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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7일, 오사카 키타구에 위치한 나카노시마 페스티벌 홀에서 제106회 고시엔 본선 조별 추첨식이 진행되었다. 회장에 모인 49개 고교 대표들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학교 이름을 뽑으며 조별 토너먼트 추첨 결과를 받아보며 희비가 엇갈렸다. 1회전부터 3회전까지 일정과 대전이 모두 결정된 가운데, 8강까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학교들에 대한 전망을 해보았다. 

 

1. 종합 분석

8강 진출 가능성 매우 높은 고교

- 코료 고교(히로시마현), 도카이다이 스가오 고교(카나가와현), 칸토이치 고교(동도쿄), 치벤 와카야마 고교(와카야마현), 하나사키 히가시 고교(이와테현), 켄타이 타카사키 고교(군마현), 치벤 가쿠엔 고교(나라현), 오사카 토인 고교(오사카), 교토 국제 고교(교토), 하나사키 토쿠하루 고교(사이타마현), 츄코다이츄코 고교(아이치현), 세이코 가쿠인 고교(후쿠시마현)

 

8강 진출 확률은 낮지만, 잠재 가능성이 있는 고교

- 구마모토 공고(구마모토현), 메이토쿠 기주쿠 고교(고치현), 아오모리 야마다 고교(아오모리현), 코난 고교(오키나와현), 카나아시 농업 고교(아키타현), 카미무라 가쿠엔 고교(가고시마현), 와세다 실업 고교(서도쿄)

 

 

 

그리고 개회식때 선수 선서를 결정하기 위한 추첨에서 치벤 와카야마 고교의 주장 츠지 아사히(辻旭陽, 3학년) 선수가 선수 선서의 주인공이 되었다. 츠지 아사히 선수는 선수 선서 대표로 선정된 것과 관련 "선발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놀랐고, 실제 경기 전에 내용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싶다"고 기분을 표현하였다. 

 

 

 

자, 이제 조별 추첨식도 끝났으니 고시엔 개막만 남았다. 이제 D-3. 뜨거운 여름이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