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3. 야나카 긴자 구경을 즐겁게 마무리 했으니,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로 이동한다. 목적지는 카미샤쿠이역. 이곳에 가는 목적은 단 하나다. 나에게 아주 특별한 라면을 먹기 위해서. 이번 여행은 생각 이상으로 도쿄보다 도쿄 주변을 많이 구경하고 있다. 마쿠하리, 초후, 히요시,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카미샤쿠지이까지. 정신 없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다녀야지. 니시닛포리역에서 카미샤쿠지이역까지는 50분 정도? 이케부쿠로역에서 갈아탈까 잠시 고민했지만, 타카다노바바역에서 갈아타는거 이동 거리를 잠시나마 줄일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가기로 했다. 타카다노바바역은 일본 전체 전철역 승하차량에서 전체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단, 도쿄 서부 지역 직장인들의 출퇴근을 맡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