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球への探求心が富に浸透 2度目の春に目標す初勝利
(야구에 대한 탐구심이 팀 전체에 스며들다. 두 번째 봄, 첫 승리를 목표로)

 

1. 일반 정보

○ 감독: 시오즈카 나오토 (塩塚尚人)

○ 부훈: 目標: 日本一, 目指: 恩返し· 人間形成 (목표: 일본 제일, 목적: 보은 · 인간형성)

○ 야구부원: 31명

   - 3학년 20명

   - 2학년 11명

○ 야구부 모토: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55년 1966년 1992년 0 0 1승 4패

 

 신규팀 시합 성적: 55전 38승 2무 15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니이자토 노아 2 158 / 54 투수 (우투우타) 스가이 노리아키 큰 사람
소고 슌리 (주장) 3 165 / 66  포수 (우투우타) 초등학교 감독 프로야구 선수
사타니 토모키 3 165 / 63 1루수 (좌투좌타) 오타니 쇼헤이 소방관
오카자키 아라타 3 162 / 65 2루수 (우투우타) 가족 소방관
쿠시로 타쿠토 3 168 / 63 3루수 (우투좌타) 부모님 건축사
타나카 류타 3 170 / 57 유격수 (우투좌타) 없음 물리치료사
스기야마 에이토 3 176 / 76 좌익수 (우투우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야마우치 쇼다이 3 179 / 71 중견수 (우투좌타) 아버지 미정
야타가이 코타 3 172 / 64 우익수 (우투우타) 어머니 경찰관
사카모토 카나메 3 177 / 74 투수 (우투우타) 아버지 복권 1억엔 당첨
시마 슈 3 179 / 80 외야수 ( 우투우타) 부모님 사람 돕는 일
우에다 레오 3 162 / 63 외야수 (우투우타) 타카기시 히로유키 간호사
후지모토 히로토 3 181 / 74 외야수 (우투우타) 어머니 스포츠 트레이너
스기모토 카이 3 170 / 65 내야수 (우투좌타) 부모님 평화를 지키기
나가하타 에이토 3 169 / 57 외야수 (우투좌타) 데이비드 베컴 경영자
코토부키 켄세이 3 171 / 67 내야수 (우투우타) 중학교 감독 프로야구 선수
시마무라 소야 2 169 / 66 투수 (우투우타) 이마이 타츠야 스포츠 관련 일
이다 소타 2 167 / 57 외야수 (좌투좌타) 할아버지 경영자
와타나베 유히 3 165 / 57 외야수 (좌투좌타) 중학교 감독 경영자
고토 아사토 2 176 / 70 외야수 (우투우타) 아사쿠라 미쿠 프로야구 선수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2020년 여름 돗토리현 대회부터 지휘를 맡아온 시오즈카 감독이 중시하는 것은 경기에서 필수적인 실전 감각이다. 이를 연마하기 위해 평소 훈련에서는 ‘실전’이라 불리는 홍백전 형식의 메뉴에 집중한다. 실수나 의도치 않은 플레이가 나왔을 때는 즉시 모든 선수들이 모여 원인을 분석한다. 주전과 벤치 멤버를 가리지 않고 전원이 야구를 탐구하며 팀 전체가 성장해 나간다. 2023년 돗토리현 대회 가을 우승 이후, 지난 가을까지 4시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최근 안정적인 성적의 배경에는 야구에 대한 탐구심이 깊이 자리 잡으며 실전 능력이 길러졌기 때문이다. 이는 그 증거이기도 하다. 학교로서는 33년 만의 고시엔 진출이며, 지도자로서 첫 고시엔 무대에서 갈고닦은 실전 능력을 발휘한다.

