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이미마이셀프

1. 출전교 기본 정보 

■ 학교명: 메이호 고교 (明豊高等学校) 

■ 학교형태: 사립 고교

■ 출전 횟수: 4년 연속 10번째

■ 오이타현 대회 성적

○ 예상한대로 지역 1황인 메이호 고교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난 오이타현 대회. 결승 경기에서 6회초 공격에서 9점이라는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손쉽게 승리, 고시엔 본선에 10번째 연속 진출하는 기록을 세움. 

■ 고시엔 본선 전망

○ 1회전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인 고마츠 오타니 고교와 대결하기에 어렵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 다만 2회전에서 오사카 토인 고교 또는 코난 고교와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 설사 2회전에서 승리하더라도 3회전 상대는 겐타이 타카사키 고교 또는 치벤 가쿠엔 고교가 될 전망이라 2회전 진출까지가 본선 최고 성적이 될 것으로 예상. 

2. 주목할만한 선수

■ 투수

○ 노다 코우시(野田皇志, 3학년)

- 176cm | 82kg, 우완우타, MAX 147km/h

- 2023년 가을부터 선발로 포지션을 변경하였고 본인의 특기인 직구에 변화구까지 연마하여 더욱 성장. 오이타현 지역 대회에서는 3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탈삼진 28개 등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침. 

1. 출전교 기본 정보 

■ 학교명: 코난 고교 (興南高等学校)

■ 학교형태: 사립 고교

■ 출전 횟수: 2년만의 14번째

■ 오키나와현 대회 전적 

○ 에너직 스포츠 고교와의 결승은 한편의 드라마. 3대0으로 앞서다 7회초 대거 3점을 내주며 동점이 되었고 이후 연장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10회말. 2아웃 주자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카카즈 다이키의 빚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며 그대로 경기 종료. 코난 고교가 승리하는 순간이었다. 

■ 고시엔 본선 전망

○ 오사카 대표 오사카 토인 고교와 1회전부터 만나는 매치가 이루어짐. 만약 오사카 토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역대급 파란이지 않을까도 생각. 코난 고교의 주장 이시카와 슌스케(石川駿介, 3학년)는 인터뷰에서 "매우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세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의 야구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담담하게 표현. 

○ 마찬가지로 3회전까지 돌파한다면 치벤 가쿠엔 고교 또는 겐다이 타카사키 고교와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 

2. 주목할만한 선수

■ 투수

○ 타사키 류토(田崎颯士, 3학년)

- 177cm | 61kg, 우완좌타, MAX 149km/h

- 코난 고교의 에이스. 지역 대회 5경기 중 4경기에 선발 출전, 경기당 평균 110개를 던지며 팀의 2년만의 고시엔 진출을 공헌. 슬라이더, 커브, 변화구를 주로 사용. 오사카 토인의 타자 40%가 좌타자이기 이를 공략하는 것이 타사키 류토의 큰 과제.  

3. 지역 대회 리뷰

■ 에너틱 스포츠 고교: 지역 강호로 떠오르는 신흥 고교답게 명승부를 펼침. 0대3으로 뒤지고 있던 7회초에 3점을 내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10회초에 주루 미스로 아웃되며 창단 첫 고시엔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 하지만 오키나와현의 새로운 강호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더욱 기대되는 학교 중 하나. 

1. 출전교 기본 정보 

■ 학교명: 오사카 토인 고교 (大阪桐蔭高等学校) 

■ 학교형태: 사립 고교

■ 출전 횟수: 2년만의 13번째

■ 오사카 대회 전적 

○ 7경기 중 4경기를 콜드 경기로 끝내는 등, 자신에게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왔고 여러 투수들을 투입하며 왜 스스로가 21세기의 왕자인지를 보여준 지역 대회 경기. 

