昨夏は悔しい初戦敗退も鍛錬で成長した姿見られる
(지난 여름 아쉬운 첫 경기 탈락, 그러나 혹독한 훈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때다)

 

1. 일반 정보

 감독: 한다 신이치 (半田真一

 부훈: 없음

 야구부원: 46명

   - 3학년 22명

   - 2학년 24명

 야구부 모토: 走姿顕心 ( 달리는 모습이 곧 마음을 드러낸다)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51년 1957년 1964년 1 (65년 봄) 0 17승 14패

 

 신규팀 시합 성적: 72전 50승 7무 15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도이 겐지로 3 179 / 75 투수 (우투우타) 마츠카와 고 부자
카와베 켄신 (주장) 3 175 / 82 포수 (우투우타) 어머니 프로야구 선수
이노우에 젠세이 2 173 / 77 1루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프로야구 선수
아리모토 유마 2 166 / 62 2루수 (우투좌타) 친형 야구 관련 일
모리모토 켄타로 2 173 / 81 3루수 (우투우타) 부모님 야구 선수
이시야마 히로토 3 165 / 65 유격수 (우투좌타) 부모님 야구 선수
츠지마루 유키 3 175 / 63 좌익수 (우투좌타) 친형 취미 만끽
츠모토 미즈키 2 165 / 66 중견수 (우투우타) 어머니 좋아하는 일 하기
하라다 슈 3 177 / 75 우익수 (우투우타) 부모님 소방관
나카타니 야마토 3 177 / 78 투수 (우투우타) 친형 공무원
니와 료스케 2 183 / 81 투수 (우투우타) 어머니 야구 관련 일
이마무라 세나 3 168 / 68 투수 (좌투좌타) 사사키 로키 소방관
츠지 카즈토 3 169 / 68 내야수 (우투좌타) 부모님 부모님 효도하기
키시가미 유이치로 3 162 / 62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고시엔 출장
야마모토 타케미 3 170 / 68 내야수 (우투우타) 중학교 선생 시골에 살기
야부우치 카에이 3 175 / 74 투수 (좌투좌타) 오타니 쇼헤이 교사
나카무라 류타로 3 176 / 72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좋은 아버지
미나미가와 야마토 3 181 / 75 내야수 (좌투좌타) 카와바타 신고 부자
코지마 리쿠토 3 180 / 78 외야수 (좌투좌타) 어머니 공무원
우메다 타이키 3 169 / 67 포수 (우투좌타) 오타니 쇼헤이 트레이너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지난 여름 와카야마현 대회에서는 첫 경기에서 센바츠 출전팀인 타나베 고교에 패배했다. 이 패배를 계기로, 팀은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재정비에 들어갔다. 7월 말부터 연습경기를 거듭하며 자신감을 쌓았고, 그 결과 가을 시즌을 강한 팀으로 맞이할 수 있었다. 와카야마현 가을 예선에서는 1차전에서 하츠시바 하시모토 고교에 1-2로 패하며 시즌을 출발했지만, 이 패배가 오히려 팀을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되었다. 가을 시즌, 팀은 경기마다 성장하며 현 대회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특히 경기가 주말마다 열렸기 때문에, 승리할 때마다 일주일간 훈련할 시간이 확보되었고, 이를 통해 팀이 더욱 단단해졌다. 시립 와카야마 고교는 전통적으로 수비가 강한 팀이지만, 현재 팀의 과제는 내야 수비의 안정화다. 한타 감독은 "특히 내야 수비가 아직 불안하다. 올겨울에는 먼저 수비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내야진 4명 중 3명이 2학년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겨울 동안의 훈련을 통해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올해 팀의 테마는 "조화(彩)". 특출난 선수는 없지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며, 이를 하나로 묶어 완성도 높은 팀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신규 팀으로는 첫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와카야마현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멘탈이 강해졌고, 점차 힘을 발휘하며 키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 팀은 공·수·주 균형을 갖춘 야구를 펼치며 종합력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한타 감독은 "조직력으로 얼마나 야구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한타 감독이 2012년 가을 부임한 이후, 고시엔에서의 최고 성적은 2019년과 2022년 봄 대회의 8강 진출. 그들에게는 준결승 진출이 하나의 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 봄 목표는 그 벽을 넘어 4강에 오르는 것이다.


 

① 투수력 (★)

에이스 우완 도이 겐지로(土井 源二郎, 3학년))는 시속 130km 후반대의 직구를 주축으로, 정교한 제구력을 앞세운 승부가 강점이다. 지난 가을 현 대회에서는 좀처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세로로 떨어지는 커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범타를 유도했다. 키 대회 첫 출전 경기에서는 산다 가쿠엔 고교를 상대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호투했고, 준결승 리츠메이칸 우지 고교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2학년 투수 니와 료스케(丹羽涼介, 2학)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여름 현 대회에서도 등판한 그는,183cm의 큰 키에서 뿜어 나오는 최고 시속 143km의 속구로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본격파 우완 투수다. 나카타니 야마토(中谷大翔, 3학)는 영리한 투구 운영이 강점이며, 리리프 등판에서도 경기를 조율할 수 있다. 체인지업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기교파 좌완이다. 이마무라 세나(今村晴南, 3학)는 지난가을 공식전에는 등판하지 않았지만, 위력적인 공으로 승부하는 유형의 투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니와 료스케, 나카타니 야마토

 

② 공격력 (★)