시오즈카 감독은 가고시마 현립 츠루마루 고교 출신으로, 게이오기주쿠 대학에 진학했다. 게이오대 동기로는 시라무라 아키히로(전 닛폰햄)가 있다. 졸업 후에는 고향인 가고시마에서 4년간 은행원으로 일했지만,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버리지 못하고 퇴직. 2019년부터 인연이 없었던 돗토리현에서 지도자의 길을 시작했다. 2020년 여름, 감독으로 승격되면서 게이오대 시절의 은사였던 에토 쇼조(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씨의 '야구계에서 가장 연습하는 것은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아낌없는 연습과 일상 생활을 철저히 했다. 취임 후 돗토리대회의 결승에 8번이나 진출하는 등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 선수 시절을 통틀어 첫 고시엔 출전을 앞두고, '반드시 이기고 싶다'며 첫 출전 승리를 향한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① 투수력 (★☆)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니이자토 노아(新里希夢, 2학년)는 지난해 주코쿠 대회에서 3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총 27이닝을 던져 단 1자책점만 허용한 그는 뛰어난 안정감을 보였다. 최고 구속은 130km/h대 초반이지만, 회전이 좋은 직구를 내·외각에 자유롭게 배치하며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것이 강점이다. 시오즈카 감독은 그에게 신뢰를 보내며 ' 가장 등번호 1번에 가까운 선수다"고 말했다. 지난 주코 대회 결승전, 히로시마 상업고와의 경기에서 "기습 작전"의 일환으로 공식전 첫 등판을 주전 포수 소고 슌리(惣郷峻吏, 3학년)는 비시즌 동안 투수 연습을 병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향후 고시엔에서도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시즈오카 감독이 "니이자토 노아와 함께 팀의 투수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한 선수는 가을 시즌 등번호 1번을 달았던 좌완 사타니 토모키(佐谷知輝, 3학년)다. 그의 예리한 체인지업은 강력한 무기이며, '왼손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자 한다.

 

② 공격력 (★☆)

희생타 31개, 사사구 38개, 그리고 홈런 0개. 가을 공식전 8경기 동안 기록한 이 세 가지 숫자가 팀의 색깔을 말해준다. “배트 휘두르는 것만 믿지 말고, 선구안을 가다듬고 작은 기술로 돌파구를 마련하라” 이러한 자세로 공격력을 키워왔다. 가을에는 전 경기에서 스타팅 라인업에 들었지만, 주코쿠 대회 4경기 모두에서 3번 타자로 고정된 소고 슌리의 중심 기용이 두드러졌다. 주코쿠 대회 결승전에서는 결정적인 역전 3루타를 터뜨리는 등 승부처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팀 전체가 한마음이다. 상위 타순에서 기회를 만들고, 쿠시로 타쿠토 (久白拓人, 3학년)와 타나카 유타(田中裕太, 3학년)가 끈질기게 버틴 후 소고 슌리가 해결하는 공격이 이상적이다.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사카모토 카나메(坂本奏萌, 3학년). 가을에는 백업 투수 겸 타자로 기용되었으나, 겨울부터는 내야수로 전념하게 되었다. 강한 스윙을 살려, 가을의 주축 선수들이 부진할 경우 소고 슌리와 함께 중심 타선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

 

③ 수비력 (★)

가을 공식전 8경기를 치르면서, 그중 3경기에서 무실책, 4경기는 단 1실책에 그쳤고, 최대 실책 수도 1경기 2개에 불과했다. 즉, 수비력은 탄탄하다. 이러한 견고한 수비를 뒷받침하는 것은 매일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실전" 훈련이다. 이 훈련은 홍백전(紅白戦)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격 전술 점검과 수비 연계 플레이까지 철저히 다듬고 있다. 공격 전술 점검과 수비 연계 플레이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자와 상대 팀 수비진까지 고려해 조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벤치에서 들려오는 응원 소리 등 다양한 경기 압박감 속에서 수비하는 능력을 키우며, 단순한 수비 연습(노크)만으로는 기를 수 없는 "경기 상황에서의 강인함"을 단련한다. 돗토리 대회 종료 직후, 포수 포지션은 야타가이 코타와 소고 슌리의 조합이 유력했다. 그러나, 조직력을 중시하는 팀 운영 속에서 결국 소고 슌리가 센터에서 포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센바츠에서도 소고 슌리가 주전 포수로 활약할 전망이며, 그의 존재는 라인 바깥쪽으로 오는 타구에도 강한 사타니 토모키(1루수), 쿠시로 타쿠토(3루수)와의 내야 조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새롭게 오카자키 아라타, 타나카 유타 2루수와 유격수로 나서는 2루간 조합 덕분에 내야진 전반에 대한 불안감은 거의 없는 상태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니이자토 노아 (新里希夢, 2학년)

