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회 고시엔] 이시카와현 지역 대회 프리뷰

 

1. 지역 대회 개요 

■ 대회 일정: 7월 11일~7월 27일 (16일) 

■ 결승전: 7월 27일 

■ 총 출전고교: 44개 고교 (1개 고교 증가) 

■ 2023년 우승팀: 세이료 고교 

 

2. 지역 대회 전망 

■ 세이료 고교 (星稜高等学校)

○ 이시카와현의 절대 1황.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뉴욕 양키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마츠이 히데키의 모교. 이변이 없는한 세이료 고교의 지역 대회 우승과 고시엔 본선 진출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지고 있는 사실. 작년 가을 메이지 진구 대회 우승, 올해 센바츠 4강에 진출한 전력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지역 대회는 주전 멤버들을 확정하는 시합으로 여겨질 가능성 높음. 

○ 좌완 에이스 사소 츠바사(佐宗翼, 3학년) 센바츠에서 3경기에 선발로 출장, 24이닝 동안 평균 2.63 방어율을 기록. 최고 시속 143km 직구와 변화구가 특징. 계투로 출전한 이시카와현 봄 대회는 11과 1/3이닝 동안 무실점을 달성. 

○ 강한 어깨를 지닌 포수 노미 세이야(能美誠也, 2학년)은 어린 나이임에도 안정감 있는 뛰어난 리드 관리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센바츠에서도 전 경기 선발로 출전, 평균 4할이라는 높은 타율 기록.

 

[사소 츠바사]

 

[노미 세이야]

 

 

■ 일본항공 이시카와 고교 (日本航空高等学校石川)

○ 세이료 고교가 고시엔 본선 진출을 하지 못한다면 높은 확률로 진출을 결정지었을 일본항공 이시카와 고교. 전문 파일럿을 양성하고자 설립된 전문 사립학교. 올해 센바츠에 세이료와 함께 이시카와현 대표로 출전하였으나 아쉽게도 1회전에서 이바라키현의 강호 조쇼 가쿠인을 만나 1대0으로 석패. 올해 초에 있었던 노토 반도 지진으로 인해 이시카와현에 위치한 연습 그라운드가 폐쇄되면서 연습량이 부족했던게 주요 원인으로 추정. 

○ 에이스 유메 코우키(猶明光絆, 3학년)는 184cm, 80kg의 몸집에서 나오는 평균 140km 슬라이더와 커브, 변화구가 강점. 센바츠에서 선발로 출전, 7과 2/3 이닝 동안 1점만 내주었을 뿐, 방어율 1.17을 기록하며 죠쇼 가쿠인의 타선을 꽁꽁 묶었기에 지역 대회에서 활약이 기대. 제 2선발인 나가이 코세이(長井孝誠, 2학년)도 최근 급성장한 것도 관전 포인트. 

 

[유메 코우키]

 

 

3. 결승 경기장

■ 결승 경기는 이시카와시에 위치한 이시카와현립 야구장에서 진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