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年連続センバツの舞台へ、目標すは10年ぶり王者奪還
(5년 연속 센바츠의 무대로! 목표는 10년 만의 왕좌 탈환!)

 

1. 일반 정보

 감독: 아즈마 텟페이 (東 哲平

 부훈: 없음

 야구부원: 52명

   - 3학년 29명

   - 2학년 23명

 야구부 모토: 全国で勝ち上がれるチームを目指す (전국에서 승리를 거듭할 수 있는 팀을 목표로!)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86년 1986년 1994년 0 1 (15년 봄) 31승 21패

 

 신규팀 시합 성적: 46전 41승 5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이갓코 리치 2 170 / 65 투수 (우투우타)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로야구 선수
코바야시 타쿠토 3 165 / 86 포수 (우투우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우에카세다 류키 3 178 / 82 1루수 (우투우타) 우에카세다 라이키  요리사
시미즈 코가 3 168 / 69 2루수 (우투우타) 아즈마 텟신 프로야구 선수
하세가와 히류 2 179 / 72 3루수 (우투좌타) 도쿠카와 이에야스 메이저리거
오카베 휴마 (주장) 3 164 / 64 유격수 (우투좌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이와사키 리쿠 3 173 / 72 좌익수 (좌투좌타) 니시카와 료마 체육선생
카와무라 토와 3 168 / 69 중견수 (우투좌타) 아버지 특별하게 없음
오타니 루키 3 175 / 70 우익수 (우투우타) 아버지 부자
칸다 휴가 2 176 / 75 투수 (좌투좌타) 크리스타아누 호날도 프로야구 선수
나카가와 에이신 2 179 / 79 투수 (우투우타) 키시모토 준키 메이저리거
쿠로카와 하루미치 3 166 / 71 포수 (우투우타) 노무라 카츠야 사회인 야구
모리타 카츠키 3 174 / 72 내야수 (우투우타) 마츠모토 쇼타 감독 훌륭한 아버지
미야모토 류가 2 171 / 61 내야수 (우투우타) 어머니 소방관
야마모토 류키 3 174 / 85 투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프로야구 선수
단 타이키 3 172 / 74 외야수 (우투우타) 오치아이 히로미츠 프로야구 선수
오쿠로 슌키 3 173 / 82 외야수 (좌투좌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사토 마스타츠 3 180 / 76 외야수 (우투우타) 아버지 존경받는 사람
히가시카와 타이키 3 178 / 85 투수 (우투우타) 부모님 부자
코니시 유타 3 173 / 75 포수 (우투우타) 노무라 카츠야 사장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지난가을 공식전 11경기에서 도루 25개를 기록하며, 기동력을 활용한 공격이 눈에 띄었다.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발이 빠른 선수는 많지 않지만, 경기를 거듭하며 주루 기술을 익혀 왔다'고 평가했다. 이전 팀에서 오카베 외 모든 주전이 교체되면서 공격력이 다소 약해 보였으나, 간토 원정을 통해 실전력을 키우며 점점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성장했다. 예년과 같은 화려함은 없고, '결정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다'는 아즈마 텟페이 감독의 냉정한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호쿠신에츠 지구 대회 결승전에서 9회에 역전하는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준 것처럼, 고시엔에서도 역경을 극복하는 강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싶다.

이번이 센바츠 5년 연속 출전이다. '역대 선배들이 전통을 쌓아올려 준 것을 보면서, 우리도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며, 이러한 책임감이 팀이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팀들과 비교했을 때,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출난 선수는 오카베 휴마뿐이므로, '어떻게 팀으로 싸울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말했다. 지난 4년간 강팀들을 상대로 싸웠지만, 모두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올해만큼은 그 벽을 넘고 싶다. '1회전을 이기면 흐름을 타면서 올라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초반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만약 첫 경기의 벽을 넘어선다면, 팀이 탄력을 받아 쭉 승리를 이어갈지도 모른다


 

① 투수력 (★★☆)

좌완 칸다 휴가(管田彪翔, 2학년)와 우완 이갓코 리치(五十子 李壱, 2학년)가 가을 시즌 동안 주로 마운드를 나눠 맡았다. 칸다 휴가는 예리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체인지업을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린다. 이갓코 리치는 슬라이더, 커트볼, 스플리터를 템포 좋게 섞어 던지며 변화무쌍한 피칭을 펼친다. 후쿠이현 대회에서 에이스 넘버를 달았던 히가시카와 타이키(東川太紀, 3학년)는 힘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이지만,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그의 멘탈적인 성장을 요구하며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급성장한 나카가와 에이신(中川瑛心, 2학년)은 가을 이후 릴리스가 안정되면서 컨트롤이 좋아졌다.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던져봐야 알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장래성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스태미너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지만, 투수진에 절대적인 기둥이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그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다. 메이지 진구 대회에서 선발 출전한 유격수 오카베 휴마도 이쯤에서 등판을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칸다 휴마, 이갓코 리치

 

② 공격력 (★)

이전 팀부터 주전이었던 오카베 휴마(岡部 飛雄馬, 2학년)는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강한 스윙을 선보인다. 지난해 가을 호쿠신에츠 지구의 테이쿄나가오카 고교와의 첫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는 등 공식전에서 타율 0.533이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2번 타자인 카와무라 토와(河村永遠, 3학년)는 발을 활용한 공격이 강점이며, 지난 가을 타율 0.415를 기록하는 등 정확성도 뛰어나다. 4번 타자인 고바야시 타쿠토는 뛰어난 타격 능력을 인정받아 1루수로 기용되었으며, 팀 내에서 가장 강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확한 타격 능력을 갖춘 5번 이와사키 리쿠(岩崎 莉久, 3학년)와, 가을 시즌 팀 내 최다 타점(15타점)을 기록한 3번 하세가와 히류(長谷川 陽竜, 2학년) 등 좋은 타자들이 중심 타선을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1번부터 5번까지는 가을 시즌에 효과적으로 작동했지만, 하위 타선이 얼마나 상위 타선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라며 6번 이후 타선의 강화가 과제라고 지적했다.

왼쪽부터 카와무라 토와, 이와사키 리쿠

 

③ 수비력 (★)

가을 시즌 11경기에서 단 9개의 실책만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팀의 중심인 유격수 오카베 휴마,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갖춘 중견수 카와무라 토와, 2루 송구에서 1.8초 초반을 기록하는 강견 포수 고바야시 타쿠토(小林拓斗, 3학년) 등 센터 라인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 아즈마 텟페이 감독은 「특별한 플레이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플레이를 당연하게 해주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그는 「실책이 많았던 것 같다」며 2루수 시미즈 코가(清水凰雅, 3학년)와 3루수 하세가와 히류를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책은 각각 2개씩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다. 완전히 잡아낸 타구를 확실하게 아웃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다. 센바츠에서는 강호 팀다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시미즈 코가, 고바야시 타쿠토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코바야시 타쿠토 (小林拓斗, 포수)

 

165cm, 85kg 건장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스윙에서 넘치는 파워가 느껴진다. 지난 가을 메이지 진구 대회의 오키나와 쇼가쿠 고교와의 첫 경기에서, 좌측 스탠드로 시원한 홈런 한 방을 터뜨렸다. 「그 홈런은 인코스 낮은 슬라이더를 잘 받아친 결과였다. 예상 이상으로 타구가 멀리 뻗어 나가 저도 깜짝 놀랐다」라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가을 시즌 후쿠이현 대회에서는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호쿠신에츠 지구 대회까지 약 2주간 타격 폼을 다시 점검했다. 볼을 보는 방식을 바꿨다. 저는 왼쪽 눈이 주시안인데, 양눈으로 공을 보는 방식으로 바꿨더니 낮은 공에 배트를 헛스윙하지 않게 되었다」

호쿠신에츠 대회에서 초반 두 경기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고마쓰 공업 고교와의 준결승전에서는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시카와 일본항공 고교와의 결승전에서도 1안타 1타점을 올렸지만, 그는 '4번 타자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우승을 했어도 들뜨는 기분은 전혀 없었다. 포수로서 발놀림에 자신감을 보이며, 프레이밍 등 세밀한 부분을 센바츠까지 더욱 갈고닦고 싶다고 다짐한다. 

 

★ 오카베 휴마 (岡部 飛雄馬, 유격수)

 

 공격, 수비, 주루 삼박자를 고루 갖춘 유격수. 감독은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엄격하게 조언할 수 있다'며 그를 주장으로서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효고현 다카라즈카시 출신으로, 초등학생 시절 한신 타이거스 주니어에 선발된 경력도 있다. '나는 타격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타격을 확실히 강화해 프로에 더 가까워지고 싶었다'며 타격력을 중시하는 쓰루가케히 고등학교로 진학을 결정했다.

■ 1학년 가을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봄 고시엔에서는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했다. 타격에서는 2안타를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2개의 실책을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때의 실수가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다'며 고시엔에서의 경험을 통한 쓴맛을 회상했다. 새로운 팀에서는 주장을 맡게 되었다. '경험이 있는 내가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으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미움받을 각오로, 해야 할 말을 가리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주변 선수들에게 지적하는 만큼, 내가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다른 선수들도 따라오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앞장서서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졌다.' 그러한 태도는 경기력에도 반영되었고, 지난 가을 시즌에는 타율 5할이 넘는 맹활약을 펼쳤다. 주장이라는 위치가 그를 더욱 성장시켰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작은 거인(小さな巨人)'.'비록 체격은 작지만, 큰 상대에게도 지지 않는 강한 타격과 넓은 수비 범위, 그리고 공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년 만의 전국 제패를 위해, 오카베 휴마의 활약은 필수적이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메이지 진구 대회   2 2.50 0.281 0.956 22 15 16
2024년 추계 호쿠신에츠 대회 우승 4 2.91 0.301 0.966 37 34 11

 

 

新2年生中心に高い総合力, 念願の初勝利を誓う聖地へ
( 새로운 2학년 중심의 강한 전력, 염원하던 첫 승리를 다짐하며 성지(고시엔)로!)

 

1. 일반 정보

 감독: 스즈키 켄스케 (鈴木健介

 부훈: 苦の中に光あり (고난 속에 빛이 있다)

 야구부원: 45명

   - 3학년 12명

   - 2학년 33명

 야구부 모토: 応援されるチーム (응원 받는 팀)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05년 2006년 2011년 0 0 0승 2패

 

 신규팀 시합 성적: 54전 43승 9무 2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오자키 하루마 2 172/ 64 투수 (우투우타) 미야기 다이야 프로야구 선수
이구치 무츠타케 2 178 / 74 포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프로야구 선수
사카시타 코타로 3 170 / 77 1루수 (우투우타) 아사쿠라 카이 멋진 아버지
무토 슌키 2 168 / 69 2루수 (우투우타) 부모님 교사
무라이 히사노리 2 179 / 76 3루수 (우투우타) 콘도 켄스케 야구팀 감독
후나하시 코타 (주장) 3 170 / 66 유격수 (우투우타) 겐다 소스케 훌륭한 어른
나가야 테루마사 2 173 / 73 좌익수 (우투좌타) 오타니 쇼헤이 없음
니시카와 잇키 2 165 / 64 중견수 (우투우타) 어머니 스포츠 관련 일
야마모토 아유무 3 173 / 64 우익수 (우투우타) 부모님 훌륭해지는 것
카토 레오  2 172 / 72 투수 (좌투좌타) 어머니 프로야구 선수
이소무라 레오 2 176 / 65 투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없음
코노 소야 3 170 / 73 포수 (우투우타) 부활동 선배 행복해지는 것
야스이 료쿠 3 174 / 75 내야수 (우투우타) 중학교 시절 감독 사람을 돕는 일
키노시타 다이스케 3 162 / 57 내야수 (우투좌타) 나스카와 텐신 소방관
토모하라 리쿠 3 172 / 65 내야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스포츠 트레이너
마츠모토 나오야 3 163 / 66 외야수 (좌투좌타) 부모님 사람을 돕는 일
핫토리 코메이 2 167 / 62 내야수 (우투좌타) 야나키타 유키 고교야구 감독
타카야나키 루이 2 174 / 66 투수 (우투좌타) 부모님 없음
미즈노 타카토 3 168 / 63 내야수 (우투우타) 소년야구 코치 경리
우치노 아츠야 2 170 /66 외야수 (우투좌타) 아버지 체육선생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벤치 멤버의 절반 이상이 신 2학년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투수진과 주전 포수 이구치 무츠타케로 이루어진 2학년 배터리를 유격수 후나하시 코타 등 상급생들이 뒤에서 든든히 지원한다. 패배한 도카이 지역 대회 준결승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의 리듬을 만들어냈다. 토코하다이 키쿠가와와의 경기에서는 4-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지만, 스즈키 켄스케 감독은 '불쾌한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접전을 펼쳤고, 9회에는 득점 기회도 만들었다'며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센바츠 확정'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고시엔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3월에는 공식전이 있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패배를 교훈 삼아 더욱 분발하도록 독려했다.