 

구약 성경에는 "노아의 방주"라는 이야기가 있다. 인류의 타락에 절망한 신이 대홍수를 일으키기로 결심했지만, 올바른 마음을 가진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는 계시를 내린다. 노아는 거대한 방주를 만들어 자신을 포함한 8명을 태우고, 대홍수에서 살아남게 된다. 하지만, 이번 이야기는 성경 속 전설과는 다르다. 작년 가을, 쇼나고 쇼인 고교를 구한 "희망(노아)의 방주"는 예상과 달리 작았다. 주코쿠 대회 당시, 그의 키는 157cm. 작은 체구지만, 그는 '백을 지키는 8명'을 자신의 배에 태웠다. 대회 준준결승에서, 5회 자신의 폭투로 선취점을 내주고 9회까지 무사사구로 몰리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그러나, 스스로 적시타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1회까지 151구를 던지며 기적을 만들어냈다. 준결승에서는 강호 야카미 고교를 상대로 단 한 번도 3루를 밟게 하지 않고 완봉. 세 차례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창단 이후 최초로 중국 대회 결승까지 팀을 이끌었다. 가을이 끝난 후, 그의 키는 1cm 자라 158cm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키도 하나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없는, 낮은 각도에서 공을 던질 수 있기 때문이죠." 라고 말했다. 작은 방주는 고시엔이라는 거친 바다를 향해, 주저 없이 항해를 시작한다.

 

★ 소고 슌리 (惣郷峻吏, 3학년)

주코쿠 대회 기간 중, TV 중계 해설자로 방문한 히로시마 경제대학의 아즈마 야스카 감독이 잡담 도중 말했다. "그 아이는 원래 내야수를 하고 싶어 했어요...확실히". 요나고 쇼인 고교의 주장이자 포수인 쇼고 슌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때였다. 쇼고 슌리 의 친누나는  히로시마 경제대학의 매니저였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주변에서는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다"는 분위기였으며, 그녀의 말은 단호하고 확신에 차 있었다. 중학교 시절에는 유격수로 활약했고,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2루수를 중심으로 내야수로 나설 것이라 기대되었지만, 그의 야구 센스가 뛰어나 1년 차부터 포수로 기용되었다. 그러나 아즈마 감독이 말한 대로, 본인의 희망도 있어 한때 내야수로 다시 이동할 가능성도 있었다. 지난 가을, 돗토리 대회에서 주코쿠 대회로 향하는 기간 동안, 10월 중순에 돗토리현 고등학교 연맹 주최로 열린 강화 경기에서 치벤 와카야마 고교와 맞붙었을 때에도 유격수로 수비를 맡았다. 결국, 쇼고 슌리가 포수로 나섰지만, 시오즈카 감독은 "마무리가 부족하다" 고 평가했다. 그 결과, 그는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갔고, 주코쿠 대회에서 등번호 "6" 을 달았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 내야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본인은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고 답했지만, 그 뒤에 이어진 말이 더욱 의미심장했다. "목표는 일본 1위" 그 말에 이어서 "어디서든 수비하겠다" 라는 다짐이 나왔다. 가을 시즌 동안, 경기마다 '키 맨'이 존재했고, 누구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때마다 조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했다. 경기에 따라 주연이 바뀌었으며, 가을에는 투수를 겸임하는 주장이 최후의 순간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가 단호하게 내뱉은 한마디에서, 33년 만의 봄 출전의 원동력을 본 것 같았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주코쿠 대회 준우승 4 1.80 0.240 0.966 29 14 9
2024년 추계 돗토리현 대회 준우승 4 2.91 0.194 1.000 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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