수의 영상을 분석했을 때 바깥쪽 공이 많다는 걸 알았고, 그것을 노려서 역방향으로 치는 것을 의식했다”고 되돌아봤다.
사실 이 ‘역방향 타격’은, 올해의 치벤 와카야마가 “강타의 팀이 아니다”는 인식 속에서 찬스를 점수로 연결하기 위해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집중해온 전략 중 하나다. 치벤 와카야마는 지난해 여름 고시엔 1회전에서 패한 뒤, 이기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스윙 속도가 비교적 느린 선수라도 바깥쪽 공을 거스르지 않고 역방향으로 치면 안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코치의 제안에 따라 집중 훈련을 해왔다. 겨울 시즌 동안 선수 전원은 역방향으로 낮은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리는 것을 의식하며 배트를 휘둘렀다고 한다. 그러한 노력의 성과를 제대로 발휘하며, 2021년 여름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처음으로 4년 만에 고시엔에서의 승리를 거둔 치벤 와카야마. 다음 경기에서도 갈고 닦은 ‘역방향 타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고시엔 통산 4회 우승, 치벤 와카야마의 ‘숨은 무기’는 마우스피스였다 고시엔에서 봄·여름 합쳐 네 차례 우승을 이룬 강호, 치벤 와카야마 고등학교. 그러나 2021년 여름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최근에는 3대회 연속으로 1회전 탈락이라는 답답한 시기를 겪고 있었다. 올해, 그런 흐름을 끊고 4년 만에 고시엔 승리를 거머쥔 치벤 와카야마. 그 배경에는 겨울 내내 집중한 수비력 강화와, 프로야구 출신의 나카타니 진 감독이 오랜 시간 함께해온 특별한 장비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마우스피스’다.
수비 훈련 도중 바운드가 튀는 공에 맞아 치아를 다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치벤 와카야마의 선수들은 입단 시 본인 치아에 맞춘 마우스피스를 제작해, 주로 내야 수비 시 착용하고 있다. 이 장비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안심하고 고강도 수비 훈련에 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우스피스 착용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7년 전, 나카타니 감독이 치벤 와카야마의 코치로 부임한 이후부터다. 당시 수비 연습 중 이레귤러 바운드에 얼굴을 맞아 앞니가 부러진 선수가 생긴 것이 계기가 되었다.
나카타니 감독은 선수 시절 한신 타이거즈 등에서 활약하며, 치아 교합을 바로잡아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미에현 이세시에 거주하는 치과의사 쿠마가이 와타루 씨가 만든 마우스피스를 직접 사용했다. 그 인연을 통해, 고등학생용 마우스피스를 부탁하게 되었고 쿠마가이 씨는 나카타니 감독이 치벤 와카야마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매년 봄마다 와카야마를 방문해 선수 전원의 치아 본을 뜨고, 모든 마우스피스를 손수 제작하고 있다.
3월 21일 열린 센바츠 1회전. 그간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갈고닦은 수비 실력은 경기에서 그대로 발휘되었다. 8회, 유격수 쿠로카와 린타로의 멋진 수비를 비롯해, 총 12개의 내야 땅볼을 단 한 개의 실책 없이 처리하며 완봉승을 거두었다. 초반의 무덤 같았던 1회전이라는 벽을 이번에는 말끔히 넘어선 것이다. 통산 다섯 번째 고시엔 우승을 향한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지만, 그 중심에는 묵묵히 입속에서 선수들을 지켜주는 ‘마우스피스’가 함께하고 있다. 비록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것은 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강도 높은 수비 훈련을 가능하게 한 숨은 주역이었다.
○ 장타가 기대되는 중심 타선 선수들이 금속 배트를 사용하는 가운데, 목재 배트를 사용하는 선수는 7번 타자 오타니 카이아와 9번 타자 쿠로카와 린타로다. 오타니는 키 175cm, 체중 72kg, 쿠로카와는 키 172cm, 체중 70kg으로, 두 선수 모두 평범한 체격이다. 그런데 그들이 사용하는 목재 배트는 모양부터가 독특하다. 그립에서 헤드까지 전체적으로 굵고, 무게는 무려 1200g에 달한다. 금속 배트는 규정상 ‘900g 이상’이기 때문에, 가장 가벼운 금속 배트보다도 300g이나 더 무겁다. 또한 새로운 기준 배트 도입으로 인해 금속 배트의 최대 직경은 기존 67mm 미만에서 64mm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다시 말해, 더 가는 배트를 써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하지만 목재 배트는 BFJ(일본야구연맹)의 규정상 최대 직경이 2.61인치(약 66mm)까지 허용되며, 오타니와 쿠로카와는 원래 훈련용으로 쓰이던 배트를 BFJ 규격에 맞춰 주문 제작해 공식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즉, 오타니와 쿠로카와는 ‘굵고 무거운 배트’를 일부러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3월 21일, 치벤 와카야마는 치바 레이메이와의 1회전 경기에서 6-0으로 완승했다. 오타니는 2타수 1안타, 쿠로카와는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타니는 작년 여름부터 이 ‘초중량 배트’를 사용해왔다고 한다.