마오 전 감독이 구축한 시가쿠칸 고교의 야구를 스즈키 켄스케 감독이 계승한다. 뛰어난 스타 플레이어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의 장점을 결집시키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대주자, 수비 강화 요원, 번트 전문 선수, 빠른 판단력이 요구되는 3루 코치 등 백업 선수들까지 각자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한다. 마오 전 감독이 ‘자기 파괴(事故破壊)’라 명명한 독창적인 스몰볼 스타일도 변함없다. 당시 부장이었던 스즈키 감독이 이미 활용하고 있던 사인 플레이도 있다. 공수 양면에서 상대를 흔들고, 때로는 허를 찌르며 상대를 무너뜨린다. 공격에서는 쉽게 아웃되지 않는 끈질긴 플레이와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세밀한 전술이 경기 후반에 살아나며, 과거에도 수많은 ‘미라클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① 투수력 (★)

2학년 신예 투수진이 풍부하다. 가을 시즌부터 등번호 1번을 달고 팀을 이끈 오자키 하루마(尾﨑陽真, 2학년)는 맹활약을 펼쳤다.아이치현 대회 나고야 지역 예선부터 총 11경기 중 10경기에 등판하여, 66⅓이닝을 던지며 팀 이닝의 60%를 책임졌고, 평균자책점 0.81을 기록했다. 특히, 제구력이 빛났던 아이치현 대회 나고야 타치바나 고교와의 준결승에서는 불과 96구만으로 완봉승을 거두는 등, 4차례 완투를 기록했다. 도카이 지역 대회 직후 열린 아이치현 1학년 대회에서는 오자키 하루마 없이 경기를 치렀으며, 결승에서 주쿄대 주쿄 고교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중심이 된 좌완 카토 레오(加藤嶺乙, 2학년)와 우완 이소무라 레오(磯村怜穏, 2학년)도 봄 시즌에서 중요한 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일한 3학년 투수인 사이드암 우완 안도의 부상 복귀도 기대되고 있다.

왼쪽부터 오자키 하루마, 카토 레오

 

② 공격력 (★★☆)

가을 공식전에서 홈런은 단 한 개도 없었다. 장타력은 부족했지만, 세밀한 플레이로 꾸준히 점수를 쌓아갔다. 아이치현 대회 결승전, 주쿄다이주쿄 고교와의 경기에서는2회 스퀴즈 번트 등을 활용해 2점을 먼저 득점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스즈키 켄스케 감독은 '번트를 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무대에 오를 수 있다'며 기술적인 플레이를 적극 활용하는 공격을 철저히 강조했다. 9번 타자 니시카와 잇키(西川一咲, 2학년)는 한 경기에서 팀 최다인 7개의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타선의 키플레이어는 1번 무토 슌키(武藤駿輝, 2학년)와 2번 후나하시 코타(船橋幸多, 3학년). 가을 시즌, 이 두 선수가 출루하면서 번트와 주루 플레이를 활용한 공격이 원활하게 작동했다. 4번 타자 사카시타 코타로(坂下 虎太郎, 3학년) 또한 팀 내 최고 타율인 0.414와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올리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고시엔 무대에서도 강한 팀워크와 종합 전력으로 승부를 걸 것이다.

왼쪽부터 니시카와 잇키, 무토 슌키

 

③ 수비력 (★)

수비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특히 외야의 수비 범위가 넓다. 중견수 니시카와 잇키는 「역대 시가쿠칸 중에서도 수비는 최고 수준」이라며 스즈키 켄스케 감독이 감탄할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치현 대회 준결승에서는 9회 초, 장타를 경계해 뒤쪽에서 수비하던 중 앞쪽으로 날아온 타구를 빠르게 대시하여 멋지게 잡아냈다. 도카이 대회 준결승에서는 우중간 앞쪽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몸을 날려 캐치했고, 같은 경기에서 우익수 야마모토 아유무(山本歩武, 3학년)도 다이빙 캐치를 성공시키며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내야 수비도 탄탄하다. 유격수 후나바시 코타를 비롯해 포구와 송구에서 큰 실수가 없으며, 타구에 대한 반응이 뛰어나다. 커버 플레이와 백업 동작도 철저하게 수행한다. 포수 이구치 무츠타케(井口睦丈, 2학년)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수비 전반에서 균형 잡힌 기량을 갖춘 선수다. 

이구치 무츠타케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오자키 하루마 (尾﨑陽真, 투수)

 

혜성처럼 등장한 새로운 에이스가 팀을 센바츠로 이끌었다. 여름에는 벤치에서 제외되었지만, 가을부터 등번호 1번을 부여받았다. 직구 최고 속도는 129km로 빠르지는 않지만, 80km대의 커브를 섞어 던지는 등 투구술의 완성도는 이미 높다. 한구씩 투구 간격을 조절하는 등 변화를 주며, 가을 공식전 10경기에서 66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81이라는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시가쿠칸 고교에 「아이치현 4강(주쿄다이주쿄 고교, 토요 고교, 쿄에이 고교, 아이코다이메이덴 고교)을 꺾고 고시엔에 가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입학했다. 아이치현대회 결승에서 주쿄다이주쿄 고교를 꺾으며, 이미 그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이제 다음 목표는 시가가쿠칸 역사상 아직 없는 고시엔에서의 첫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하지만 전국 최고 수준의 강타자들과 맞붙게 되는 고시엔 무대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지금의 구속으로는 공략당할 가능성이 크다. 센바츠까지 최고 구속을 135km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겨울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했다. 꿈의 무대에서 승리 투수가 되는 자신을 그려보는 신성(新星) 에이스가, 봄에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 이구치 무츠타케 (尾﨑陽真, 투수)

 

 9세 연상의 맏형 이구치 아쓰타씨는 2017년 봄, 시가쿠칸의 주전 포수로 센바츠 에 출전했다. 이구치 가문의 넷째 아들 무츠타케는 당시 초등학교 2학년생이었다. 「응원하러 갔던 것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저는 원래 야구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고시엔에서 뛰는 형을 보고 야구를 하고 싶어졌다」. 중학교 시절 강호 연식 클럽팀에서 기량을 갈고 닦았고, 자연스럽게 시가가쿠칸으로 진학했다. 포수로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스즈키 켄스케 감독은 입학 당시부터 시가쿠칸의 세밀한 사인 플레이를 이미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 아마 형에게 배운 것이 아닐까 라고 말할 정도로 일찌감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인은 사인이 많아서 외우는 것이 힘들다는 정도는 형에게 들었다. 빨리 익히지 않으면 경기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가을 시즌, 같은 학년 에이스 오자키 하루마의 호투를 이끌어냈다. 오자키는 전형적인 투수 성격으로,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마운드에서 가끔 초조해할 때가 있다. 그럴 때 그를 진정시키는 것이 내 역할이었습니다 라고 배터리 간의 호흡을 설명했다. 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8번 타자로 나서지만, 반대 방향으로 공을 밀어 치는 능력이 뛰어나다. 

형의 고등학교 시절 경기를 지켜보면서, 시가쿠칸 고교의 J-POP 스타일 교가 '夢追人(꿈을 꾸는 사람)'를 초등학생 때부터 부를 수 있었다. 교가는 고시엔에서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기고 교가를 부르고 싶다 라고 이구치는 말했다. 형이 이루지 못했던 고시엔 첫 승리를 반드시 거두겠다고 다짐한다.

 

 

2011년 아이치현 대회 아이코다이메이텐 고교와의 결승에서 승리 후 첫 고시엔 진출을 확정하며 교가를 부르는 시가쿠칸 고교.

 

가사 진짜 감동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노래를 고시엔에서 들을 날을 기대하며! ⚾🔥🎶

 

교가 해석 ☞

더보기

"夢追人(꿈을 꾸는 사람)"

 

🌟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가장 빛나는 별을 잡았어
가장 힘든 길을 선택하고
가장 강한 마음을 두르게 되었어

바다를 건너는 바람이 불었고
카시오페아가 가까이 보였어

 

🌠 꿈을 계속 쫓으며 여기까지 왔지만
왜일까, 뜨거운 눈물이 멈추지 않아
고개를 숙이려던 순간, 너의 얼굴이 보였어
내밀어진 하얀 팔이 마치 날개처럼 보였어

 

🌍 다양한 경험을 했지
너무 앞서 나가려 하지 마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
그런 여행이라면 나쁘지 않아

올림포스의 언덕 위에서
여신의 노랫소리가 들려왔어

 

🚀 꿈을 계속 쫓으며, 더 멀리 나아갈 거야
하지만 왜일까, 언제나 모두가 함께 있어 주길 바래
가장 빛나는 별보다도, 여름의 별자리를 더 좋아해
네가 있으면, 밤을 넘어 은하수가 될 수 있어

 

🌌 네가 있으면, 밤을 넘어 은하수가 될 수 있어
네가 있으면, 밤을 넘어 은하수가 될 수 있어

 

.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간토 대회   3 2.50 0.281 0.986 16 5 5
2024년 추계 아이치현 대회 우승 5 0.63 0.276 0.979 43 3 5

 

 

2年ぶりの甲子園切符 経験値強み18年ぶりに頂点へ
2년 만의 고시엔 출전권 획득! 경험이 강점인 팀, 18년 만에 정상 정복을 노린다!

 

1. 일반 정보

 감독: 이시오카 료야 (石尾諒哉

 부훈: 없음

 야구부원: 47명

   - 3학년 27명

   - 2학년 20명

 야구부 모토: 필사적으로 하다, 죽기 살기로 하다, 전력을 다하다 (必死にやる)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72년 1983년 1996년 1 (08년 여름) 1 (07년 봄) 18승 10패

 

 신규팀 시합 성적: 11전 10승 1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오무라 코키 3 177 / 67 투수 (좌투좌타) 부모님 스포츠 관련 일
마치다 토시키 3 175 / 77 포수 (우투우타) 스즈키 쿄 사장
타치바나키 치카라 3 186 / 89 1루수 (좌투좌타) 경영자
사토 타카라 3 174 / 74 2루수 (우투우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이시다 루시안 2 177 / 74 3루수 (우투좌타) JJJ 야구 관련 일
스즈키 루이 3 166 / 62 유격수 (우투좌타) 오타니 쇼헤이 글러브 장인
이마이즈미 코조 3 171 / 73 좌익수 (우투우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오가와 히로토 2 176 / 76 중견수 (우투우타) 부모님 스포츠 트레이너
코다마 이치루 3 174 / 73 우익수 (좌투좌타) 마에다 유고 야구선수, 소방관
오케다 스바루 3 184 / 86 투수 (우투우타) 부모님 트레이너
우에노 코타로 3 179 / 77 투수 (좌투좌타) 부모님 스포츠 관련 일
야마모토 코키 3 178 / 76 포수 (우투우타) 부모님 목수
마츠카와 히유 3 171 / 70 내야수 (우투좌타) 아버지 스포츠 관련 일
야마우치 슈헤이 3 172 / 70 내야수 (우투우타) 중학교 감독 헤어 스타일리스트
카와하라 이츠키 2 168 / 64 내야수 (우투좌타) 아버지 야구 관련 일
아오키 토마 3 172 / 72 외야수 (우투좌타) 담임 선생 훌륭한 사람
나카다 쇼키 3 176 / 82 외야수 (우투좌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이구치 히나타 2 172 / 68 투수 (좌투좌타) 부모님 농업인
사토 다이스케 2 182 / 71 외야수 (좌투좌타) 할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이시구로 코우 3 175 / 77 투수 (좌투우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2년 전 출전 당시와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더욱 강해졌다. 주전 선수뿐만 아니라, 벤치 멤버들 또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 많다. 또한, 지금의 팀은 끈질긴 승부 근성이 강점이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경기가 도카이 대회 준결승전이었다. 주력 선수들이 컨디션 난조 등으로 빠진 가운데, 초반에 4점을 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상대 투수를 공략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시오카 감독은 내가 감독이 된 이후 최고의 경기였다 라고 평가했다. 평소에는 개성이 강한 선수들이지만, 야구를 할 때는 하나로 뭉쳐 강한 결속력을 보여준다. 주장 타치바나기는 이렇게 말한다. 목표는 전국 우승  먼저 1승을 거두고 흐름을 타게 되면,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① 투수력 (★)

가을 공식전 11경기 중 8경기에 등판한 에이스 좌완 오무라 코키(大村昂輝, 3학년)가 봄 시즌에도 팀의 중심이 된다. 시즈오카현 대회부터 도카이 지구 대회까지 5번의 완투(2번의 완봉)를 기록하며 총 57이닝을 던져 방어율 1.58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28km지만, 뛰어난 제구력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강력한 타선을 자랑하는 팀을 묵묵히 뒷받침했다. 여름에는 2학년임에도 등번호 1번을 달았던 좌완 이시구로 코우(石黒 巧, 3학년)는, 가을에는 등번호 20번을 달고 3경기 등판에 그쳤다. 컨디션을 되찾아 두 좌완이 함께 투수진을 이끌고 싶다. 팀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는 내야수와 투수를 겸하는 사토 타카라(佐藤 大加良, 3학년)다. 최고 구속 142km를 자랑하는 우완 투수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역할도 맡고 있다. 