■ 고시엔 본선 전망

○ 1회전부터 오키나와의 강호 코난 고교와 맞붙는 빅매치가 성사.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팀타율 0.384, 56득점을 한 오사카 토인이 높지만, 토너먼트전이기에 승부의 향방을 쉽게 결정할 수 없음. 오사카 토인 고교의 주장 토쿠마루 카이세이(徳丸快晴, 3학년)는 "우리는 점점 강해지고 끈질기게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지막 여름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코난 고교와의 대결에 자신감을 언급. 

○ 3회전 유력한 상대로 보여지고 있는 치벤 가쿠엔 고교 또는 겐다이 타카사키 고교와의 대결도 매우 흥미로울 것으로 전망. 

2. 주목할만한 선수

■ 투수

○ 모리 하루키(森 陽樹, 2학년)

- 190cm | 86kg, 우완좌타, MAX 152km/h

- 오사카 토인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2학년 모리 하루키는 수준급의 직구과 커브를 자유자재로 던질 수 있는 정통파 투수. 오사카 세이코 고교와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 9이닝 동안 피안타 2개, 탈삼진 15개, 자책점 1점이라는 압권의 피칭을 팀을 승리로 견인. 

○ 나카노 다이토(中野大虎, 2학년)

- 180cm | 79kg, 우완우타, MAX 151km/h

- 히라지마 카이치, 모리 하루키, 미나미 하루토 등에 가려져 있지만 나카노 다이토도 선발과 구원의 한자리를 차지하며 오사카 토인의 올해와 내년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으로 전망. 리세이샤 고교와의 준결승에서 최고 149km/h를 던지며 5이닝 동안 피안타 3개, 탈삼진 1개, 자책 2점으로 5회 콜드 게임으로 경기를 마무리. 

■ 타자

○ 토쿠마루 카이세이(徳丸快晴, 3학년)

- 178cm | 82kg, 양완좌타

-  고교 통산 40개 홈런을 기록하며 프로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오사카 토인 고교의 주장 토쿠마루 카이세이.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 좋은 지표를 보이고 있으며, 오사카 지역 대회에서 평균 타율 0.583으로 12타수 7안타 5타점 2홈런을 기록. 

3. 지역 대회 리뷰

■ 리세이샤 고교: 12대2 대패. 그것도 5회 콜드. 에이스 다카키 다이키가 아웃 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5실점하며 강판. 제구력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타자를 연속으로 출루 시키고 이를 놓치지 않은 오사카 토인은 후속 타자들이 계속 안타를 치며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부를 자신들에게로 끌고감. 

1. 출전교 기본 정보 

■ 학교명: 치벤 가쿠엔 고교 (智辯学園高等学校) 

■ 학교형태: 사립 고교

■ 출전 횟수: 2년 연속 22번째

■ 나라현 대회 전적 

○ 지역 라이벌인 텐리 고교도 5대2로 여유있게 이기며 전반적으로 쉽게 지역 대회를 풀어갔다는 평이 높음. 결승에서 쫒기긴 하였으나 에이스인 타치가 후우가가 마무리를 잘하며 팀의 22번째 고시엔 진출을 이끌어냄.  

■ 고시엔 본선 전망

○ 1회전은 쉽게 이기고 2회전에서 예상되는 메이오 고교도 치벤 가쿠엔 고교와 비교하여 실력이 낮아 쉽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 3회전에서 겐타이 타카사키 고교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을 것으로 전망.

2. 주목할만한 선수

■ 투수

○ 타치가 후우가 (田近楓雅, 3학년)

- 180cm | 76kg, 우완좌타, MAX 142km/h

- 정통파 투수로 큰 키에서 나오는 빠른 직구와 변화구, 슬라이더를 주로 사용. 평균 구속은 130km/h. 준준결승과 결승에 선발로 출전 비록 6실점하였지만 탈삼진 15개, 피안타 11개로 상대방을 허를 찌르는 피칭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 

■ 타자

○ 사사카 하루토(佐坂悠登, 3학년)

- 168cm | 76kg, 우완좌타

- 주로 포수 포지션이지만 필요할 때는 우익수 또는 1루수로도 포지션 활약이 가능한 사사카 하루토. 작은 체구이지만 안타 능력이 좋고 또한 홈런도 기대할 수 있어 팀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존재. 이번 대회에서는 포수보다는 1번 타자로 주로 출전. 

