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회 고시엔] 도야마현 지역 대회 프리뷰

 

[도야마현 지역 대회 개막식]

 

 

1. 지역 대회 개요 

■ 대회 일정: 7월 13일~7월 27일 (14일) 

■ 결승전: 7월 27일 

■ 총 출전고교: 40개 고교 (0개 고교 감소) 

■ 2023년 우승팀: 도야마 상업 고교

 

2. 지역 대회 전망 

■ 도야마 상업 고교 (富山県立富山商業高等学校)

○ 도야마현 봄 대회를 제패한 도야마 상업 고교는 2000년대 전까지는 도야마현 강자로서 고시엔에 종종 출장하였으나, 이후 라이벌 학교의 등장, 선수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2005년 이후에는 단 2번만 고시엔 출장. 고시엔 본선에서도 베스트 8에 든 것이 최고 성적. 작년 고시엔 1회전에는 에이스 우에다 카이쇼가 12이닝까지 160개 이상의 공을 던지며 호투했지만, 12회에 연장 타이브레이크에서 치명적인 에러를 범하며 1점차로 아깝게 탈락. 사립학교에 비해 모든 것이 뒤지는 공립학교이지만 지역 강호로 명성은 유지 중에 있어 과연 지역 대회 2연패를 할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 

○ 호센 리쿠토(寳泉陸斗, 3학년), 야마모토 신타로(山本心太郎, 3학년) 등 투수진은 작년 우에다 카이쇼처럼 압도적인 파괴력은 아니지만, 130km 중반 스피드로 완투 능력이 뛰어나 올해 봄 대회에서 팀을 승리로 이끔. 타선에서는 작년 고시엔을 경험한 후쿠다 아츠시(福田敦士, 3학년), 오카다 타쿠마(岡田拓馬, 3학년) 등이 중심에서 있으며 봄 대회에서도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선으로서 역할을 해냄. 안정적인 투타가 조화가 이번 지역 대회에서 가장 큰 주목 포인트. 

 

[호센 리쿠토]

 

[야마모토 신타로]

 

 

■ 타카오카 상업 고교 (富山県立高岡商業高等学校)

○ 도야마 상업 고교가 지난 10년간 부침을 겪는 동안 6번의 지역 대회 우승과 고시엔 출장을 기록. 비록 고시엔 본선에서 성적은 3회전까지 진출한 것이 전부였지만 투타에서 모두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주며 단순히 라이벌의 몰락으로 승리를 따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 그리고 이 기간 동안 실력있는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며 야구 강호로서 성장을 꾸준히 해왔기에 올해 고시엔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 

○ 호노키 케이지(朴木慧司, 2학년), 츠지구치 유마(辻口侑磨, 3학년)는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컨택 능력을 높여 출루를 하는데 큰 역할을 맡고 있음. 좌완 에이스 미카미 료타(三上亮汰, 3학년)와 우완 에이스 카네코 코타(金子虎大, 3학년)는 기교파 투수로 볼은 빠르지는 않지만 제구력이 뛰어나 타자의 허를 찌르는 투구가 특징. 투타에서 이와 같이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 대회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것도 관전 포인트. 

 

[미카미 료타]

 

 

3. 결승 경기

■ 도야마시 서쪽에 위치한 도야마 시민 구장 알펜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및 결승 경기 진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