이시오카 감독은 투수진에 대해 「겨울 단계에서는 실력이 대등하다」며 경쟁을 독려해 왔다. 올해는 좌완 투수가 풍부하며, 2학년 좌완 트리오의 활약도 기대된다. 큰 스케일을 가진 사토 다이스케(佐藤大介, 2학년), 회전이 좋은 공을 던지는 이구치 히나타(井口陽向, 2학년), 그리고 독특한 투구 폼을 가진 이시다 루시안(石黒 巧, 2학년)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우완 투수로는 2루수인 사토 타카라가 마운드에 올라 최고 142km의 직구로 상대를 압도한다. 또한 장신 투수인 오케다 스바루(桶田澄明, 3학년)가 성장한다면 흥미로운 전개가 될 것이다

왼쪽부터 오무라 코키, 이시구로 코우

 

② 공격력 (★)

도카이 지구 대회 3경기 모두에서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타선이 최대 강점이다. 센바츠 출전권이 걸린 시가쿠칸(至学館)고와의 준결승전에서도 0-4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는 등, 열세를 극복하는 공격력을 자랑한다. 타선을 이끄는 것은 주장인 타치바나키 치카라(橘木千空, 3학년). 현 대회 예선부터 10경기에서 타율 0.513을 기록했으며, 신장 186cm, 체중 89kg의 탄탄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도 위력적이다. 타선의 중심을 맡는 사토 타카라는 11경기에서 타율 0.444를 기록했다.12타점으로 팀 내 최다 타점을 올리며, 공격과 수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4번 타자 코다마 이치루(児玉一琉, 3학년)는 시즈오카현 대회 2회전 시즈오카 고교와의 경기에서 2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투수들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위협적인 타자다. 

한순간에 몰아붙이는 강력한 타선이 기세를 타면 멈출 수 없다. 특히 상위 타선의 파괴력은 2007년 전국 우승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 고시엔의 넓은 우중간을 가르고 싶다며 각오를 다지는 1번 타자 타치바나키 치카라를 필두로, 펀치력을 갖춘 활력 넘치는 오가와 히로토(小川優人, 2학년), 그리고 날카로운 스윙으로 안타를 양산하는 사토 다이스케가 뒤를 잇는다. 코다마 이치루의 뒤를 잇는 이마이즈미 코조(今泉 琥右蔵, 3학년)와 마치다 토시키(町田稔樹, 3학년)도 승부에 강한 타자들이다. 상위 타선에서 하위 타선까지 연결되면, 한 이닝에 대량 득점도 가능해진다. 

왼쪽부터 타치바나키 치카라, 코다마 이치루
왼쪽부터 오가와 히로토, 이마이즈미 코조

 

③ 수비력 (★★☆)

공격력에 시선이 쏠리기 쉽지만, 수비력도 뛰어나다. 새로운 팀이 결성될 때, 여름 시즌 유격수 주전이었던 사토 타카라가 2루로 이동하면서 비게 된 유격수 자리를 누가 맡을지가 중요한 관건이었다. 시즈오카현 대회부터 유격수 주전으로 자리 잡은 것은 스즈키 루이(鈴木瑠惟, 3학년)였다.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탄탄한 수비가 빛을 발한다. 외야의 중견수 오가와 히로토, 우익수 코다마 이치루는 50m를 6초대 초반에 주파하는 빠른 발을 갖추어 간단히 허점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포수 출신인 이시오카 감독이 기대를 거는 선수는 마치다 토시키다. 그의 2루 송구 시간은 2초대 초반으로, 선배인 스즈키 카오루(현 야쿠르트)에게 어깨의 강도로는 미치지 못하지만, 정확한 송구 기술을 활용해 주자를 잡아낸다. 또한 투수의 컨디션을 고려해 볼 배합을 하고 싶다」는 마치다의 리드는 이시오카 감독의 포수 노하우를 흡수한 결과다.

왼쪽부터 마치다 토시키, 스즈키 루이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오무라 코키 (大村昂輝, 투수)

 

가을 시즌, 이 선수 없이는 승리를 거둘 수 없었다. 시즈오카현 대회 예선부터 도카이 지역 대회 결승까지 총 11경기. 6명의 투수가 등판한 가운데, 그는 8경기에서 57이닝을 던지며 평균 자책점 1.58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 가장 큰 고비는 도카이 지역 대회 준결승, 이케가쿠칸(池学館)과의 경기였다. 선발 등판한 그는 2회까지 4실점했으나, 3회 이후 무실점으로 버티며 완투를 이끌어냈다. 7회, 타선의 역전극을 불러온 것도 그의 투혼이었다. 좌완 투수는  「버티고 있으면 팀원들이 반드시 쳐줄 거라고 믿고 참을 수 있었다. 모두가 함께 승리를 쟁취했다」고 되돌아봤다.

구속은 130km에 미치지 못하지만, 이시오카 감독은 '제구력만큼은 우리 팀에서 최고'라며 그의 컨트롤을 높이 평가했다. 완급 조절을 활용한 투구로 가을 시즌에는 맹활약했으나, 센바츠를 대비한 겨울 훈련에서는 현 상태로는 가을까지만 던질 수 있는 투수다 라며 구속 향상을 숙제로 부여했다. 좌완 투수는 '반드시 고시엔에서 에이스 넘버를 달고 던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근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훈련하며, 가을에는 65kg이었던 체중을 연초까지 70kg 가까이 늘렸다. 본래 강점이던 제구력에 더해 구위와 볼의 강도까지 갈고닦으며, 꿈꾸던 성지(고시엔)의 마운드에 오른다.

 

★ 사토 타카라 (佐藤 大加良, 2루)

 

승부에 강한 타격과 최고 142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강속구. 공격과 투구 모두에서 활약하며, 그야말로 팀의 핵심 선수다. 지난해 가을 도카이 대회 준결승전. 주장 타치바나기가 컨디션 난조로 결장한 가운데, 대리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리고 7회, 결정적인 적시타를 터뜨렸다. 내각으로 들어오는 까다로운 공을 처리하며 완벽한 한 방을 만들어냈고, 그 타구가 결승타가 되었다. 배트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 상대 투수의 결정구를 받아쳐 나갈 것이고, 설령 몰린 상황에서도 쉽게 범타로 물러나지 않도록 의식하며 타석에 임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타고난 타격 센스에 더해, 고등학교 1학년 여름부터 시작한 체격 강화 훈련이 성장을 뒷받침했다. 매일 라면 그릇으로 두 그릇 분량의 밥을 먹으며 체중을 약 14kg 증가시켰다. 그 결과 강한 어깨를 가지게 되었고, 2학년 가을 신팀부터는 마운드에도 오르게 되었다. 공식전 첫 등판은 가을 시즈오카현 대회 결승전. 낮은 코스로 완벽하게 꽂히는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무기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사토 타카라에게는 오래전부터 동경해온 선수가 있다. 소프프뱅크의 '이마미야 켄타이다. 호쾌한 타격에 넓은 수비 범위, 그리고 강한 어깨까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점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메이호(明豊) 시절, 구원 등판해 150km대의 강속구를 연이어 던지던 이마미야의 모습을 자신과 겹쳐 본다. 「고시엔에서는 홈런을 치고, 마운드에 올라 145km를 던지고 싶다」고 말하는 야구를 사랑하는 소년이 성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을 기대한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토카이 대회 준우승  3 3.46 0.303 0.954 33 10 12
2024년 추계 시즈오카현 대회   1 2.00 0.200 1.000 7 2 2

 

 

東海大会で見せた驚異の粘り積極走塁でチャンスをものに。
(도카이 대회에서 보여준 놀라운 끈기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찬스를 살려낸다)

 

1. 일반 정보

 감독: 타카하시 마사아키 (高橋正明

 부훈: 스피릿이 있는 플레이 (魂のあるプレー)

 야구부원: 31명

   - 3학년 13명

   - 2학년 18명

 야구부 모토: 좋아하는 야구를 잊지 말자 (好きな野球を忘れない)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63년 1963년 2007년 1 (07년 봄) 0 15승 11패

 

 신규팀 시합 성적: 49전 38승 7패 4무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나카노 쇼마 3 179 / 72 투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프로야구 선수
니시카와 하루토 3 175 / 73 포수 (우투우타) 야마다 테츠토 스포츠 관련 일
후지노 슈 3 176 / 76 1루수 (우투우타) 스티브 잡스 프로야구 선수
야마자키 토모키 2 168 / 63 2루수 (우투우타) 니시카와 하루토 안정된 직장
오하시 유토 2 179 / 76 3루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없음
카타노 아키토 3 166 / 70 유격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교사
타니노쿠치 카케루 2 172 / 58 좌익수 (좌투좌타) 프로야구 선수
야마구치 세이노스케 3 169 / 75 중견수 (우투우타) 야마구치 경영자
카이하라 다이치 3 172 / 77 우익수 (우투우타) 스즈키 이치로 프로야구 선수
오타 미나미 2 175 / 72 투수 (우투우타) 야마모토 프로야구 선수
노하라 카즈마 3 174 / 68 외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해외에서 근무
후나하시 텐 3 178 / 68 외야수 (좌투좌타) 팀 동료 대기업 경영
마츠카 유시 2 174 / 88 내야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프로야구 선수
모리 카타나 2 170 / 68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부자
마츠이 잇타  2 171 / 69 내야수 (우투우타) 요시다 스포츠 관련 일
이토 류세이 3 171 / 65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스포츠 관련 일
이미즈 아츠키 3 174 / 71 투수 (우투우타) 곤다 유우키 스포츠 관련 일
사카키하라 코가 3 173 / 70 투수 (우투우타) 어머니 프로야구 선수
타케우치 다이키 2 177 / 77 투수 (좌투좌타) 오시마 유헤이 야구 관련 일
잔마 류토 2 165 / 77 포수 (우투우타) 어머니 JR 도카이 근무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세 번의 역전극을 펼치며 도카이 지역 챔피언이 되었다. 추쿄다이추쿄 고교와의 첫 경기에서는 1회 초 2점 열세에서 따라잡은 후, 연장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5점 차 열세에서 대역전승을 거두었으며, 결승전에서는 한 차례 역전을 허용한 뒤 다시 역전하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3년 여름 고시엔에서 벤치에 들었던 선수는 나카노 쇼마 한 명뿐이었다. 봄과 여름 고시엔을 경험한 주력 선수 대부분이 팀을 떠났고, 다카하시 감독이 부임한 첫해인 2024년에는 봄과 여름 모두 현(県)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새 팀이 출범한 가을, 현 대회와 도카이 대회를 제패하며, 감독과 선수 모두 완전히 새로운 멤버로 성지(고시엔)에 도전한다. 