3. 지역 대회 리뷰

■ 텐리 고교: 에이스 아사다 유스케(麻田悠介, 3학년)가 3실점하며 5회에 강판된 것이 패배의 주요 원인. 삼진을 단 1개밖에 잡지 못했고, 안타 5개, 사사구 4개 등 전혀 제구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를 놓치지 않고 치벤 가쿠엔 타자들은 공략에 성공. 아사다 유스케는 지역 대회 2회전에서도 볼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는게 눈에 띄게 보일 정도. 

1. 출전교 기본 정보 

■ 학교명: 기후 조호쿠 고교 (岐阜県立岐阜城北高等学校)

■ 학교형태: 공립 고교

■ 출전 횟수: 9년만의 4번째

■ 기후현 대회 전적 

○ 3회전까지는 쉬운 경기를 펼쳤지만, 이후부터는 지역 강호들을 상대하며 쉽지 않은 경기를 끌어왔고 결승에서는 11회 연장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끝에 6대5로 신승하며 오랜만에 고시엔에 진출. 

○ 오가키 니혼다이 고교와의 준준결승전은 말 그대로 기적의 경기. 3대5로 뒤지고 있는 9회말 투아웃 마지막 공격에서 대거 3득점을 하며 역전승을 거둠. 

○ 기후 상업 고교와의 결승전은 천당과 지옥을 반복해서 왔다갔다한 경기. 2대2 동점 상황에서 9회초 2아웃 이후 2점을 얻으며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 싶었지만 기후 상업 고교도 9회말 2아웃 이후 2점을 얻으며 다시 동점. 연장에 들어가 10회에 각각 1점씩 얻으며 원점으로 복귀. 그리고 6대5로 앞선 11회말. 기후 상업 고교는 원아웃 주자 1,2루에서 홈까지 파고들었던 타자가 홈에서 아웃. 그리고 마지막 타자가 친 공이 1루수 플라이가 되며 2시간 56분의 혈투가 끝. 

■ 고시엔 본선 전망

○ 본선 1회전 첫 상대가 와카야마현의 왕자이자 전국 강호 중 하나인 치벤 가쿠엔 고교. 9년전에도 츄코다이츄코 고교를 1회전에서 만나 광탈하였는데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음. 

2. 주목할만한 선수

■ 투수

○ 나카모토 하루토 (中本陽大, 3학년)

- 180cm | 75kg, 우완좌타, MAX 144km/h

- 빠른 직구가 주특기이며 평균 구속은 130km/h 중반. 기후현 대회 결승에서는 11이닝까지 혼자서 151개 공을 던졌고 안타 12개를 내주며 5실점하였으나 결국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활약을 함. 

3. 지역 대회 리뷰

■ 오가키 니혼다이 고교: 5대3으로 앞서고 있다가 9회말 대거 3점을 내주며 역전패. 에이스 콘다 유키(権田結輝, 3학년)의 투구수는 153개였을 정도로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것이 패배의 가장 큰 원인. 구원 투수 스기야마 리쿠토가 1점만 내주었을 뿐인데 다시 콘다 유키를 마운드에 등장하게 한 것은 감독 전술의 문제라고 추정. 

■ 기후 상업 고교: 11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원아웃 주자 1,2루 상황에서 좌익수 앞 안타때 2루 주자가 무리하게 홈으로 들어오지만 않았어도 고시엔 티켓의 주인공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안타까웠음. 

