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5일 오후 4시. 고시엔 사상 최초로 오후 개회식이 시작하며 18일간의 제107회 전국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 시작을 알렸다. 작년과 비해 많은 규칙이 바뀐 고시엔. 통제 불가능한 외부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꿈의 무대에서 야구를 하고 싶다'는 하나의 간절함으로 가득차 있었다.
개회식을 알리는 알람과 함께 선수들의 입장 행진이 시작하였다. 2차 세계대전 패전 80주년을 맞이하여 (얘네들 기준은 종전), 다음 해 인 1946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사카의 난카 상업 고교 (현 다이타이 대학 부속 난쇼 고교)의 주장, 야스다 토모키 선수가 선도 역할을 맡았다.




이어서 49개 대표 학교 선수들이 입장 행진을 했다. 작년 첫 우승을 차지하고 2연패를 노리는 교토 국제고교를 선두로 홋카이도 대표부터 입장이 시작되었으며, 1998년 마쓰자카 다이스케 투수를 중심으로 한 팀 이후 봄·여름 연패를 노리는 카나가와현 대표 요코하마 고교도 힘찬 구호와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그라운드를 내딛었다다. 마지막으로는 첫 경기를 진행하는 고마츠 오타니 고교와 소세이칸 고교가 입장하며 입장식을 마쳤다.









교토 국제 고교의 우승기 반환 이후에는 선수 선서가 있었다. 선수 대표로는 치벤 가쿠엔 와카야마 고교의 야마다 노아가 맡았다. 그는 선수 선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宣誓。
私たちは人々の心に大きな感動を届けたいと思います。 自然環境や社会の状況が変化していく中で、高校野球のあり方も問われています。 しかし、その魅力は変わりません。 己の限界に挑戦し、仲間との絆を深め、相手チームを敬い、正々堂々とルールを守りプレーする。 私たち高校球児の姿は多くの人々の心を打つと信じています。 野球を愛する仲間たち。これまでも、これからも私たちを支えてくださるすべての方々。そして、いま、ここ甲子園で思う存分、野球ができることに感謝し、勇気を持って全力でプレーすることを誓います。
선서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전하고 싶습니다. 자연환경과 사회의 상황이 변화해 가는 지금, 고교 야구의 존재 방식도 다시금 물음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매력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동료들과의 유대를 깊이 새기며, 상대 팀을 존중하고, 정정당당히 규칙을 지켜 플레이하는 것. 이러한 우리 고교 야구 선수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라 믿습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동료들, 그리고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우리를 응원해 주실 모든 분들. 무엇보다 지금, 이 고시엔이라는 무대에서 마음껏 야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용기를 가지고 온 힘을 다해 플레이할 것을 맹세합니다.


개회식이 끝난 후, 주장 야마다 노아는 "대회의 형태가 변해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고교 야구의 매력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선수 선서를 통해 가장 전하고 싶었다. 고교 야구 선수는 단 하나의 공을 쫓기 위해 3년간 전력을 다해 노력해 왔다.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대회를 좋은 대회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며 치벤 와카야마가 우승기를 들고 돌아가고 싶다고 팀의 목표도 밝혔다.
야구 소년들의 18일간의, 지치지 않는 근성과 빛나는 땀이 고시엔에서의 여정이 이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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