 

① 투수력 (★)

두 명의 에이스 투수를 중심으로 전력이 탄탄하다. 최고 속도 135km/h의 좌완 타니노구치 카케루(谷之口 翔琉, 2학년)는 신팀에서 등번호 1번을 부여 받아, 작년 가을 기후현 대회에서는 27⅔이닝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우승에 크게 공헌하였다. 덧붙여 오른쪽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최고 속도 138km/h 우완 나카노 쇼마(中野翔真, 3학년)도 도카이 대회에서 각성하였다. 같은 현(県) 팀끼리 맞붙은 기후 제일 고교(岐阜第一)와의 준결승에서 위기를 수습하는 뛰어난 구원 투구로 팀을 '선발(選抜) 확정'으로 이끌었고, 결승에서는 강력한 타선을 상대로 4실점 완투하며 버텨냈다. 메이지 진구 대회에서는 나카노 쇼마가 등번호 1번을 달아 에이스 경쟁이 치열하며, 3번째 투수로는 기후현 대회에서 5경기 구원 등판한 우완 오타 미나미(太田光洋, 2학년)가 대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타니노구치 카케루, 나카노 쇼마

 

② 공격력 (★★☆)

기후현 대회 사이노 지구 예선부터 메이지 진구 대회까지 공식전 14경기에서 오가키 니치다이 고교는 29개 도루를 기록하였다. 투수를 포함한 9명 전원이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찬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득점한다. 1번 타자 야마구치 세이노스케(山口 誠之助, 3학년)는 기후현 대회 이후 10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7도루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타격에서 팀을 이끄는 것은 3번 카이하라 다이치(貝原大馳, 3학년), 4번 니시카와 하루토(西河遥人, 3학년), 5번 후지노 슈(藤野 秀, 3학년)로 구성된 신(新) 3학년 트리오다. 도카이 대회 결승전에서는 1점 뒤진 상황에서 5회에 니시카와가 동점타를, 7회에는 카하라가 역전타를 치는 등 중심 타선이 제 역할을 했다. 가을 시즌에는 벤치 멤버였던 마츠카 유시(松家侑志, 2학년)가 장타력을 갖춘 중심 타선 후보로, 타선의 두께를 더욱 보강하고 있다. 하위 타선에는 오하시 유토(大橋侑人, 2학년)가 도카이 대회 결승에서 2루타를 2개 쳤다. 스윙에 부드러운 파워가 있어, 앞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투수 나카노 쇼마도 도카이 대회에서 연일 적시타를 치는 등 타선 전체에 연결고리가 만들어져 있다. 

왼쪽부터 야마구치 세이노스케, 카이하라 다이치
왼쪽부터 후지노 슈, 오하시 유토

 

③ 수비력 (★★☆)

견고한 수비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선수진이다. 포수 니시카와 하루토는 프로에서 주목하는 사령탑이다. 1학년 가을부터 공식전에서 마스크를 쓰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루 송구 속도는 2초를 끊으며, 동작이 빠르고 제구가 정확하다. 도카이 대회에서는 3경기 동안 단 한 번도 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장 전체를 통솔할 수 있다. 지난해 가을, 내야에서는 야마자키 세이노스케가 2루, 오하시 유토가 3루, 카타노 아키토(片野瑛敬, 3학년)가 유격수를 맡았다. 도카이 대회에서 5개의 실책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큰 허점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 겨울에는 포지션 변경을 시도하여 어깨가 강한 오하시 유토가 유격수로 이동하며 뛰어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외야는 안정감이 있으며, 발이 빠른 야마구치는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카이하라 다이치도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왼쪽부터 니시카와 하루토, 카타노 아키토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나카노 쇼마 (中野翔真 , 투수)

 

지난해 가을 도카이 대회에서의 쾌투가 인상적이었다. 준결승에서는 3회 초 만루 위기 상황에서 구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탈출했고, 그대로 마지막까지 던졌다. 결승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완투승을 거뒀다. 기후현 대회에서는 중요한 순간의 등판 기회가 주로 후배 좌완에게 넘어갔지만, 도카이 대회에서는 팀을 구한 해결사가 되었다. 「던지고 싶어 몸이 근질거렸기 때문에, 그렇게 긴장하지도 않았다. 도카이 대회를 대비해 타자의 인코스로 던지는 연습을 해왔는데, 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타격에서도 경기의 향방을 결정짓는 2점 적시타를 두 차례 기록했다. 

재작년 말까지 팀을 지휘했던 사카구치 케이지 전 감독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1학년 여름 고시엔에서도 벤치에 들었다. 「1학년 때 어느 날, 내가 투구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사카구치 선생님께서 '에이스보다 구속이 3km 더 빠르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불펜을 나오자마자 『그건 농담이야』라고 하셨다...」. 그러나 그는 선수들을 분발시키는 명장이었고, 그의 칭찬과 격려에 힘입어 나는 계속 성장해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2학년 봄에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손상해 약 4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동안 하체를 단련하면서 제구력과 공의 예리함이 향상되었다. '커브로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리고 완급 조절을 하는 것이 내 강점입니다.'라고 선수 본인이 말했다. 지난해 가을 기준으로 직구 최고 구속은 138km였지만, 이번 겨울 동안 구속 상승은 확실할 것이다.

 

★ 니시카와 하루토 (西河遥人, 포수)

 

형을 따라 오가키 니치다이에 입학한 그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심 선수로 성장했다. 1학년 가을부터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하며 경험을 쌓았고, 2학년 가을부터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또한 4번 타자로도 활약하는 공격과 수비의 핵심 선수다. 다카하시 감독은 '매우 침착한 선수로, 그가 그라운드에 있으면 팀이 안정감을 찾는다.'라며 깊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이시카와현 노미시 출신이지만, 두 살 위 형인 리쿠토와 '함께 야구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현 밖인 오오가키 이치다이에 입학했다. 1학년이었던 2023년 여름에는 벤치 밖에서 형과 함께 고시엔의 땅을 밟을 수 없었지만, 이제 자신이 최고 학년이 되어 마침내 성지(聖地)로 가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물론, 단순히 출전하는 것에 만족할 생각은 없다.

최근에는 고시엔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다. 한 경기라도 더 많이 승리하여, 마지막 여름에는 우승하고 싶다」고 말한다. 2010년 봄 센바츠에서 4강 진출을 마지막으로, 이후 출전한 8번의 고시엔에서는 1승 또는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2007년 봄에 아쉽게 이루지 못했던 센바츠(선발 대회)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 정확한 송구와 강한 어깨를 갖추고 있으며, 단타도 예리한 타구로 만들어내는 타격 능력으로 평가받는 강견·강타 포수는 개인적으로도 더욱 높은 레벨로 도약하고자 한다.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세대 최고 수준의 포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낸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메이지 진구 대회   1 3.38 0.188 1.000 6 3 3
2024년 추계 기후현 대회 우승 3 2.89 0.269 0.958 28 12 12

 

 

昨年、甲子園を熱狂させに 粘り強い 野球を春も再現
( 작년, 고시엔을 열광시킨 끈질긴 야구를 봄에도 다시 재현한다)

 

1. 일반 정보

 감독: 이즈미 미노루 (和泉 実

 부훈: 배우는 야구 (教える野球)

 야구부원: 36명

   - 3학년 20명

   - 2학년 16명

 야구부 모토: 동심 (同心)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01년 1905년 1915년 3 2 68승 49패

 

신규팀 시합 성적: 16전 11승 5패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나카무라 코다이 3 177 / 83 투수 (우투우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야마나카 하루토 3 184 / 79 포수 (우투우타) 우노 신지로 은행원
쿠니미츠 카케루 3 172 / 77 1루수 (좌투좌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니시무라 사토시 2 174 / 73 2루수 (우투우타) 부모님 스포츠 트레이너
키자와 슌타 3 164 / 65 3루수 (우투우타) 부모님 비즈니스맨
카와카미 신 3 179 / 75 유격수 (우투우타) 아버지 스포츠 관련 일
마츠나가 코우 3 168 / 65 좌익수 (좌투좌타) 오노 쇼헤이 부자
시라니타 코시 2 178 / 68 중견수 (우투우타) 나카무라 슌스케 결혼
나다모토 루이 3 187 / 80 우익수 (우투우타) 우노 신지로 프로야구 선수
나카지마 소노스케 3 175 / 67 투수 (우투좌타) 타카자키 노부히로 프로야구 선수
아사키 하루토 3 196 / 80 투수 (우투우타) 마츠오카 슈조 프로야구 선수
아사히 카즈토 3 165 / 72 포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미정
미사와 유토 3 178 / 73 외야수 (우투우타) 우치조노 코타 프로야구 선수
이츠키 세이고 3 165 / 62 내야수 (우투우타) 이구치 타다히토 모교에서 교사
마스다 켄야 3 170 / 73 내야수 (우투우타) 아라키 카즈마 트레이너
이소다 료타 3 178 / 75 내야수 (좌투좌타) 타카자키 노부히로 파일럿
와타나베 유마 2 174 / 71 내야수 (우투우타) 중3 담임 행복한 가정 만들기
타나카 코타로 2 170 / 80 내야수 (우투우타) 아버지 스포츠 트레이너
킨죠 시게토라 2 171 / 82 내야수 (우투우타) 아버지 야구 관련 일
타카하시 슌타 2 171 / 68 외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행복한 가정 만들기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아라키 다이스케 시대에는 80년 여름부터 82년 여름까지 5계절 연속으로 고시엔에 출장하였지만, 봄 여름 연속 출장은 그 시절 이후 처음이다. 「여름 고시엔 경험자가 많이 남아 있기도 하지만, 우노 신지로를 비롯한 이전 학년 선수들이 좋은 유산을 남겨 주었습니다」라고 이즈미 감독은 말한다. 이전 주장이었던 우노 신지로 등을 비롯한 선수들이 승부에 대한 자세를 보여준 것이, 작년 여름 고시엔 3회전의 대사건이었다. 연장 11회,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진 접전은 앞으로도 오래 회자될 명승부가 되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패배의 아쉬움이 남았다. 「고시엔에서의 패배는 고시엔에서만 갚을 수 있습니다. 이번이 설욕전(리벤지)입니다」라고 나카무라 주장은 말했다. 오 사다하루(왕정치) 투수를 앞세워 센바츠에서 우승한 지 68년이 지났다. 작년 여름, 그 왕 사다하루 이후 처음으로 좌완 투수 완봉승을 달성한 나카무라가 ‘세계의 왕’ 이후 첫 우승을 노린다


 

① 투수력 (★)

작년부터 에이스 넘버를 짊어진 좌완 나카무라 코다이(中村心大, 3학년)는 140km대의 직구로 타자를 상대하는 타입. 안정된 제구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투구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커트 등 변화구도 다양하고 성지 고시엔 마운드도 경험한만큼 불안 요소는 전혀 없다. 작년 가을 도쿄 대회는 6경기에서 5경기에 선발로 등판, ERA 1점대를 유지하며 시합을 승리로 만들었다. 파워로 제압하는 아사키 하루토(浅木遥斗, 3학년), 맞혀 잡는 나카지마 소노스케(中島 颯之介, 3학년), 그리고 사이드에서 예리한 공을 던지는 타나카 코타로(田中 孝太郎, 3학년) 등 우완 투수들이 대기하고 있다. 타나카 코타로는 작년 가을, 니쇼 가쿠샤 대학 부속 고교와의 결승전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동안 안타 4개 1실점만 하며 열투를 펼쳤다. 겨울 훈련의 성과를 이제 봄의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의지를 더욱 불타오르게 한다.

 

 

[대회 5일차] 제1시합 - 작년에는 게이오, 올해는 우리의 여름.

1. 경기 결과: 와세다 실업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RHE 와세다 실업 고교 (도쿄) 0300012118130나루토 우즈시오 고교 (도쿠시마현)200001100453   2. 경기 내용○ 와세다 실업 고교- 2006년 사이토 유키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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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9일차] 제3시합 - 고시엔 구장 100년에 새겨진 에이스 대결

1. 경기 결과: 와세다 실업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 10RHE츠루오카 히가시 고교 (야마가타현)0000000000 041와세다 실업 고교 (서도쿄)0000000001X 150  2. 경기 내용○ 와세다 실업 고교- 승부는 10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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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11일차] 제4시합 - 93년만의 8강 진출!

