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청춘 170

[대회 11일차] 제4시합 - 93년만의 8강 진출!

3対2、島根・大社が、西東京・早稲田実業をやぶり、創部初の夏3勝目!。神々の国からやって来た 少年たちの快進撃は 100年の甲子園で まだ続きます。3대2, 시마네 타이샤 고교가 서도쿄 와세다 실업 고교를 누르고, 야구부 창단 최초로 여름 대회 3승을 거두었습니다!! 신들의 나라에서 온 소년들의 쾌진격은 100년의 고시엔 구장에서 아직 계속 됩니다.      -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점수를 내며 경기가 종료되는 순간, 캐스터의 승리콜 1. 경기 결과: 타이샤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1011 RHE와세다 실업 고교 (서도쿄)000001100 0 0973타이샤 고교 (시마네현)100000001 0 1X681  ※ 양팀 학교 소개 ○ 와세다 실업 고교 (선수권 대회만) 학교 창립일야구부 창립첫 출장출전 횟수준우승..

[대회 11일차] 제3시합 - 「고시엔 평균 자책점 0.00」을 남기다.

1. 경기 결과: 카미무라 가쿠엔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RHE카미무라 가쿠엔 고교 (가고시마현)1002400007120오카야마 가쿠게이칸 고교 (오카야마현)010000000151   2. 경기 내용○ 카미무라 가쿠엔 고교- 에이스 이마무라 타쿠미가 벤치 멤버에 포함되었고, 2선발이자 카미무라 가쿠엔의 미래 에이스로 여겨지는 등번호 10번의 하야세 사쿠(早瀬 朔, 2학년)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2경기 연속 풀이닝 281구를 던진 이마무라 타쿠미에게 회복 시간을 주고 8강에서 선발로 등판시키는 것을 염두해둔 전략이었다.  시합 직전, 오다 다이스케 감독은 이번 경기가 카미무라 가쿠엔 고교의 앞으로의 가는 방향을 미리 보는 경기라 될 것이라 선수들에게 말했다. 감독의 철학은 1주일 이내 투수 1명의 ..

[대회 11일차] 제2시합 - 나카자키 루이의 14K

1. 경기 결과: 교토 국제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RHE교토 국제 고교 (교토)0200100014160니시단 고교 (후쿠오카현)000000000072  2. 경기 내용○ 니시단 고교 - 17일 경기에는 매우 특별한 손님이 고시엔 구장을 찾아주었다. 니시단 고교 OB, 전 한신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현 닛폰햄 파이터즈 빅 보스 신조 츠요시 감독이었다. 니시단 고교 후배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해야하나. 이전 포스팅 (바로가기)에서 쓴 것처럼, 니시단 고교가 2회전서 승리하였고 닛폰햄 파이터즈가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오사카에 왔기에 시간이 되어 고시엔 구장을 오게 된 것이다. 신조 츠요시 감독은 35년전인 1989년 후쿠오카 지역 대회 결승에서..

[대회 11일차] 제1시합 - 즐기자, 마음껏 하자, 선배들을 이기게 하자

1. 경기 결과: 치벤 가쿠엔 고교 승리 학교명123456789RHE고마츠 오타니 고교 (이시카와현)020000001382치벤 가쿠엔 고교 (나라현)10122000X680  2. 경기 내용○ 치벤 가쿠엔 고교 - 17일 선발 라인업은 기존과 달랐다. 4번부터 6번까지 중심 타선을 전원 2학년으로 기용하였다. 이전 경기까지는 나카미치 유토(中道優斗, 2학년)를 제외하곤 경험이 많은 3학년을 선발 멤버로 투입하였지만 이번 경기는 전부 2학년 트리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 4번 타자: 나카미치 유토(中道優斗, 2학년). 2경기 출전하여 9타수 1안타 기록● 5번 타자: 콘도 히로키(近藤大輝, 2학년). 1경기 출전하여 2타수 무안타, 실책 1개 기록.  ● 6번 타자: 쇼지 케이토(少路慶斗, 2학년). ..

[대회 10일차] 제4시합 - 3경기 연속 두 자리수 안타 비결은?

1. 경기 결과: 시가 가쿠엔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RHE시가 가쿠엔 고교 (시가현)1021200006132카스미가우라 고교 (이바라키현)000001001230 2. 경기 내용○ 시가 가쿠엔 고교 - 1회전에서 아리타 공업 고교를 상대로 12개 안타, 2회전에서는 하나마키 히가시 고교를 맞아 14개 안타를 기록한 시가 가쿠엔 고교. 올해부터 반발력이 낮은 배트를 사용하게 되어 이전과는 달리 홈런이나 안타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상태에서 시가 가쿠엔 고교는 2경기 연속 두 자리수 안타를 만들어 내고 있어 이번 경기에도 과연 얼마나 많은 안타를 생산할 것인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  핵심은 「철저력」 카스미가우라 고교의 좌완 이치무라 사이키(市村才樹, 2학년)에 대한 대책이었다. 이치무라 ..