1. 출전교 기본 정보 

■ 학교명: 에이메이 고교 (英明高等学校)

■ 학교형태: 사립 고교

■ 출전 횟수: 2년 연속 4번째

■ 카가와현 대회 전적 

○ 준준결승에서 마루카메 죠사이 고교를 맞아 1대0 신승을 거두었고, 결승에서는 지역 강호 타카마쓰 상업 고교에게 4대3으로 승리하며 2년 연속 고시엔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움. 특히 상대 에이스 오오모리 켄타로를 5회만에 강판시키는 등 타격의 집중력이 보여진 경기. 

■ 고시엔 본선 전망

○ 본선 1회전 상대는 최근 전국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켄타이 타카사키 고교. 객관적으로 비교 불가능한 실력 차이. 지난 대회에서는 2회전까지 진출하였지만 이번에는 몇점만을 실점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 

2. 주목할만한 선수

■ 투수

○ 세이케 쥰 (清家 準, 3학년)

- 178cm | 73kg, 좌완좌타, MAX 143km/h

- 작은 체구이지만 빠른 볼과 제구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에이메이 고교의 에이스 세이케 쥰. 3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경기당 평균 120개 가까운 공을 던졌으며, 특히 결승에서는 3실점을 하였지만 삼진을 10개나 잡아내는 뛰어난 피칭으로 활약. 

■ 타자

○ 스즈키 소라 (鈴木昊, 3학년)

- 172cm | 73kg, 우완좌타

- 컨택 능력이 좋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안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유격수 스즈키 소라. 타카마쓰 상업 고교와의 결승전에서는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고, 특히 타카마쓰 상업 고교의 에이스 오오모리 켄타로에게서 2점을 얻어내며 강판하는데 일조. 

3. 지역 대회 리뷰

■ 타카마쓰 상업 고교: 1점차의 아쉬운 승부. 5회까지 에이스 오오모리 켄타로가 2실점으로 잘 버텨주었고, 타선에서도 2회와 3회 각각 1점씩 내며 동점을 만들었음. 하지만 6회 구원으로 올라온 스에카네 슌키가 2점을 헌납하며 아쉽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대회 준우승. 

1. 출전교 기본 정보 

■ 학교명: 시가 가쿠엔 고교 (佐賀県立有田工業高等学校)

■ 학교형태: 사립 고교

■ 출전 횟수: 15년만의 2번째

■ 시가현 대회 전적 

○ 2회전부터 막강한 타격력을 선보이며 어렵지 않게 결승까지 진출하였고 결국 우승. 결승 상대로 예상되었던,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오미 고교가 준결승에서 패배하며 만난 아야하 고교. 오미 고교보다는 쉬운 상대였고 결국 5대0으로 승리하며 15년만의 고시엔 진출이라는 영광을 얻음. 

■ 고시엔 본선 전망

○ 본선 1회전 상대는 아리타 공업 고교(사가현). 15년만의 2번째 진출이라 고시엔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다만 상대가 공립 고교이며 준결승과 결승에서 고구마 같은 답답한 타선을 보여줬기에 이를 극복한다면 2회전 진출을 이룰 것으로 예상.

○ 1회전을 통과하더라도 2회전 상대는 역시 전국 강호 하나마키 히가시 고교이기 때문에 2회전이 최고 성적으로 남을 전망. 

2. 주목할만한 선수

■ 투수

○ 와키모토 데루토(脇本耀士, 3학년)

- 178cm | 80kg, 좌완좌타, MAX 143km/h

- 직구와 슬라이더가 특징인 와키모토 데루토는 결승에서 피안타 2개, 탈삼진 7개로 무실점으로 팀의 15년만의 고시엔 진출을 만들어냄. 구속은 평범하지만 제구력이 뛰어나 상대 타선을 압박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그리고 멘탈적인 면에서도 위기 상황에서도 거의 흔들리지 않아 긍정적인 모습으로 호평. 

