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 대회 개요
■ 대회 일정: 7월 6일~7월 29일 (23일)
■ 결승전: 7월 29일
■ 총 출전고교: 108개 고교 (1개 고교 증가)
■ 2023년 우승팀: 하마마츠 카이세이칸 고교
2. 지역 대회 전망
■ 시즈오카 고교 (静岡県立静岡高等学校)
○ 절대 강자가 없는 하지만 고시엔 본선 26회 진출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시즈오카현 봄 대회 4강의 한 축 시즈오카 고교. 공립 고교임에도 불구하고 부침 없이 꾸준히 현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 지역 대회에서도 강호로 활약하고 있어 3년만의 고시엔 본선 복귀가 가장 기대되는 학교 중 하나.
○ 타니와키 켄신(谷脇健心, 3학년)은 올해 출전한 5경기에서 32이닝 동안 피안타 23개, 탈삼진 19개, 5실점(0 자책점)으로 평균 방어율 0.56을 기록. 위기 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평균 140km 후반의 구속을 보유하고 있어 스카우트 관계자의 주목을 끌고 있는 올해 3학년 투수 중 한명.
■ 카토 가쿠엔 고교 (加藤学園高等学校)
○ 시즈오카현 봄 대회에서 우승을 한 카토 가쿠엔 고교는 아직까지 고시엔 진출 경험이 없음. 하지만 지역 강호로서 꾸준히 현 대회, 지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재단에서의 활발한 투자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스카우트하고 있어 올해는 토너먼트 행운만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에이스 오자와 아키히로(小沢亨彦, 3학년)는 작년 봄부터 등번호 1번을 배분 받았고 이후 최근 공식 10경기에서만 약 45이닝을 던지며 탈삼진 28개를 잡아내는 기록을 만드는 등 팀의 상징으로서 활약.
■ 하마마츠 카츠세이칸 고교 (浜松開誠館高等学校)
○ 작년 첫 고시엔 본선에 진출, 16강까지 올라간 하마마츠 카이세이칸 고교는 16강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3대2로 아쉽게 패배. 그렇지만 투타에서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에도 고시엔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전망.
○ 에이스 마츠이 류세이(松井隆聖, 3학년)은 시즈오카현 봄 대회에서 18이닝 동안 탈삼진 20개를 잡고 실점도 1점으로 막는 등 괴물 같은 실력을 선보임. 최근 10경기 평균 방어율이 0.78을 기록하며 작년에 뛰어난 피칭을 선보인 졸업생이자 전 에이스였던 콘도 마나토의 후계자로 단번에 등극. 이도류를 선보이는 츠카다 하루(塚田暖琉, 2학년)는 투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 시즈오카현 봄 대회에서 3경기에 출전, 9이닝 동안 무실점 12탈삼진을 달성하였고, 타석에서는 4경기에서 17타석 7안타 1홈런으로 평균 타율 0.412 기록.
■ 토카이 시즈오카 소요 고교 (東海大学付属静岡翔洋高等学校)
○ 고시엔 진출 경험 전무, 2021년과 2023년 시즈오카현 대회 결승에 진출 두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렀던 도카이 시즈오카 소요 고교가 다시 한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설정, 고시엔 본선을 노림.
○ 이리에 유토(入江悠斗, 3학년)가 에이스로 급성장하였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 올해 출전한 5경기에서 탈삼진 23개를 잡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높은 실점 비율을 낮춰야 하는 점은 빠르게 개선해야 할 점.
■ 치토쿠 고교 (知徳高等学校)
○ 치토쿠 고교는 실력으로 보았을 때 고시엔 본선 진출은 커녕 지역 대회 4강도 어려운 흔한 일반 고교. 하지만 올해 이 학교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에이스 고후네 츠바사(小船翼, 3학년)가 있기 때문.
○ 고후네 츠바사는 일단 몸집부터가 다른 선수들과 차이. 키 198cm, 체중 110kg의 대형 몸집에 시즈오카현 역사상 가장 빠른 152km까지 던지는 직구 속도는 올해 등장한 투수 중 상위 10명에 들정도로 아주 우수한 실력 보유자.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제구 또한 뛰어나 시즈오카현 봄 대회 2회전에서 탈삼진 14개를 잡는 등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임. 투구수 16개 중 12개가 시속 150km 대. 이미 NPB 주요 구단에서는 주요 선수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어떤 스카우트는 "공의 위력도 있고, 슬라이더도 구부러져 있어, 그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고등학교 레벨에서 좋은 재료입니다"고 평가.
3. 결승 경기장
■ 시즈오카현 쿠사나기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결승, 준결승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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