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가는 것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해야할까,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에 대한 흔적을 남기고 싶은 것일까. 한참 팟캐스트를 운영할 때, 지금은 아쉽게도 못하고 있지만, 비디오 게임 관련된 내용을 다루었다. '게임학개론 101'이라는 명칭으로 스터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겁지 않게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게임에 대한 인식을 보다 대중적으로 만들고 싶어서. 주로 게임 업계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 또는 이슈들을 업계 전문가로서(단언컨데 아직도 난 부족하다) 그리고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 대형 게임 회사들을 중심으로 콘솔이나 게임 타이틀의 개발과 관련된 비화를 다루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루는 내용도 점차 넓어지고 위트있는 형태에서 벗어나 진지하고 무겁게 변하였다. 물론 이전보다 많이 시간을 쏟으면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