3対2、島根・大社が、西東京・早稲田実業をやぶり、創部初の夏3勝目!。神々の国からやって来た 少年たちの快進撃は 100年の甲子園で まだ続きます。3대2, 시마네 타이샤 고교가 서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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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공격력 (★)

전 팀부터 타선의 주축을 맡고 있는 야마나카 하루토(山中晴翔, 3학년)가 핵심이다. 작년 가을 도쿄 대회에서는 코야마다이 고교와의 8강전에서 홈런을 치는 등 6경기에서 10안타, 평균 타율 0.476으로 기대 이상의 안정된 성적을 기록했다. 4번 타자로서 승부욕도 매우 빛난다. 4번 야마나카 하루토를 가운데 두고 좌타의 3번 나카무라 코다이, 5번 쿠니미츠 카케루(國光 翔, 3학년)가 있다. 3명 모두 작년 여름 고시엔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만큼 전국 무대에서의 부담감은 없고, 핀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4할 타율을 보유하고 있는 1번 카와카미 신(川上 真, 3학년)은 끈질긴 타격으로 작년 가을 공식전에서 삼진 0개를 기록. 출루하여 중심 타선으로 연결하는 테이블 세터로의 역할을 맡는다. 지난 가을, 6경기에서 총 38점을 득점, 사사구는 20개로 몰린 상황에서도 쉽게 아웃되지 않는 강인함도 갖추고 있다. 연결하는 타격으로 득점력을 높이는 것을 노리고 있다. 

 

③ 수비력 (★★☆)

 나카무라 코다이와 야마나카 하루토의 배터리 등 여름 고시엔 경험자가 많이 남았지만, 야수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한 유격수 우노 신지로 등이 빠져 대폭 교체가 되었다. 작년 여름 투수로 활약한 카와카미 신을 가을 공식전부터 유격수로 전환하는 등 새로운 진용으로 임했다. 하지만 2회전(vs. 쇼토쿠 교교)에서는 내야의 사인 미스로 실점을 하는 등 불안감을 보였다. 그러나 결승전 (vs. 니쇼 가쿠샤 대학 부속 고교)에서는 비록 패했지만 계속된 위기를 잘 처리하는 등 이닝마다 안정감을 더했다. 특히 3루수 키자와 슌타(喜澤駿太, 3학년)는 기백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호수비를 펼쳤다. 우익수 나다모토 루이(灘本 塁, 3학년)는 나카무라 코다이가 던지는 공의 위력에 밀려가는 타구를 능숙하게 포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포수 야마나카 하루토의 성장이 수비에 전체적인 안정감을 뒷받침하고 있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나카무라 코다이 (中村心大, 투수)

 

다시 성지로 돌아간다. 좌완 에이스 나카무라 코다이는 지난 여름 고시엔에서 3경기에 등판했다. 츠루오카 히가시 고교와의 2회전에서는 연장 10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완봉승을 거두었다. 게다가 스스로 끝내기 안타를 치며 1-0으로 승리를 일궈냈다. 해당 경기는 소지츠의 OB 오 사다하루(후쿠오카 소프트뱅크 구단 회장)이 귀빈석에서 관전하고 있었다. 「이 에이스 넘버를 짊어진 위대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통의 등번의 1번의 무거움을 느끼며, 대선배 앞에서 위업을 완수했다. 144개의 열투로 공식전 첫 완봉. 고시엔의 마운드에서 성장하였다고 느끼는 나카무라 코다이. 「끝내기 안타는 쳐 본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고 말하며, 투타에서 모두 큰 발전을 이루었다. 소지츠의 좌완 여름 완봉승은 오 사다하루 이후 67년만이었다. 

아버지 히데노리씨는 텐리 고교 3학년때 2번의 고시엔에 출전하여 센바츠 4강, 고시엔 4강을 기록하였다. 나카무라 코다이는 초등학교 6학년때 비디오에 남겨진 아버지가 고시엔 성지에서 뛰는 모습을 생생하게 눈에 담았다. 코다이(心大)라는 이름은 '그릇 큰 사람이 되기를'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아버지를 넘어서기 위해서라도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고시엔 성지 그 자리로 돌아간다. 

 

★ 야마나카 하루토 (山中晴翔, 포수)

 

타석에서는 4번 타자로 공격의 중심이 되었고, 포수로서의 실력은 포수 출신인 이즈미 감독도 인정할 수준이다. 원래는 내야수로 포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는 작년 6월경. 1학년 겨울에도 포수를 맡았던 적이 있지만, ‘리더십이 보여지지 않았다’며 감독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다시 포수로 돌아오자 리더십을 보이고 제대로 리드를 하게 되었다고 감독의 평가도 바뀌었다. 야마나카 하루토는 내야수에 대한 미련이 있었지만, 봄철 연습에서 내야수로서도 잘 맞지 않았다. 결국 내야수에 대한 미련을 접었다. 포수로 성공하지 않으면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는 위기 의식이 포수로서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작년 여름 서도쿄 대회가 시작했을무렵, 포수로서는 아직 어색함이 있었다. 에이스 나카무라 코다이는 그에게 「자신감이 보이지 않아 던지기 힘들다」고 지적을 했다. 동급생이었기에 기탄없는 대화가 포수로서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졌고 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추계 도쿄 대회에서는 평균 타율 0.476이었지만 결승전 연장 타이브레이크에서는 기회가 왔을때 배트를 휘두르지 못했다. 그리고, 작년 여름 고시엔에서는 3회전에서 패배한 아쉬움도 여전히 마음에 두고 있다. 리벤지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다고 말하는 야마나카 하루토는 다시 성지 고시엔에서 포수로 성장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도쿄도 대회 준우승 6 1.72 0/337 0.978 67 10 14

 

自慢の攻撃力を武器に大舞台も普段着野球を貫く
( 자랑하는 공격력을 무기로 삼아, 큰 무대에서도 평소와 같은 야구를 관철한다)

 

1. 일반 정보

 감독: 이치하라 카츠히토 (市原勝人

 부훈: 겸손하고 한결같이 야구에 몰두하다 (謙虚にひたむきに野球に取り組む)

 야구부원: 41명

   - 3학년 20명

   - 2학년 21명

 야구부 모토: 야구부원이기전에 고등학생이다 (野球部員である前に 高校生であれ)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48년 1958년 1982년 1 (82년 여름) 0 10승 12패

 

 신규팀 시합 성적: 72전 56승 10패 6무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오요카와 쇼고 3 178 / 77 투수 (우투좌타) 오타니 쇼헤이 야구 관련 일
나가오 아렌 3 180 / 80 포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글러브 만드는 일
오하시 레이 3 176 / 85 1루수 (좌투좌타) 스즈키 세이야 사람 돕는 일
츠치야 케이타 3 174 / 75 2루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소방관
쿠마키 료타 3 178 / 75 3루수 (우투좌타) 스즈키 세이야 동물보호
이리야마 유이토 3 170 / 66 유격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소방관
미야모토 슈스케 3 170 / 69 좌익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회사 경영자
하나자와 칸지 3 183 / 75 중견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스포츠 관련 일
카이 토마키 3 164 / 65 우익수 (좌투좌타) 오에 류세이 스포츠 관련 일
히카사 마오 (주장) 3 177 / 72 포수 (우투우타) 우카지 타카시 경찰관
카와우치 츠나데 3 174 / 80 투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다친 사람을 돕는 일
하야사카 켄타 3 179 / 87 포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드래프트로 유명
이마이 히로토 3 168 / 85 외야수 (우투좌타) 스즈키 세이야 중학교 교사
네모토 센타로 2 164 / 62 내야수 (우투우타) 오모리 모토키 체육 교사
후쿠와다 케이타 2 179 / 88 내야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경찰관
이시카와 쇼타로 2 169 / 63 내야수 (우투좌타) 마에다 토모노리 공무원
사가와 타쿠미 3 180 / 95 투수 (좌투좌타) 아키야마 세이운 스포츠 트레이너
코다카 료마 2 177 / 67 투수 (좌투좌타) 이마나가 쇼타 야구 관련 일
사나미 켄세이 2 175 / 80 포수 (우투우타) 나가오 아렌 샐러리맨
키리타 미즈키 2 172 / 72 내야수 (우투우타) 스즈키 세이야 고시엔 출장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센바츠가 개막하는 3월 18일, 도쿄돔에서는 OB 스즈키 세이야가 소속된 시카고 컵스와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된 LA 다저스가 MLB 도쿄 시리즈 경기가 열린다. 니쇼 가쿠샤 부속 고교의 현역과 OB의 활약은 주목이 되어 상승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아쉽게도 현재의 팀에는 스즈키 세이야 같은 선수는 없다. 그럼에도 이치하라 카즈히토 감독은 본인이 에이스였던 44년전, 와세다 실업 고교에 패했지만 이번 세대의 팀은 복수하는데 성공했다고 지금의 팀이 최고라 말한다. 43년전인 1982년 준우승을 했지만, 주장 히카사 마오는 「감독님이 만든 기록을 뛰어넘고 싶다」고 의지를 말한다. 


 

① 투수력 (★)

140km대의 템포가 있는 직구로 던지는 우완 오요카와 쇼고(及川翔伍, 3학년)와 카와우치 츠나데(河内 紬, 3학년)가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스트라이크 존으로 승부를 건다. 카와우치 츠나데가 선발, 오요카와 쇼고가 구원하는 패턴이 확립되어 있는 작년 가을의 도쿄 대회에서는 테이쿄 고교와의 준결승에서 2명의 더블 에이스가 릴레이로 던지며 완봉승을 합작했다. 와세다 고교와의 결승은 3회까지 카와우치 츠나데가 던졌고, 4회부터 연장 12회 타이브레이크 오요카와 쇼고가 던졌다. 체력에 대한 불안감은 없어 센바츠에서도 계투 타이밍이 경기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것으로 본다. 좌완 카이 토마키(甲斐 虎茉輝, 3학년)는 작년 가을 니치다이산 고교와의 8강전에서 첫 등판,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었다. 

 

② 공격력 (★)

이전 세대의 카타이 카이토((니혼다이)처럼 절대적인 존재의 타자는 없지만, 작년 가을 공식전 9경기 중 8경기에서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는 등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이 연결되는 타선은 상대방에 위협적이다. 메이지 진구 대회 8강전에서 상대한 토요 대학 부속 히메지 고교에게 1점밖에 내지 못했지만 10안타를 몰아치며 전국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그 중에서 1번에 있는 이리야마 유이토(入山唯斗, 3학년)가 팀의 득점에 관여하였다. 170cm로 작은 체구지만, 50m를 5.8초로 달리는 빠른 발에 끈질긴 타격이 장점이다. 작년 가을 도쿄 대회 2회전(vs.하치오지 고교)에서 한방을 날리는 등 장타력도 겸비하고 있다. 작년 여름을 경험한 하나자와 칸지(花澤莞爾, 3학년), 나가오 아렌(永尾愛蓮, 3학년), 오하시 레이(大橋 零, 3학년) 등 핵심 타선도 강한 타격력을 보이고 있다. 타선 전체로는 상대 투수에게 몰린 상황에서도 쉽게 삼진을 내어주지 않는 근성을 보인다. 

 

③ 수비력 (★)

가을 도쿄 대회 결승전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등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성을 보이는 공격형 수비는 능숙함 뿐만 아니라 승부에도 강함을 보인다. 강한 어깨를 지닌 나가오 아렌은 이전 팀에서도 주전 포수로 활약 중이다. 부채의 중심처럼 수비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 2루수는 츠치야 케이타(土屋慶太, 3학년)와 네모토 탄타로(根本 千太郎, 3학년)와 경쟁 관계이지만 어느쪽이 선발로 출전해도 내야수의 리더라 부를 수 있는 유격수 이리야마 유이토와 철벽 라인을 구축한다. 3루수 쿠마키 료타(熊木涼太, 3학년)도 주저하지 않고 과감한 플레이가 특징이다. 좌익수 미야모토 슈스케(宮本修佑, 3학년), 중견수 하나자와 칸지가 안정감을 보이고, 우익수는 카이 토마키(甲斐 虎茉輝, 3학년)와 히가사 마오(日笠雅凰, 3학년)의 경쟁이 있지만 불안은 없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오요카와 쇼고 (及川翔伍, 투수)

 

경기의 흐름을 바꾼다. 에이스인 우완 오요와카 쇼고의 역할이다. 승리했다면 센바츠 출전이 확정이 되는 작년 가을의 도쿄 대회 결승에서 4회부터 두번째 투수로 등판, 9회까지 2실점으로 버텼다. 타선이 차곡차곡 추격하여 연장으로 돌입하였고 12회 말 점수를 뽑으며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고 팀은 21년만에 3번째 우승을 장식했다. 9이닝 127구의 열투. 「12회를 실점하지 않는다면 분명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피로는 있었지만 기분으로 커버했다」고 3시간 5분의 치열했던 경기를 되돌아보았다. 「팀이 이길 수 있는 피칭을 하고 있다」며 각오로 임한 메이지 진구 대회에서는 토요 대학 부속 히메지 고교와의 첫 경기에서 6회부터 구원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를 남겼다.