“저는 체격도 작고 파워도 없어서 나카타니 감독님께 ‘이걸 한번 써보지 않겠니?’라고 제안받았다. 배트를 짧게 잡고, 멀리 보내기보다는 반대 방향으로 단타를 치는 이미지로 치고 있다. 바깥쪽 공을 끌어당겨 컴팩트하게 맞추기만 해도 강한 라인 드라이브 타구가 날아간다.”
이 경기에서 오타니는 희생 번트도 성공시켰는데, “금속 배트보다 공이 죽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고 말하며 효과를 인정했다. 그렇다면, 무게가 무려 1200g이나 되는 배트를 고등학생이 과연 제대로 휘두를 수 있는 걸까? 쿠로카와는 작년 가을, 1학년 시절부터 이 초중량 배트를 실전에 도입했다.
“처음엔 너무 무거워서 ‘이건 못 휘두르겠는데’라고 생각했다.
겨울 동안 훈련을 통해 겨우 휘두를 수 있게 됐고, 연속 티배팅을 하면서 임팩트를 키웠다.”
예전에는 빠른 공에 힘에서 밀렸던 쿠로카와였지만, 이번 치바레이메이전에서는 반대 방향인 좌익수 쪽으로 안타를 날리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은 연습 때처럼 타격이 잘 되었다.
배트 무게를 활용해 치기 때문에 장타는 어렵더라도 단타는 확실히 칠 수 있다는 느낌이다.”
연습경기 중 쿠로카와가 이 배트를 사용하는 걸 본 상대 포수가 “왜 그런 배트를 쓰는 거야?”라며 신기해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타니와 쿠로카와가 입을 모아 말한 장점은 바로 “싸고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는 실용성이었다. 한 자루에 1만 엔 정도로, 지금까지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부러진 적이 없다고 한다. 쿠로카와는 이렇게 강조한다. “배트 중심이든, 끝 쪽이든 어디에 맞아도 절대 안 부러져요.” 치벤 와카야마의 시오 야구부 부장은 이 배트가 나카타니 감독의 추천으로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원래는 감독이 라쿠텐 선수 시절, 노무라 카츠야 감독에게 ‘이걸로 쳐보라’며 받은 배트였다고 한다.”
오타니와 쿠로카와의 활약을 본 시오 부장은 감탄하며 이렇게 말했다.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정말 다양하다는 걸 느꼈다. 체격이 작은 타자가 얇은 배트를 휘둘러봐야 공은 잘 안 날아간다. 하지만 굵은 배트를 쓰면 확실하게 공을 맞출 수 있고, 대학 이후에도 계속 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아이들은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서 마스터한 거니까 누구나 쉽게 칠 수 있는 건 아니다.”
작년 여름, 하나다 유즈키가 새 기준 배트 도입 이후 처음으로 목재 배트로 고시엔 홈런을 쳤다면, 이번 봄에는 ‘초중량 배트’가 또 다른 충격을 선사하려 하고 있다. 치벤 와카야마의 이 전술이 전국으로 퍼질 것인가. 우승 경쟁의 향방과 함께, 굵고 무거운 목재 배트에서 터져 나오는 청명한 타구음이 더욱 주목된다.
