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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 대회 개요 

■ 대회 일정: 7월 6일~7월 27일 (21일) 

 결승전: 7월 27일 

 총 출전고교: 48개 고교 (2개 고교 감소) 

 2023년 우승팀: 오미 고교

 

2. 지역 대회 전망 

오미 고교 (近江高等学校)

시가현의 왕자이자 전국구 강호인 오미 고교. 2018년 고시엔 100회 대회 8강에서 카나아시 농업 고교에게 스퀴즈 번트로 2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할 때를 잊지 못하는 이유가 당시 에이스였던 하야시 유키의 넋나간 표정을 아직도 잊지 못하기 때문. 2018년부터 작년까지 6연속 고시엔 본선에 진출하며 왜 시가현의 왕자인지를 입증하였는데, 올해도 무시무시한 전력을 앞세워 7연속 고시엔 진출을 가능성이 높음

우완 니시야마 코세이(西山恒誠, 3학년)는 센바츠에서 9와 1/3이닝 동안 무려 169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1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방어율 0.96을 달성해, 스카우트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음. 최고 143km 찍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 최근 5경기 31이닝동안 6실점만 하며 평균 방어율 0.87 기록하였기에 올해 시장에 나온 투수 중 드래프트 경쟁률이 높을 선수 중 한명이라 전망. 

 

 

 

시가 가쿠엔 고교 (滋賀学園高等学校)

2009년 고시엔 본선 진출 이후 15년만에 다시 고시엔을 노리는 지역의 2인자. 작년 여름 지역 대회 결승에서 오미 고교에 1점차로 패하며 아쉽게 진출 티켓을 놓쳤지만 올해 시가현 봄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지역 대회 우승과 고시엔 본선을 목표로 하고 있음. 

우완 와키모토 데루토(脇本耀士, 3학년)는 140km 구속을 던질 수 있는 정통파 투수이며, 좌완 타카하시 쿄세이(高橋侠聖, 3학년)는 사가현 봄 대회 결승에서 오미 고교를 맞아 완봉승을 거두어서 지역 대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 

타선에서는 이와이 텐시(岩井天史, 3학년)의 활약이 기대. 장타력은 아니지만 꾸준한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어 드래프트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고,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번 대회 활약에 더욱 주목이 가는 이유. 

 

[이와이 텐시]

 

[와키모토 테루토]

 

[타카하시 쿄세이]

 

 

3. 결승 경기장

오쓰시에 위치한 미넷 스타디움 오지마에서 결승을 비롯한 주요 경기가 치뤄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