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청춘/106회 고시엔

[106회 고시엔] 군마현 지역 대회 프리뷰

imymemyself 2024. 7. 8. 23:58

 

[군마현 지역 대회 개막식]

 

 

1. 지역 대회 개요 

■ 대회 일정: 7월 6일~7월 27일 (21일) 

결승전: 7월 27일 

 총 출전고교: 62개 고교 (0개 고교 감소) 

2023년 우승팀: 마에바시 상업 고교

 

2. 지역 대회 전망 

켄타이 타카사키 고교 (高崎健康福祉大学高崎高等学校)

타카사키 건강복지대-타카사키는 올해 센바츠에서 최초로 우승하며 지난 6년간 지역 대회 결승에서 6연속 준우승이라는 슬픔을 마침내 날려버림. 2014년, 2015년에는 지역 대회 우승을 하며 고시엔에 출장하였지만 2020년과 2023년을 제외하고는 6회 연속 준우승에 그치는 기록 아닌 기록을 세움. 하지만 드디어 센바츠를 우승하였기에 그 기쁨이 배일 것으로 보이며,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올해 지역 대회에서도 우승, 9년만의 고시엔 출장을 학수고대 중. 

 

[2016년부터 준우승의 악몽 시작]

 

 

팀을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 사토 류가(健大高崎, 2학년)는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빠른 볼 스피드가 포인트. 140km 중반의 슬라이더와 커브 제구력은 매우 뛰어나 센바츠에서 5경기에 출전 22개의 삼진을 잡는 등 뛰어난 피칭을 전국에 선보임.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패기를 바탕으로 마운드에서 중심을 잡고 있어, 선후배들의 든든한 의지가 됨. 사토 류타가 패기와 제구력으로 팀을 이끈다면 더블 에이스 이시가키 겐키(石垣元気, 2학년)은 큰 체구에서 나오는 150km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특징. 이번 센바츠에서는 최고 153km 기록하였고, 특히 결승에서는 8이닝 무실점으로 퍼펙트한 투구를 보여줌. 그리고 관동 대회에서 8연속 삼진을 잡은 시모시게 켄신(下重賢慎, 2학년)도 있어, 뛰어난 투수진에 대한 활약이 관전 포인트. 

2023년, 2024년 센바츠에 연속 주전으로 출전한 타카야마 유지로(高山裕次郎, 3학년)는 센바츠에서 18타수 6안타 2홈런을 치며 주전 멤버로서 가치를 증명.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 높은 지표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 강한 어깨를 가진 주전 포수 하코야마 하루토(箱山遥人, 3학년)도 출루율과 장타율이 각각 0.437, 0.407로 높은 지표를 보이고 있으며, 센바츠에서도 18타수 8안타 1홈론으로 평균 타율 4할을 기록하였기에 이번 대회에서 많은 관심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사토 류가]

 

[이시가키 겐키]

 

[시모시게 켄신]

 

[타카야마 유지로]

 

[하코야마 하루토]

 

3. 결승 경기

군마현 마에바시시에 위치한 군마현립 시키시마 공원 야구장(조모 신문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이후 경기 진행 예정.