○ 주요 선수 성적
- 투수
투수명 | ERA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탈삼진 | 실점 (자책) | 사사구 |
와타나베 하야토 | 0.00 | 9 | 90 | 4 | 5 | 0 (0) | 1 |
합계 | 9 | 140 | 4 | 5 | 0 (0) | 1 |
- 타자
타자명 | 타수 | 득점 | 안타 | 타점 | 타율 | 홈런 | 사구 | 피투구수 |
후지타 카즈하 | 4 | 1 | 1 | 0 | 0.250 | 0 | 1 | 17 |
오쿠 유다이 | 3 | 2 | 1 | 0 | 0.333 | 0 | 1 | 23 |
야마시타 코헤이 | 4 | 1 | 1 | 1 | 0.250 | 0 | 0 | 9 |
후쿠모토 세이야 | 4 | 0 | 1 | 1 | 0.250 | 0 | 1 | 16 |
아라이 유키 | 4 | 1 | 2 | 2 | 0.500 | 0 | 0 | 16 |
야마다 리토라 | 4 | 0 | 2 | 1 | 0.500 | 0 | 0 | 18 |
오타니 카이아 | 2 | 1 | 1 | 0 | 0.500 | 0 | 1 | 17 |
와타나베 하야토 | 2 | 0 | 1 | 0 | 0.500 | 0 | 0 | 11 |
쿠로카와 린타로 | 4 | 0 | 2 | 1 | 0.500 | 0 | 0 | 10 |
합계 | 31 | 6 | 12 | 6 | 0.387 | 0 | 4 | 137 |
(2) 치바 레이메이 고교
○ 센바츠에 첫 출전한 치바 레이메이는 1회전에서 치벤 와카야마와 맞붙었다. 2회에 2사 1·3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결정타가 터지지 않았다. 한편, 투수진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 타선을 막지 못하고 6실점을 허용했다. 목표로 삼았던 ‘고시엔에서 교가 합창하기’는 이루지 못했지만, 고시엔의 단골 강호를 상대로 끝까지 분투한 선수들에게 알프스 스탠드에서는 따뜻한 박수가 쏟아졌다.
경기 당일, 치바 레이메이의 알프스 스탠드에는 학생과 취주악부원 약 350명이 자리를 함께했고, 경기 전 연습경기를 가졌던 오사카의 코코쿠 고교도 응원에 참가해 1루 쪽 스탠드를 학교 상징색인 녹색으로 물들였다. 나카노 타이지 감독의 장녀 미치루 양(12세)은 치어리더 복장을 입고 응원에 나서며, “처음 온 고시엔은 너무 넓어서 놀랍다. 선수들이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 모두 힘내!”라고 힘찬 응원을 보냈다.
선발 투수는 2학년 이이다카 마사야. 긴장한 탓인지, 1회부터 상대 타선에 연달아 안타를 허용해 5피안타 3실점으로 흔들렸고, 3회 전 교체됐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야스히로상은 “정말 잘 싸워줬다. ‘수고했어’라고 말해주고 싶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이이다카는 “상대 팀이 낮은 변화구를 너무 잘 골라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상대에게 3점을 내준 직후, 1회말 공격이 시작되기 전, 응원단의 이노우에 코우키는 “3점 차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제부터 시작이야!”라고 팀 분위기를 북돋았다. 2회에는 이와타 카이토가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서 카와무라 리키토도 출루하며 2사 1·3루의 절호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끝내 점수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다져온 실력이 빛났다. 6회에는 2루수 시노하라 토아 등이 침착하게 타구를 처리해 병살을 유도하며 흐름을 끊었다.
작년 가을의 현 대회와 간토 대회, 그리고 겨울 훈련을 거쳐 키운 끈기와 인내는 9회에도 나타났다. 6점 차를 뒤쫓는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 타자 하야시 토모키가 자존심의 안타를 날리며 출루했고, 알프스 스탠드는 열기에 휩싸였다. 그의 어머니 카즈미상은 “정말 깨끗한 안타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완봉패를 당하며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지만, 카즈미 씨는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여름에 다시 이곳으로 데려다 주길 희망한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치바 레이메이의 응원석에는 전통 점퍼와 티셔츠를 맞춰 입은 간사이 치바현인회 소속 15명의 모습도 있었다. 키사라즈시 출신인 내토 츠요시 회장은 45년 전 현인회를 리뉴얼해, 봄·여름 고시엔과 고교 역전경기 등 간사이에서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에서 치바현 팀을 지속적으로 응원해왔다고 한다. 전성기에는 200명 이상의 회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약 50명. 이날 경기에서는 1회에 3점을 먼저 내줬지만, 수비 등 곳곳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치바 레이메이 선수들에게 끝까지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내토 회장은 “간사이에 살고 있는 치바현 출신자들이 더 많이 모여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조직으로 키워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알프스 스탠드의 맨 앞줄. 응원단의 중심에는 B팀 주장을 맡고 있는 3학년 하야시다 카즈야 군이 있었다. 그는 양손에 메가폰을 들고 누구보다도 큰 목소리로 팀을 응원하며, 힘차게 휘둘렀다. 많은 선수들이 하야시다 군을 “야구부에 헌신하는 숨은 공로자”로 꼽는다. 평소부터 타격 투수나 노커 역할을 자청해 맡으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팀을 돕는다. 2루수인 시노하라 토아는 “항상 늦은 밤까지도 연습을 함께 해 준다”며 감사를 전했다. 하야시다 군은 말한다.