[대회 10일차] 제3시합 - 아오모리 야마다의 도카벤

1. 경기 결과: 아오모리 야마다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RHE이시바시 고교 (토치기현)000000000071아오모리 야마다 고교 (아오모리현)21000110X5120   2. 경기 내용 ○ 아오모리 야마다 고교 - 아오모리의 도카벤이라 불리는 아오모리 야마다 고교의 4번 타자 하라다 아츠키(原田純希, 3학년). 신장도 체중도 도카벤의 주인공 야마다 타로와 비슷한 170cm, 96kg이다. 나가사키 닛다이 고교와의 2회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큰 경기에서 4번 타자로서 역할해내야 한다는, 해결사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었을까. 단 하나의 히트도 타점도 남기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경기는 하위 타선에서 안타 6개, 7득점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하라다 아츠키는 느꼈다..

[대회 10일차] 제2시합 - 지는 것은 필연, 이기는 것은 우연

1. 경기 결과: 간토다이 이치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RHE간토다이 이치 고교 (동도쿄)010011000871메이토쿠 기주쿠 고교 (고치현)00200000X150  2. 경기 내용○ 간토다이 이치 고교- 「공격하는 기분으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가득했던 메이토쿠 기주쿠 고교와의 3회전. 봄과 여름 연속 센바츠와 고시엔에 출전한 간토다이 이치 고교. 하지만 동도쿄 지역 대회를 앞두고 연습 경기에서는 빈번한 수비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며 자멸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위기였다. 요네자와 타카미츠 감독과 선수단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까라고 함께 고민을 했다. 찾은 답은 '지킬 때라도 공격한다'. 실수가 계속되면 확실성이 필요한 부분에서 머뭇거리다보니 실책으로 이어져 버리게 되지만, 공격 의..

[대회 10일차] 제1시합 - 감독님의 영광은 순간은 언제인가요?

1. 경기 결과: 도카이다미 사가미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RHE도카이다이 사가미 고교 (카나가와현)0020330008121코료 고교 (히로시마현)01000000X141  2. 경기 내용○ 도카이다이 사가미 고교 - 고교 시절 장타력 있는 포수로 주목 받았고, 1995년 드래프트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순위로 지명되었다. 당시 도카이다이 사가미 고교에서 1순위로 졸업하고 프로에 입문한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주위 사람들의 축하도 많이 받았고 기대치도 높았다. 하지만 스프링 캠프에서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느끼기 시작했다. 당시 교진군의 프랜차이즈였던 마츠이 히데키에게도 타격 지도를 받았다.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다라고. 하지만 바램과는 다르게 2군에서 머무는 시간은 늘어만 갔다. 2002년 오..

[대회 9일차] 제4시합 - 타이샤 고교의 회오리바람

1. 경기 결과: 타이샤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 10RHE타이샤 고교 (시마네현)0000100202584소세이칸 고교 (나가사키현)0010020001462  2. 경기 내용○ 타이샤 고교- 지역 대회까지 포함한다면 이번까지 총 7경기 연속 선발로 등판하는 에이스 마니와 유타(馬庭優太, 3학년). 3회전으로 가는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있기에 또 다시 선발 등판을 하였다. 거의 100년만에 고시엔에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두었고 이제는 그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마니와 유타에게 거는 기대감은 매우 컸다.  소세이칸 고교가 먼저 달아나면 타이샤 고교가 쫒는 형태로 경기는 전개되었다. 3회말에 타이샤 고교 3루수 소노야마 쥰세이(園山純正, 3학년)의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먼저 내주었다. 5회초 1아웃에서 ..

[대회 9일차] 제3시합 - 고시엔 구장 100년에 새겨진 에이스 대결

1. 경기 결과: 와세다 실업 고교 승리학교명123456789 10RHE츠루오카 히가시 고교 (야마가타현)0000000000 041와세다 실업 고교 (서도쿄)0000000001X 150  2. 경기 내용○ 와세다 실업 고교- 승부는 10회에 갈렸다. 10회초 연장 타이 브레이크 주자 1,2루에서 에이스 나카무라 코다이(中村心大, 2학년)는 타자 주자와 출루 주자를 모두 잡으며 쉽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공수 교대를 하며 왼쪽 허벅지 뒤쪽이 뻣뻣해지는 통증을 느껴 절뚝거리며 벤치로 돌아갔다. 5분 정도의 치료가 끝난 뒤 10회말 공격이 시작되었다. 1사 주자 만루에서 나카무라 코다이가 타석에 섰다. 통증은 잠시 가셨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나왔다. 상대는 츠루오카 히가시 고교의 에이스 사쿠라이 츠바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