 

★ 이리야마 유이토 (及川翔伍, 투수)

 

가을 도쿄 대회 결승전. 연장 10회초 2사 주자 2,3루에서 와세다 실업 고교의 9번 시라니타 코시가 친 땅볼이 유격수 이리야마 유이토 앞으로 불규칙한 바운드를 침착하게 잡아, 3루 주자를 홈에서 잡는 모습은 결승전의 승패를 가른 그야말로 신이 만들어낸 플레이였다. 「1점을 내주면 진다고 생각해 모 아니면 도였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부동의 1번 타자인데 초등학교때부터 1번 타자를 맡았다고 한다. 「첫번째로 타석에 나설 수 있고, 경기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어 좋다」고 이리야마 유이토는 언급했다. 가을 도쿄 대회 1회전에서는 리드를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가 진행되는 듯 싶었으나, 2루타 2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로 선전하며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작년 여름, 동도쿄 대표 간토이치 고교가 준우승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더 분발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진다. 그런만큼 팀에서 흐름을 만드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의욕을 불사른다. 승리의 흐름은 1번타자, 이리야마 요이토에서 시작한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메이지 진구 대회   1 6.00 0.278 1.000 10 6 6
2024년 추계 도쿄도 대회 우승 6 1.90 0.403 0.96 77 32 17

 

選手主体のスタイルで, 「良い顔 」で躍動誓い
( 선수 중심의 스타일로, 밝은 표정으로 역동적인 활약을 다짐하다)

 

1. 일반 정보

 감독: 요시다 코지 (吉田洸二

 부훈: 단 한 번의 기회와 찰나의 순간에도 온 힘을 다해 몰입한다 ( 一機一瞬 入魂 )

 야구부원: 63명

   - 3학년 28명

   - 2학년 35명

 야구부 모토: 우리들이 도전자 (俺たちはチャレンジャー)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56년 1957년 1995년 0 1 (2023 센바츠) 12승 15패

 

신규팀 시합 성적: 51전 39승 10패 2무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코모다 하루키 3 194 / 97 투수 (우투우타) 프로야구 선수
요코야마 유 3 178 / 75 포수 (우투우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미야가와 마사토 3 173 / 75 1루수 (우투좌타) 오카하라 료가 야구 관련 일
히라노 타카토 3 174 / 74 2루수 (우투우타) 혼다 케이스케 소방관
우메무라 단 (주장) 3 180 / 81 3루수 (우투우타) 야구선수
만바 쇼타 3 172 / 75 유격수 (우투우타) 마쓰이 가즈오 프로야구 선수
나루미 유즈키 3 175 / 77 좌익수 (우투좌타) 이쿠시마 코지 프로야구 선수
타무라 소지로 3 170 / 75 중견수 (우투우타) 이쿠시마 코지 야구선수
오자와 류지 3 174 / 72 우익수 (좌투좌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오토모 리쿠 3 173 / 76 투수 (우투우타) 스즈키 루이 프로야구 선수
반도 케이쥬 3 178 / 68 투수 (우투우타) 하야시 켄고 야구 관련 일
카와모토 키이치 3 174 / 80 포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안정된 수입
후지타 소우 2 178 / 71 투수 (우투우타)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로야구 선수
아다치 코스케 3 178 / 80 투수 (우투좌타) 구로다 히로키 영원한 야구선수
카토 유우 3 170 / 75 투수 (좌투좌타) 부모님 행복하게 사는 것
스기무라 타카토 2 165 / 70 외야수 (우투좌타) 모리 토모야 프로야구 선수
타카하시 에이토 3 177 / 80 외야수 (우투우타) 월트 디즈니 행복한 가정 갖기
쓰시마 하루토 3 177 / 74 투수 (좌투좌타) Mr.Children 스포츠 관련 일
타케시타 쇼타 2 176 / 78 투수 (우투우타) 타케다 쇼타 프로야구 선수
오시이 쿄요 3 173 / 78 내야수 (우투좌타) 경찰관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역시 믿을 수 있는 것은 전국 무대 경험이다. 요시다 코지 감독은 "최근 들어 작년 고시엔에서 주전이었던 선수들이 방망이를 잘 휘두르기 시작했다"며, 그들의 성장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겨울에는 각 선수들의 '스케일감'을 크게 하는 것을 과제로 투수는 구속, 타자는 비거리를 올리는 것을 하나의 기준으로 삼아서 훈련해왔다. 최고 구속 146km를 던지는 우완 코모다 하루키는 입학할 때와 비교하여 구속이 10km 상승. 야수진도 파워가 늘어나 스윙력이 현격하게 향상되었다. 다만, 요시다 코지 감독은 자만하지 않는다. 2023년 센바츠에서 전국 제패를 한 선배들처럼 「우리들이 도전자」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센바츠를 노린다. 


 

① 투수력 (★)

등번호 1번을 짊어지는 것이 뚜렷한 코모다 하루키(菰田陽生, 3학년)는 194cm의 장신에서 나오는 힘을 바탕으로 본인 최고 구속 146km/h를 내던지는 우완 에이스다. 자신의 첫 전국무대인 센바츠에서 「던질 수 있는 고마움을 느끼며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입학한 후 키가 4cm 더 자란 치바현 출신이지만, 중학교 3학년때는 오른쪽 팔꿈치가 골절된 영향으로 본격적인 투구를 시작한 것은 작년 여름이었다. 그럼에도 가을 간토 대회 첫 경기에서는 자신의 최고 속도인 146km/h를 기록하는 등 높은 포텐셜을 보여주었다. 

작년 가을 공식전은 후지타 소우(藤田蒼海 2학년), 츠시마 하루토(津島悠翔, 2학년), 카토 유우(加藤優空, 3학년), 오토모 리쿠(大友 陸, 3학년) 등 7명의 투수가 등판하였다. 작년 센바츠에 선발로 등판한 좌완 츠시마 하루토가 가을에 부진했던 가운데, 당시 1학년이었던 후지타 소우가 7경기 중 5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였다.  요시다 코지 감독은 「특정 투수가 주축이기 보다는 적재적소에서 투수를 투입하여 경기를 전개하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벤치 멤버를 포함한 선수들을 마지막까지 지켜본 후, 최종적으로 6명 정도로 줄일 예정이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코모다 하루키, 후지타 소우

 

② 공격력 (★)

작년 가을 공식전 팀평균 타율은 0.308. 요코야마 유(横山 悠, 3학년), 히라노 타카토(平野天斗, 3학년), 우메무라 단(梅村 団, 3학년), 만바 쇼타(萬場翔太, 3학년)는 작년 센바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거기에다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3번을 책임지고 있는 미야가와 마사토(宮川真聖, 3학년)가 있다. 추계 야마나시현 대회 준결승에서 2안타 2타점, 테이쿄 고교와의 결승에서는 3안타 3타점으로 팀의 우승에 공헌하였다. 가을 공식전 7경기에서 26타수 12안타 타율 0.462 8타점으로 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요시다 코지 감독은 「타격력은 작년 봄보다 훨씬 준비되어 있다. 외야수의 타격력은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모든 포지션에서의 타격 능력은 향상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작년 가을 공식전의 스타팅 멤버와는 대폭적인 변경은 없을 것이라 하지만 타순에 관해서는 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자체 홍백전, 센바츠의 실전을 거쳐 신전력이 대두하면 여름의 고시엔에서도 실력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 본다. 

왼쪽부터 요코야마 유, 우메무라 단

 

③ 수비력 (★)

작년 가을 간토 대회에서는 2경기에서 6개 실책을 범했지만, 야마나시현 대회에서는 5경기에서 무실책으로 촘촘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작년 여름까지 1루수였던 주장 우메무라 단은 새로운 팀에서는 3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1루와는 다르게 타구의 강도가 높아져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하지만, 수비 훈련을 거듭해 안정감을 높였다. 히라노 타카토와 만바 쇼타와의 콤비도 빈틈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올해 봄 요코야마 유를 1루수에서 포수로, 우익수 미야가와 미사토를 1루수로 전환하며 수비를 강화하였다. 각 선수가 주어진 포지션에서 개성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야마나시 가쿠엔 고교의 강점이다. 「수비는 별로 걱정하지 않다」 고 요시다 코지 감독은 자신감을 보인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요코야마 유 (横山 悠 , 포수)

 

작년 센바츠에서 부채의 중심처럼 팀의 핵심으로 8강 진출에 공헌한 요코야마 유가, 다시 포수 미트를 집었다. 가을 대회에서는 어깨가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가와모토가 주전 포수였고 요코야마 유는 1루수 및 4번 타자로 타격에 집중하였다. 하지만, 간토 대회 8강전에서는 카와모토와 요코야마 모두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승리하면 센바츠 출전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패배하여 기회를 놓쳤다. 간토 대회 이후 요시다 코지 감독은 「선발로 포수 경험늘 살려 하급생의 투수력을 이끌어 내달라」고 요코야마에게 요구하였다. 요코야마도 자신도 어렸을때부터 줄곧 포수였기에 포수로 승부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루수 경험은 요코야마에게 포지션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교훈이었다. 포수로 다시 뛰며 투구 배합에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센바츠는 관객이 많아도, 자신의 모습 그대로 있는 것이 중요하다. 흔들림을 만들지 않고 냉정하게 리드하고 싶다」고 말한다. 요코야마 유가 활약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기대된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간토 대회   2 2.84 0.284 0.928 19 16 10
2024년 추계 야마나시현 대회 우승 2 1.00 0.276 1.000 16 15 2

 

 

 

작년에 있었던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도쿄에서 프리 시즌 게임과 오프닝 게임이 열린다. 메이저리그 세계화 일환으로 2000년에 시카고 컵스와 뉴욕 메츠가 도쿄에서 개막전을 가진 이후, 25년만에 다시 도쿄에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개막 경기가 열린다. 도쿄 시리즈가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는 오타니 쇼헤이, 사사키 로키, 야마모토 요시노부 (이하 LA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 이마나가 쇼타 (이하 시카고 컵스) 총 5명의 지금 현재로서 가장 핫한 일본인 메이저리거가 개막전과 프리 게임에 출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경기일이 다가올수록 일본에서는 그 관심이 높아져가고만 있다. 3월 15일과 16일에는 일본 최고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스와의 프리 경기가 진행되고, 다음날인 18일과 19일에는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이 열린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티켓잼(리셀 사이트)에서는 티켓 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다. 프리 경기의 가장 비싼 리셀 가격이 100만엔 정도 되는 반면, 개막전 경기는 최고 200만엔(거래 수수료 6%까지 포함한다면 2,114만원)까지 치솟은 상태이다. 학생용 리셀 티켓을 제외하더라도 최저 가격은 약 80만엔 정도 형성되어 있다.

 

그러면 정가는 얼마였을까? 1루 지정석 SSS 등급은 6만엔. 리셀 가격이 200만엔이니 30배 정도의 시세 차익이 발생한다. 학생 전용 티켓은 4천엔인데 리셀 가격으로 60만엔에 팔리고 있으니 일본인 메이저리거들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있을 거 같다. 

 

 

 

 

과연 저 자리가 200만엔을 낼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먼저 티켓을 내놓은 사람의 정보를 살펴보았다. 일단 판매자 리뷰가 5.0이라는 것은 매우 신뢰할만하다. 로치케 시스템 자체가 즉결이 아닌 이상, 리셀 구매자가 해당 공연에 입장하기 전까지는 판매자에게 입금이 되지 않기에 우리나라 중고거래처럼 피해자가 발생할 리스크를 낮춘다 (그렇다고 100% 완벽하다는 뜻은 아님. 일본 내에서도 관련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조심하라는 뉴스가 자주 등장).

 

여튼, 좌석의 위치가 좋은 것으로 보이는지, 이 사람의 티켓에 관심을 보인 사람은 155명. 그리고 16개 정도의 코멘트가 달렸다. 가격을 할인해줄 수 없냐는 제안부터 고교 3년생인데 야마모토 요시노부 팬이라 정가에 구매하고 싶다 등 다양한 내용이 있었다. 경기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티켓 가격은 할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지만 저 사람 입장에서는 굳이 팔지 않아도 본인이 경기를 보러가면 되기에 손해 보는 장사는 절대 아니다.