“물론 나도 경기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다. 하지만 팀이 승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형태로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
벤치 멤버로 등록되지 못한 아쉬움도 크지만, 그는 믿고 있다. “열심히 하는 내 모습을 분명히 지켜봐 주고 있을 것이다.” 그의 가슴 속에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 하야시다 토시카즈상의 존재가 깊이 자리 잡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야구를 열심히 하겠다고” 아버지와 약속했던 기억이 가슴 깊이 새겨져 있다. 야구와의 인연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삼촌과 함께 자주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다니며 시작되었다. 초등학교 시절, 타격 연습 때 토스를 던져주던 아버지는 잦은 병치레로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하다, 하야시다 군이 초등학교 3학년일 때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늘 응원해주던 상냥한 아버지였다. 지금도 아버지를 떠올리면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그는 말한다. 이날, 팀은 6-0으로 패배했지만, 하야시다 군은 담담하게 말했다.“모두가 각자의 전력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을 아버지의 응원을 받으며, 여름에는 꼭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다시 한 번 고시엔 무대에 서고 싶다.”
○ 주요 선수 성적
- 투수
투수명 | ERA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탈삼진 | 실점 (자책) | 사사구 |
이이다카 마사야 | 13.50 | 2 | 40 | 5 | 1 | 3 (3) | 1 |
메라 코타 | 4.15 | 1⅓ | 67 | 5 | 1 | 2 (2) | 2 |
타시로 케이스케 | 0.00 | 1⅔ | 15 | 2 | 0 | 0 (0) | 0 |
이와시타 류스케 | 9.00 | 1 | 15 | 0 | 0 | 1 (1) | 1 |
합계 | 9 | 137 | 12 | 2 | 6 (6) | 4 |
- 타자
타자명 | 타수 | 득점 | 안타 | 타점 | 타율 | 홈런 | 사구 | 피투구수 |
시노하라 토아 | 4 | 0 | 0 | 0 | 0.000 | 0 | 0 | 12 |
하야시 토모키 | 3 | 0 | 1 | 0 | 0.333 | 0 | 1 | 10 |
야마모토 타이가 | 4 | 0 | 0 | 0 | 0.000 | 0 | 0 | 13 |
사사키 유세이 | 4 | 0 | 0 | 0 | 0.000 | 0 | 0 | 12 |
오하시 렌 | 4 | 0 | 0 | 0 | 0.000 | 0 | 0 | 10 |
야마자키 아츠야 | 3 | 0 | 0 | 0 | 0.000 | 0 | 0 | 9 |
이와타 카이토 | 3 | 0 | 1 | 0 | 0.333 | 0 | 0 | 7 |
카와무라 리키토 | 3 | 0 | 2 | 0 | 0.667 | 0 | 0 | 10 |
이이다카 마사야 | 0 | 0 | 0 | 0 | - | 0 | 0 | 0 |
이마이 신타로 | 1 | 0 | 0 | 0 | 0.000 | 0 | 0 | 4 |
메라 코타 | 1 | 0 | 0 | 0 | 0.000 | 0 | 0 | 2 |
타시로 케이스케 | 0 | 0 | 0 | 0 | - | 0 | 0 | 0 |
오테 카이세이 | 1 | 0 | 0 | 0 | 0.000 | 0 | 0 | 1 |
이와사키 유야 | 0 | 0 | 0 | 0 | - | 0 | 0 | 0 |
이와시타 류스케 | 0 | 0 | 0 | 0 | - | 0 | 0 | 0 |
합계 | 31 | 0 | 4 | 0 | 0.129 | 0 | 1 | 90 |
3. 수훈 선수
○ 와타나베 하야토: "팀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직구 제구가 잘 되었고, 야수들이 선취점을 내줘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고시엔에서 1승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 다음 경기도 좋은 준비를 해서 맞이하고 싶다"
※ 마이니치 신문 호외: "치벤 가쿠엔 와카야마 완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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