3. 지역 대회 리뷰

■ 오미 고교: 2018년도부터 이어진 시가현의 왕자 오미 고교의 6회 연속 고시엔 진출이 준결승에서 멈춤. 아야네 고교를 맞아 2대9 7회 콜드 게임으로 끝나는 가장 어이없는 경기 결과를 받아듬. 에이스 니시야마 코세이가 센바츠 이후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빠른 회복을 하지 못했고 결국 주전에서 제외되며 관중석에서 팀의 패배를 목격. 니시야마 댓힌 카와고에 다이키가 준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하며 분투하였지만, 6회에 교체된 이후 등판한 투수 키타카와가 대량 실점하며 그대로 탈락. 

1. 출전교 기본 정보 

■ 학교명: 아리타 공업 고교 (佐賀県立有田工業高等学校)

■ 학교형태: 공립 고교

■ 출전 횟수: 2년만의 3번째

■ 사가현 대회 전적 

○ 준준결승까지는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왔으나 칸자키 고교, 도스 공업 고교와의 각각 대결에서 아슬아슬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고시엔 본선 진출권을 획득. 확실한 장타를 보유한 타자가 없다는 것이 가장 준결승전과 결승에서 보여짐. 

■ 고시엔 본선 전망

○ 본선 1회전 상대는 시가 가쿠엔 고교(시가현). 15년만에 고시엔에 진출하는 팀이기에 어렵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 하지만 2회전 상대가 전국 강호 중 하나인 하나마키 히가시 고교이기 때문에 2회전 진출이 최고 성적이 될 것으로 예상.  

○ 지역 대회에서 보았듯이 이시나가 코우키 1인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준결승전 이후 만난 지역 강호들에게 타선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치명적인 약점. 

2. 주목할만한 선수

■ 투수

○ 이시나가 코우키(石永煌希, 3학년)

- 178cm | 80kg, 좌완좌타, MAX 확인불가

- 사가현 지역 대회에서 5경기 중 4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542개 공을 던지는 놀라울만한 투구를 펼침. 준준결승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9이닝 풀타임을 소화하는 능력을 증명할 정도로 팀에게 있어 없어 안될 존재. 탈삼진률이 매우 높은 투수로, 준결승에서는 9이닝 피안타 5개, 탈삼진 12개를, 결승에서도 9이닝 피안타 4개 탈삼진 4개를 기록. 

3. 지역 대회 리뷰

■ 도스 공업 고교: 2년 연속 고시엔 본선 진출을 노렸으나, 에이스 마츠노부 히비키의 8이닝 호투에도 불구하고 상대 투수에게 철저하게 타선이 철저하게 공략 당하며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며 패배. 마츠노부 히비키는 1경기만 제외하고 지역 대회 4경기에서 매경기 130여개에 육박하는 공을 던지며 피로 누적이 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을 듯. 

2024년 8월 7일, 오사카 키타구에 위치한 나카노시마 페스티벌 홀에서 제106회 고시엔 본선 조별 추첨식이 진행되었다. 회장에 모인 49개 고교 대표들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학교 이름을 뽑으며 조별 토너먼트 추첨 결과를 받아보며 희비가 엇갈렸다. 1회전부터 3회전까지 일정과 대전이 모두 결정된 가운데, 8강까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학교들에 대한 전망을 해보았다. 

1. 종합 분석

■ 8강 진출 가능성 매우 높은 고교

- 코료 고교(히로시마현), 도카이다이 스가오 고교(카나가와현), 칸토이치 고교(동도쿄), 치벤 와카야마 고교(와카야마현), 하나사키 히가시 고교(이와테현), 켄타이 타카사키 고교(군마현), 치벤 가쿠엔 고교(나라현), 오사카 토인 고교(오사카), 교토 국제 고교(교토), 하나사키 토쿠하루 고교(사이타마현), 츄코다이츄코 고교(아이치현), 세이코 가쿠인 고교(후쿠시마현)