지난 가을 공식전에서 팀 타율은 0.321을 기록했다. 하위 타순에서도 타율 3할을 넘는 타자들이 포진해 있으며, 그 중에서도 6번을 맡은 주장 카와베 켄신(川潟)이 중심을 잡고 있다. 구 팀에서 주축 타자로 활약했으며, 반발력이 낮은 배트를 사용하면서도 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타자다. 그 카와베를 뛰어넘는 팀 내 최다 13타점을 기록한 5번 이노우에 젠세이(井上漸晟, 2학년)는 승부 근성이 강한 선수로 평가받으며, 한타 감독 또한 "2학년 선수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믿음직한 타자다"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주포인 모리모토 켄타로(森本 健太郎, 2학년)는 강력한 스윙으로 승부를 걸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킨키 대회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미들 히터(중거리 타자)로서 정확성이 뛰어나며, 3번을 맡은 이시야마 히로토(石山大翔, 3학)는 중심 타자로서 강한 타격이 강점이다. 한타 감독은 "신체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라고 평가하는, 1번 타자인 츠모토 미즈키(津本峰月, 2학년)는 대담하고 힘 있는 스윙으로 찬스를 만들며, 빠른 발을 활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리드오프다.

왼쪽부터 이노우에 젠세이, 모리모토 켄타로

 

③ 수비력 (★)

주전 포수 카와베 켄신이 전체 수비를 이끌고 있다. 지난 가을에는 유격수를 고정하지 못해 아직 주전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초반에는 이시야마 히로토가 유격수를 맡았지만, 어깨 통증으로 인해 외야수로 이동했다. 그를 대신해 키시가미 유이치로(岸上優一郎)가 유격수로 출전했다. 현재 이시야마 히로토는 다시 유격수에 도전 중이지만, 한타 감독은 "2루수는 가급적 변화 없이 유지하고 싶다"라고 밝혔으며, 유격수 후보로는 수비 센스가 뛰어난 나카무라 류타로가 거론되고 있다. 이 포지션이 확정되면 수비 안정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야마가 가을에 이어 외야로 이동할 경우,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발이 빠르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츠모토 미즈키는 주전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남은 외야 한 자리에는 수비 범위가 넓은 츠지마루 유키(辻丸佑樹, 3학년)와, 발과 어깨가 강점인 하라다 슈(原田修羽, 3학년) 등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카와베 켄신 (川辺謙信, 2학년)

 

지난 가을 킨키 대회 준결승의 리츠메이칸 우지 고교전에서 8-0으로 크게 앞선 6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쪽 100m의 ‘홋토못토 필드 고베’ 좌측 중단석으로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홋토못토 필드에서 홈런을 치고 싶었기 때문에, 칠 수 있어서 기쁘긴 한데…어떤 구종이었는지, 코스가 어땠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무심코 휘두른 스윙이 만든 한 방으로, 카와베 켄신의 이름은 단숨에 빛을 발했다. 본래 포지션은 4번이지만, 중요한 순간에 힘이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6번 타순이 더 편하게 타격할 수 있다." 한타 감독이 타순을 내린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타격 능력을 인정받아 전 팀에서도 포수 마스크를 쓴 경험이 풍부하며, 강한 어깨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는 "포수로서 어깨를 더욱 어필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카와베 켄신의 가장 큰 장점은 인성이다. 한타 감독은 "인격이 훌륭하고, 주변에 미치는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 라고 평가하며 그를 주장으로 임명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현재 자신의 과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 "가을에는 장타가 부족했다. 더 강한 파워를 갖추고, 꾸준히 안타를 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4번 타자로서 중심을 잡기 위해, 배트를 더욱 단단히 움켜쥔다.

 

★ 도이 겐지로 (川辺謙信, 3학년)

 

최고 시속 140km의 직구를 기본으로,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우완 투수. 킨키 대회에서는 2경기 연속 완봉을 기록하며, 센바츠 출전권을 따냈다. 카와바타 신고(야쿠르트 스왈로즈), 코가네다 켄타(DeNA), 마츠카와 토라오(로롯데 치바 마린즈) 등 고시엔을 경험한 선배들이 활약한 명문 팀에서 성장했다. "고시엔에 갈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라 판단해 시립 와카야마 고교(市和歌山)에 진학했다. 1학년 여름, 팀이 고시엔에 출전했을 때는 알프스 스탠드에서 응원을 하며 경기장의 열기를 직접 체감했다.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의 현장감이 엄청났다. 이런 무대에서 던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꿈이 현실이 되면서, 성지 고시엔으로 향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해졌다". 최상급생이 되어 에이스 넘버를 부여받으며 제구력과 완급 조절 능력을 강점으로 활약했다. 키 대회 1회전, 산다 가쿠엔 고교전에서는 "스트라이크 존에서 크게 벗어나는 공이 거의 없었고, 변화구로도 삼진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10탈삼진, 5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준결승 리츠메이칸 우지전에서는 "좋은 투구를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고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센바츠 출전권을 확정지었다." 처음으로 나서는 고시엔 무대를 앞두고, 도이 겐지로는 강한 각오를 다졌다. "어떤 상황에서도 경기를 단단히 운영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투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센바츠에서도 스코어보드에 ‘0’을 이어가며 팀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킨키 대회 준우승  3 2.35 0.322 0.972 29 12 6
2024년 추계 와카야마현 대회 우승 3 2.42 0.261 0.909 24 11 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