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회 고시엔] 본선 프리뷰 - 코난 고교

 

 

1. 출전교 기본 정보 

■ 학교명: 코난 고교 (興南高等学校)

■ 학교형태: 사립 고교

■ 출전 횟수: 2년만의 14번째

■ 오키나와현 대회 전적 

○ 에너직 스포츠 고교와의 결승은 한편의 드라마. 3대0으로 앞서다 7회초 대거 3점을 내주며 동점이 되었고 이후 연장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10회말. 2아웃 주자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카카즈 다이키의 빚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며 그대로 경기 종료. 코난 고교가 승리하는 순간이었다. 

 

스테이지	VS.	결과
2회전	츄부 상업 고교	4-0
3회전	후텐마 고교	2-0
준준결승	치넨 고교	3-1
준결승	KBC	6-2
결승	에너직 스포츠 고교	4-3

 

■ 고시엔 본선 전망

○ 오사카 대표 오사카 토인 고교와 1회전부터 만나는 매치가 이루어짐. 만약 오사카 토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역대급 파란이지 않을까도 생각. 코난 고교의 주장 이시카와 슌스케(石川駿介, 3학년)는 인터뷰에서 "매우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세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의 야구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담담하게 표현. 

○ 마찬가지로 3회전까지 돌파한다면 치벤 가쿠엔 고교 또는 겐다이 타카사키 고교와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 

 

2. 주목할만한 선수

■ 투수

○ 타사키 류토(田崎颯士, 3학년)

- 177cm | 61kg, 우완좌타, MAX 149km/h

- 코난 고교의 에이스. 지역 대회 5경기 중 4경기에 선발 출전, 경기당 평균 110개를 던지며 팀의 2년만의 고시엔 진출을 공헌. 슬라이더, 커브, 변화구를 주로 사용. 오사카 토인의 타자 40%가 좌타자이기 이를 공략하는 것이 타사키 류토의 큰 과제.  

 

 

3. 지역 대회 리뷰

■ 에너틱 스포츠 고교: 지역 강호로 떠오르는 신흥 고교답게 명승부를 펼침. 0대3으로 뒤지고 있던 7회초에 3점을 내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10회초에 주루 미스로 아웃되며 창단 첫 고시엔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 하지만 오키나와현의 새로운 강호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더욱 기대되는 학교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