■ 8강 진출 확률은 낮지만, 잠재 가능성이 있는 고교

- 구마모토 공고(구마모토현), 메이토쿠 기주쿠 고교(고치현), 아오모리 야마다 고교(아오모리현), 코난 고교(오키나와현), 카나아시 농업 고교(아키타현), 카미무라 가쿠엔 고교(가고시마현), 와세다 실업 고교(서도쿄)

그리고 개회식때 선수 선서를 결정하기 위한 추첨에서 치벤 와카야마 고교의 주장 츠지 아사히(辻旭陽, 3학년) 선수가 선수 선서의 주인공이 되었다. 츠지 아사히 선수는 선수 선서 대표로 선정된 것과 관련 "선발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놀랐고, 실제 경기 전에 내용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싶다"고 기분을 표현하였다. 

자, 이제 조별 추첨식도 끝났으니 고시엔 개막만 남았다. 이제 D-3. 뜨거운 여름이 이제 시작이다. 

1. 출전교 기본 정보 

■ 학교명: 켄타이 타카사키 고교 (高崎健康福祉大学高崎高等学校)

■ 학교형태: 사립 고교

■ 출전 횟수: 9년만의 4번째

■ 군마현 대회 전적 

○ 키류 대학 부속 고교, 마에바시 이쿠에이 고교와 1점차 접전을 벌인 것 이외에는 상대방을 압도하며 여름 대회에서 우승. 

○ 마에바시 이쿠에이 고교와의 경기에서 8대2로 리드하고 있다가 9회 단번에 6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흠집. 

■ 고시엔 본선 전망

○ 2024년 센바츠 우승이라는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어 8강까지는 안착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후 운이 좋다면 첫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 못함. 

2. 주목할만한 선수

■ 투수

○ 사토 류가(健大高崎, 2학년)

- 174cm | 70kg, 좌완좌타, MAX 146km/h

- 강력한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특징. 승부였던 3회전과 준결승에 선발로 출전해 12이닝 1/3이닝 동안 삼진 15개로 아슬아슬하게 승리. 2학년이지만 센바츠에서 1회전부터 8강까지 3경기를 무실점으로 호투하였을 정도로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 높은 제구력과 이닝을 길게 소화할 수 있는 점은 좋게 보일 수 있으나, 한번 무너지면 급격히 무너지는 것이 가장 큰 단점. 

○ 이시가키 겐키(石垣元気, 2학년)

- 178cm | 75kg, 우완양타, MAX 153km/h

- 3경기 출전, 탈삼진 16개를 잡는 등 매우 뛰어난 피칭으로 팀의 우승을 이끈 장본인. 평균 140km/h 직구를 바탕으로 탈삼진율이 높은 것이 이시가키 겐키의 장점. 결승전에는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동안 안타 4개만을 허용하고 삼진은 8개를 잡아내며 상대 타석을 공략하는데 성공. 한신 타이거즈 스카우트 관계자는 '좋은 직구를 던지고 있었다. 천성적인 것도 있는 것 같아. 내년에 기대된다'라고 극찬을 함. 

■ 타자

○ 다나카 하루토(田中陽翔, 3학년) 

- 181cm | 81kg, 좌완좌타

- 고교 통산 홈런 수 21개로 강타자로서 프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주전 유격수 다나카 하루토. 군마현 대회에서는 26타수 14안타 6타점 2홈런으로 중심 타자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침. 파워 히터로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어 언제라도 주자가 득점권에 있으면 찬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인상적인 모습.  

3. 지역 대회 리뷰

■ 마에바시 이쿠에이 고교: 2대8로 뒤지고 있던 9회말 대거 6점을 득점하며 역전을 꿈꾸었지만 아쉽게 역전에는 실패. 그리고 1점 뒤진 10회말 2아웃 주자 2,3루 상황에서 유격수앞 땅볼로 쓰리아웃이 되며 아쉽게 패배. 9회말 무사 상황에서 동점까진 만들었으나 이후 타자들의 후속타 불발이 아쉬움으로 두고두고 남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