 

자, 내가 저 200만엔짜리 황금 티켓을 샀다고 치자. 그러면 어디에 앉을까. 로치케 판매이기 때문에 정확한 좌석은 경기 시작 24시간 전에 로치케앱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주어진 정보로만 알 수 있다. 1루측 20블록 4~15열 사이의 좌석이라고만 제한된 정보만 제공된다. 그래서 도쿄돔 시티 홈페이지에 들어가 좌석을 확인해보니 아래 사진처럼 정면에 보이는 좌석 (네트 바로 뒤에서 사진 끝까지) 중 하나에 좌석이 확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저 정도면 시야가 매우 좋아서 200만엔짜리 황금 티켓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겠다. 참고로 1년전에 도쿄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 Eras Tour의 가장 비싼 리셀가는 300만엔이었다. 

 

작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한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와 25년만에 다시 도쿄로 돌아온 시카고 컵스. 그리고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한 일본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 자리의 금액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본다. 갈수만 있다면 당연히 모두 가고 싶지 않을까 생각한다. 덧붙여 올해 이적한 김혜성의 활약도 이곳에서 기대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시카고 컵스가 도쿄 시리즈를 기념으로 만든 멋진 광고를 보자. 25년전의 시카고 컵스, 그것을 시청하는 어린 시절의 스즈키 세이야와 이마나가 쇼타. 그리고 시카고 컵스의 상징인 'Someday'까지. 

 

+ 한국 영상에 나온 히로도 아유미~ 올해 넷토고시엔에서 만나용

 

ついにつかん全国切符左二枚看板で初舞台へ挑む
(마침내 전국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고, 좌완 두 에이스와 함께 첫 무대에 도전한다)

 

1. 일반 정보

 감독: 츠지카와 마사히코 (辻川正彦

 부훈: 예의바르게, 항상 성실하게, 일치 단결하자 (くあれ · 常に実であれ ·  一致団結せよ)

 야구부원: 51명

   - 3학년 35명

   - 2학년 16명

 야구부 모토: 역할의 철저 · 전력과 집념 (· 念)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46년 1975년 2025년 0 0 0승 0패

 

 신규팀 시합 성적: 58전 44승 11패 3무 (2024년 7월 이후)

○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이시도 소타 3 176 / 64 투수 (좌투좌타) 코하라자와 시게요리 운전면허 취득
노모토 다이치 3 173 / 77 포수 (우투우타) 다르빗슈 유 모두를 행복하게
미시마 하루노스케 3 170 / 80 1루수 (우투좌타) 주장 스포츠 관련 일
후카야 토모키 3 160 / 58 2루수 (우투우타) 마츠오카 슈조 남을 도우는 것
쿠도 렌 3 173 / 60 3루수 (우투우타) 콘도 켄스케 행복해지는 것
하시구치 타쿠마 3 171 / 60 유격수 (우투좌타) 미토마 카오루 즐겁게 사는 것
사사키 유리 3 166 / 61 좌익수 (우투좌타) 쵸슈 리키 파일럿
사이토 후키 3 170 / 67 중견수 (좌투좌타) 아베 요타 하고 싶은 일 하기
야마네 다이치 3 179 / 71 우익수 (우투우타) 테가와 테츠로 행복해지는 것
오노 렌 (주장) 3 167 / 65 외야수 (우투우타) 코하라자와 시게요리 야구 관계 일
타야노 탓키 3 162 / 64 외야수 (좌투좌타) 나스카와 텐신 미정
히라야마 코타 3 177 / 75 포수 (우투좌타) 오치아이 히로미츠 라멘집 오픈
미야가와 유토 3 179 / 73 외야수 (우투우타) 요시다 쇼인 부자
마스히라 요타 3 165 / 68 내야수 (우투우타) 나카무라 쇼고 행복해지는 것
이토 류에이 3 165 / 61 내야수 (우투우타) 혼다 케이스케 유튜버
아오키 칸 2 178 / 70 외야수 (우투좌타) 오노 렌 충실한 삶을 사는 것
고미 타쿠마 2 173 / 63 투수 (좌투좌타) 할아버지 행복해지는 것
마츠모토 낫키 2 178 / 84 투수 (우투우타) 코하라자와 시게요리 없음
츠노쿠니 쥰야  3 171 / 69 투수 (우투좌타) 야마모토 요시노부 모델
코마키네 리쿠 3 174 / 82 투수 (좌투좌타) 담임 야구선수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21세기 전형으로 전국무대 첫 출전. 작년 가을 공식전 10경기 중 7경기가 2점차 이내의 승부였다. 세이부다이 고교와의 사이타마현 결승에서는 9대1로 공격이 잘 풀렸지만, 기본적으로는 1~2점 이내의 접전이 예상된다. 「투수를 중심으로 전원이 확실히 수비 강화가 절대 조건」이라고 말하는 츠지카와 마사히코 감독. 자신있는 부분은 중견수 사이토 후키가 통솔하는 외야 수비로 포수 노모토 다이치, 2루수 후카야 토모키가 있는 센터 라인으로 작년 여름의 주전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은 든든하면서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격수인 하시구치 타쿠마는 풋워크가 좋아 팀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팀의 그라운드 환경은 좋지 않지만 반대로 주전들이 힘들어하지 않고, 연습 경기가 모두 원정이어서 다양한 구장에서 경험을 쌓아 낯선 환경에 익숙한 점도 강점이다. 실전에서의 대응력은 큰 무기. 팀원 전원이 하나가 되어 성지 고시엔에서 첫 승리를 목표로 한다. 


 

① 투수력 (★)

투수진의 축으로는 좌완 2명이다. 간토 대회 4강의 일등 공신인 에이스 이시도 소타(石戸颯汰, 3학년)는 오른발을 높이 드는 변칙적인 투구폼이 특징으로 직구는 120km대이지만 투구폼이 어려워 공이 어디서 나오는지 보기 어렵고, 공의 구질이 좋고 회전이 뛰어나 끝까지 힘이 살아 있다.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템포가 좋게 던져 상대의 범타를 유도한다. 코마키네 리쿠(駒木根 琉空, 3학년)는 팔을 강하게 휘둘러 공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타입이다. 구속은 130km대 중반이지만 스플릿에도 공의 움직임이 예리하고, 회전력이 좋아 타자가 쉽게 공략하기 어렵다. 하급생일때부터 주전을 맡고 있어 경험도 풍부하다. 완투가 가능한 2명 모두 선발 등판에 대비하고 있지만 한쪽이 무너질 경우에는 초반부터 롱릴리프도 가능하다. 제구력이 좋은 우완 츠노쿠니 준야(角國純也, 3학년)도 가세하여, 어떠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시합을 이끄는 것은 강점이다. 

 

② 공격력 (★)

「장타를 칠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츠지카와 마사히코 감독은 이야기하지만, 한편으로는 「타자 전원이 철저하게 번트와 엔드런을  확실히 연습하여 주자를 진루시켜 실패는 적다」고 자신있게 어필한다. 주루에 대해서도 리드를 잡는 등으로 세세하게 규칙을 만들어 「고교야구는 이런 것이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야구를 하고 싶다고 감독은 말한다. 타선의 포인트는 펀치력과 승부력을 겸비한 미시마 하루노스케(三島 陽之介, 3학년)와 노모토 다이치(野本大智, 3학년) 앞에 어떻게 주자를 내보낼 것인가가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스피드가 있는 사이토 후키(斎藤颯樹, 3학년)와 사사키 유리(佐々木 悠里, 3학년)의 1번과 2번, 같은 타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타야노 탓키(田谷野 巽生, 3학년), 타격이 강한 3번 야마네 다이치(山根大智, 3학년)로 찬스를 만드는 것을 츠지카와 마사히코 감독은 연출을 생각하고 있다. 하위 타선의 쿠도 렌(工藤 蓮, 3학년), 하시구치 타쿠마(橋口拓真, 3학년), 후카야 토모키(深谷知希, 3학년)는 쉽게 삼진을 당하지 않고 끝까지 끈질기게 버티는 것이 강점이다. 가을 사이타마현 대회, 우라와 가쿠인 고교와의 8강전에서는 1사에서 3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내는 등 승부 기질도 보였다. 

 

③ 수비력 (★)

간토 대회에서는 3경기에서 고작 1실책의 강한 수비로 가을의 쾌진격을 만들어냈다. 투수진을 리드하는 노모토 다이치는 작년부터 주전 포수를 맡고 있다. 작년 여름 사이타마현 대회 4회전에서 카스카게 쿄에이 고교를 맞아 10실점 콜드패를 당하였고 그 분함을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츠지카와 마사히코 감독은 노모토 다이치에 대해 경기 중에 벤치를 거의 보지 않을 정도로 리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믿음직스럽다고 말한다. 유격수 하시구치 타쿠마에 대해서는 보통은 2루수를 맡았지만 유격수로 전환하여 플레이를 맡겼을때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가장 잘한 결정이라 언급한다. 개인 노크(개별 수비 훈련)는 싫어하고, 한다면 시트 노크(팀 수비 훈련)를 많이 한다. 또한, 연습에서의 한 공보다 연습 경기에서의 한 공, 연습 경기에서의 한 공보다 실제 경기에서의 한 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항상 실전을 의식하는 마음으로 수비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이시도 소타( 石戸颯汰, 투수)

 

무릎이 얼굴 부근으로 올라올수록 오른발을 높이 들고 쓱 내려간 다음에 몸의 중심이 일정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병진운동. 이러한 독특한 폼을 몸에 익히기 시작한 때는 중학교 1학년 겨울이었다. 「옛날에는 L자를 의식하며 스텝하였지만 팔이 올라가지 않았는데도 다리가 먼저 움직여버렸다.그래서 시간 조절이랄까, 다리를 크게 올렸더니 상체와 하체의 균형이 맞게 되었다」고 투구폼을 설명했다. 몸을 받치는 쪽의 다리에 체중을 남기고 던지는 순간에만 힘을 방출하고 공이 아슬아슬하게 머리 뒤로 숨기 때문에 120km 안팎의 직구로도 타자의 배팅 타이밍을 빼았는다. 

고등학교에서는 작년 5월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여름에는 선발의 일원이 되었고, 가을에는 에이스로 성장하였다. 사이타마현 대회 8강에서는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우라와 가쿠엔을 맞아 7회 2아웃까지 퍼펙트로 경기를 리드했고 2안타만 내주며 완봉승을 거두었다. 간토 대회 준준결승에서는 4안타만 내주고 완봉을 포함해 3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 ERA 1.50을 기록하며 압권의 피칭을 선보였다. 「이전에는 직구를 중심으로만 던졌지만, 가을부터는 변화구를 섞어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도록 스스로를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목표로 삼는 이상적인 모습은 '주변에서 안심하고 바라볼 수 있는 투수'. 자신만의 기술로 성지 고시엔을 들뜨게 한다. 

 

코마키네 리쿠 (駒木根 琉空, 투수)

 

「코마키네 리쿠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주전이었다. 이시도는 가만히 두어도 연습을 하지만 코마키네 리쿠는 연습을 시키고 있다. 더 연습하면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다. 몸이 더 단련되면 어쩌면 프로 진출 가능성도 있는 투수로 성장할 것이다」고 츠지카와 마사히코 감독은 포텐셜을 높이 평가하는 본격 좌완이다. 현재는 최고 속도 135km/h지만 탄탄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은 스피드 이상의 위력이 있다. 코마네키 리쿠 자신도 "직구로 뻗어나가는 투구가 특기"라고 하지만, 변화구도 자신있다고 말한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스플릿을 때에 따라 던지는 스킬도 있다. 

중학교때 전국대회 출장 등의 경험은 없지만, 필요 이상으로 연습의 분위기가 긴장하지 않아서 나에게 맞아 우라와지츠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힘을 길렀다. 게다가 작년 여름이나 중요한 시합에서 이시다 쇼타가 호투해 등판 기회가 없었던 작년 가을의 분함도 활동의 근원이 되어 「승리를 챙길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비약을 맹세한다. 자신에게 처음이 될 전국 대회에서 기대하고 싶으며 던지게 된다면 텐션을 제로로 만들고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들어내고 있다. 프로라는 목표를 향해서도 큰 걸음으로 걸을 것이다라는 코마키네 리쿠의 고시엔 데뷔를 기대한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간토 대회   3 1.73 0.187 0.990 17 19 5
2024년 추계 사이타마현 대회 우승 4 0.75 0.341 0.986 46 22 4

 

 

昨春優勝腕·佐藤欠くも, 新戦力台頭で
(작년 봄 우승을 이끈 좌완 사토 료가가 없어도, 신전력이 등장하며 투수 왕국은 건재)

 

1. 일반 정보

 감독: 아오야기 히로후미 (青柳博文

 부훈: 불여인화~단결력은 모든 것보다 뛰어나다~ (人和~力は全てに勝る~)

 야구부원: 67명

   - 3학년 34명

   - 2학년 33명

 야구부 모토: 전원이 센바츠 우승기를 반환하러 가는 것 (全員センバツ優勝旗を返しに行くこと)

 통산 성적 (봄·여름 종합)

학교 창립 야구부 창립 첫출전 준우승 횟수 우승 횟수 통산 성적
1936년 2001년 2011년 0 1 (24년 봄) 20승 9패

 

 신규팀 시합 성적: 50전 47승 2패 1무 (2024년 7월 이후)

 센바츠 출전 멤버 (20명)

이름 학년 키 / 몸무게 포지션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
이시가키 겐키 3 178 / 78 투수 (우투양타) 이토 히로부미 메이저리거
코보리 히로하루 3 177 / 81 포수 (우투우타) 카토 유고 프로야구 선수
아키야마 우이루 3 175 / 74 1루수 (우투우타) 부모님 행복하게 사는 것
스기야마 쇼다이 3 180 / 77 2루수 (우투우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이토 다이치 3 177 / 85 3루수 (우투우타) 마에다 켄타 행복한 가정 만들기
카토 타이세이 (주장) 3 170 / 68 유격수 (우투좌타) 하코야마 하루토 프로야구 선수
사에키 코다이 3 176 / 85 좌익수 (좌투좌타) 모리야마 류노스케 프로야구 선수
이시다 유세이 2 172 / 70 중견수 (우투좌타) 카토 타이세이 프로야구 선수
쿠리하라 토모키 3 171 / 75 우익수 (우투좌타) 부모님 프로야구 선수
시모시게 켄신 3 182 / 82 투수 (좌투좌타) 아롤디스 채프먼 프로야구 선수
야마다 료타 3 169 / 65 투수 (좌투좌타) 요코다 하루키 프로야구 선수
타가미 켄신 3 170 / 85 포수 (우투우타) 다나카 하루토 스포츠 관련 일
타카스가 소라마루 3 173 / 70 내야수 (우투우타) 중학교 감독님 소방관
마키시마 요가 3 177 / 69 내야수 (우투우타) 부모님 소방관
히라모토 히비키 3 175 / 70 내야수 (우투우타) 쿠레바야시 코타로 세계일주
이시다 쇼타 2 176 / 74 내야수 (우투우타) 아버지 프로야구 선수
무카이 쇼 3 172 / 65 외야수 (우투좌타) 켓소 다이치 공인회계사
시마다 츠바사 3 174 / 67 투수 (우투우타) 유아사 오스케 프로야구 선수
쓰루오카 타이치로 3 180 / 72 외야수 (우투우타) 소년야구팀 감독님 교사
사쿠라이 치히로 3 185 / 85 포수 (우투우타) 오타니 쇼헤이 행복한 가정 만들기

 

2. 전력 분석

※ 종합 평가 (★☆)

2025년도의 목표는 연패(連覇). 센바츠 연패, 여름 군마 대회 연패 등 두가지 의미를 담았다. 겐타이 타가사키 고교만이 이러한 도전권을 가진다. 「기회는 있다」고 아오야기 히로후미 감독은 언급한다. 사토 료가가 비록 부상때문에 제외되었지만, 투수진의 안정감은 센바츠 출전 32개 고교 중 최고의 전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왕자의 품격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작년 가을은 이기가키 겐키-시모시게 켄신으로 이어지는 패턴으로 고정하며 공식전에서 B팀을 포함해 50전 47승 1무 2패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거두었다.  센바츠에서는 대전 상대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구성하는 것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시가키 겐키의 모자에는 '사토 료가의 몫까지(龍月の分まで)라고 적혀있다. 플레이를 할 수 없는 동료의 마음도 짊어지면서 센바츠 연패에 도전한다. 


 

① 투수력 (★)

드래프트 최고의 후보로 거론되는 최고 구속 158km/h의 우완 이시가키 겐키(石垣元気, 3학년)와 최고 구속 145km/h의 좌완 시모시게 켄신(下重賢慎, 3학년)이 더블 에이스를 형성하여 팀의 명운을 잡는다. 2024년 센바츠에서는 5경기에서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무쌍으로 던진 좌완 사토 료가(佐藤龍月, 3학년)와 150km/h를 기록한 이시가키 겐키가 전 시합을 던지며 팀의 센바츠 우승을 만들었다. 하지만 작년 8월, 사토 료가가 토미존 수술을 받아 당분간 회복에만 전념하게 되었으며 본격적인 합류는 7월에 있을 고시엔 군마현 지역대회 직전으로 전망된다. 에이스가 비록 빠졌지만 작년 센바츠 우승과 고시엔 경험을 쌓은 이시가키 겐키와 시모시게 켄신이 마운드를 지킨다. 이시가키 겐키는 지난 여름 대회 이후 변화구에 보다 정밀도를 높였다. 커트나 스플릿을 연마하여 피칭의 폭을 넓혔다. 가을 공식전에서는 26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으며 높은 탈삼진 능력을 보였다. 

 

 

[대회 1일차] 제2시합 - 승리에 대한 간절함

1. 경기 결과: 겐다이 타카사키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RHE에이메이 고교 (카가와현)000000000030겐다이 타카사키 고교 (군마현)00001000X15 0   2. 경기 내용 ○ 겐다이 타카사키 고교- 올해 센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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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8일차] 제1시합 - "하코야마군을 부수러 가라"

1. 경기 결과: 치벤 가쿠엔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RHE치벤 가쿠엔 고교 (나라현)0100000012101겐다이 타카사키 고교 (군마현)100000000180  2. 경기 내용○ 치벤 가쿠엔 고교 - 에이스 타치가 후우가(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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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시모시게 켄신은 변화구의 정밀도가 높고, 특히 투심의 날카로움이 뛰어나다. 작년 가을 공식전에서는 ERA 0.30 (연습경기까지 포함하면 0.80)으로 발군의 안정감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 144km/h를 던지는 우완 야마다 료타(山田遼太, 3학년)도 언제든지 스탠바이. 시마다 츠바사(島田大翔, 3학년)까지 포함한다면 가용 가능한 투수는 총 4명. 「시모시게 켄신은 이시가키 겐키와 견줄만할 정도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시마다 츠바사, 야마다 료타도 충분히 센바츠에서 통한다」고 말하는 아오야기 히로후미 감독은 투수 왕국 건재를 강조한다. 

왼쪽부터 이시가키 겐키, 시모시게 켄신
왼쪽부터 야마다 료타, 시마다 츠바사

 

② 공격력 (★)

화려한 한 방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확실하게 주자를 진루시키는 타자는 있다. 드래프트 지명 4위였던 타나카 하루토(田中陽翔, 야쿠르트 스왈로즈), 하코야마 하루토(도요타 자동차) 등이 형성한 작년 타선과 비교하면 파괴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아오야기 히로후미 감독은 「올해는 공격 실행력이 높다. 수비가 잡기 어려운 빠르게 깔려가는 타구를 철저히 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장타, 단타, 도루 등을 묶어 가을 공식전 9경기에서 69점을 득점이 그 결과이다. 절대적인 빠른 스피드를 보이고 있는 주장이자 1번 타자 카토 타이세이(加藤大成, 3학년), 2번 타자 이시다 유세이(石田雄星, 2학년)는 고시엔을 경험한 콤비로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탁월하다. 그리고 중심 타자인 아키야마 우이루(秋山潤琉, 3학년)와 코보리 히로하루(小堀弘晴, 3학년)는 득점을 노린다. 주전과 백업의 실력차는 거의 없다. 「타선은 매번 바뀌는 것이 가능. 작년에는 고정이었지만 올해는 컨디션이 좋은 선부터 경기를 뛰는 것을 높이 고려한다」고 말하는 감독. 기동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기동파괴'를 실행하는 팀에 주목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토 타이세이, 이시다 유세이
왼쪽부터 아키야마 우이루, 코보리 히로하루

 

③ 수비력 (★)

「포수 코보리 히로하루의 성장이 무엇보다 크다」는 감독. 작년 겐다이 타카사키 고교를 지탱했던 하코야마 하루토의 뒤를 이은 코보리가 주전 포수로서 높은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코보리 히로하루는 자신의 담당하는 4명의 투수 모두 제각기 달라 모두 좋은 피칭을 보이고 있다며 투수진의 재능을 마음껏 끌어낸다. 모토는 '투수가 얼마나 기분 좋게 던져 주는가'. 두루 살피고, 배려하고, 들어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내야의 중심에는 유격수 카토 타이세이가 있다. 간토 대회에서 대결한 요코하마 고교와의 경기에서 통한의 실책을 범해 스스로를 책망했다. 대회 후, 그 어느때보다 높은 의식으로 연습에 임한다. 외야는 센터 이시다 유세이의 발을 살린 넓은 수비 범위에 주목하여 넓은 고시엔 구장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3. 주목 플레이어 (Close Up Key Player)

★ 이시가키 겐키 (石垣元気, 투수)

 

세대 굴지의 본격파, 이시가키 겐키. 2025년의 목표를 묻자 거침없이 말한다. 「센바츠 2연패, 고시엔 전국재패, 프로야구 드래프트 1위」.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묻자 「지금은 약 70% 정도」라고 대답한다. 핵심 무기는 직구. 작년 가을, 간토 대회에서 구속이 나오기 쉽다라고 불리는 카나가와현에 위치한 토도리키 구장에서 본인 최고인 158km/h 기록. 스스로 말하기를 154km/h를 던질 수 있다고 한다. 센바츠에서는 155km/h를 던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구속만으로는 드래프트 1위가 될수 없는 것도 자각하고 있어, 컨트롤의 안정과 변화구의 향상을 과제로 꼽고 있다. 겨울에는 하체를 강화해 투구폼을 보다 정교하게 안정감있게 만들었다. 스스로 상체는 뛰어나지만 하체는 부족했기에 상체 힘만으로는 전국 대회에서 통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것을 보다 튼튼하게 만드는게 앞으로의 과제라 말한다. 

작년 봄에는 일본 제일이라는 환희를 맛보았지만, 여름에는 치벤 가쿠엔 고교와의 경기에서 9회에 안타를 맞으며 패배를 경험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래서 더욱 올해 센바츠 그리고 고시엔에 던지고 싶다고 말한다. 드래프트 1순위에 어울리는 투수라고 생각되는 피칭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가장 보여주고 싶은 것은 직구이지만, 변화구로 상대방을 잡을 수 있는 자신이 되고 싶다고 언제든지 말한다. 2024년 봄, 2024년 여름 그리고 2025년 봄. 3번째 맞이하는 고시엔.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 시모시게 켄신 (下重賢慎, 투수)  

 

센바츠 첫 경기 선발은 시모시게 켄신이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여름 고시엔에 이어 2번째 출전하는 전국 무대에 대해서는 「더욱 결과를 남기고 싶다, 주목 받고 싶다」고 말에 힘을 주었다. 이번 겨울, 초고교급의 투구술을 획득. 이전부터 우타자, 좌타자 가릴것 없이 몸쪽으로 직구를 던지는 제구력을 갖췄지만, 몸에 맞는 공의 위험이 커지는 것을 느껴 우타자 몸쪽으로 공을 커트볼을 던지는 것으로 바꾸었다. 12월 하순,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캠프에서의 홍백전에서도 정밀도를 올려 타자들도 그의 공을 치기가 더욱 어려웠다. 시모시게 켄신 스스로도 투구의 폭이 넓어졌다고 반응한다. 

홋카이도 쿠시로시 출신. 고등학교 입학시에 최고 속도는 129km/h 였지만 1학년 봄부터 140km/h를 마크하는 사토 료가, 이시가키 겐키에 압도되었다. 한때는 구속을 높이며 전력투구했지만, 특기인 제구력을 잃었다. 연습 시합에서 실점을 거듭하고 있던 같은 해 여름에 「스트라이크가 들어가지 않으면 야구는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고 마음을 다시 다졌다. 서서히 결과가 보였고, 꾸준한 트레이닝을 곁들어 지금 구속은 140km/h를 넘는다. 「내가 이시가키 겐키를 지지하고 싶다」고 더블 에이스로서의 마음도 굳혔다. 

 

4. 2024년 주요 대회 성적 

대회 전적 시합수 ERA 타율 수비율 안타 탈삼진 실점
2024년 추계 간토 대회 준우승 4 1.11 0.354 0.987 45 2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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